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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 이야기 - 1억원 호가하는 금화

구분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대상 어린이 청소년
경제교육기획팀 (010-1234-1111) 2018.03.16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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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화폐이야기 | 주화 이야기 - 1억원 호가하는 금화

(우리나라 최초 금화인 20환의 앞·뒷면) 사진

금속류로 만들어지는 주화의 소재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어 왔다. 기원전 7세기경 지금의 터키 서쪽 지역에 살았던 리디아 사람들이 귀금속인 금과 은을 소재로 처음으로 표준화된 주화를 만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금과 은의 매장량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금 75%와 은 25%의 천연합금인 ‘일렉트럼’으로 주화를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주화의 크기가 강낭콩만하면서도 사자의 모습이 찍혀있으며 금속 무게를 증명하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리스인들은 이 일렉트럼 주화를 보고 규격이 일정한 금속 돈의 유용성에 탄복하여 그들의 동전을 만들었으며 이것이 오늘날까지도 동을 소재로 한 주화가 광범위하게 유통하게 된 기원이라고 한다. 귀금속은 아니지만 재질이 고르고 가공이 용이한 동이 일찍이 주화의 원료로 각광을 받았던 것이다.


최근에는 주화소재가 니켈, 니켈 실버, 알루미늄 황동 등 새로운 합금이 계속 개발됨으로써 주화의 소재가 매우 다양해져 가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한때 금화를 주조한 시기가 있었다. 조선 광무2년(1898년)에 금화를 본위화폐로 하고 은화를 보조화폐로 정하였으 나 노일전쟁으로 실행되지 못하다가 1905년 1월 금본위제도의 실시로 금화가 발행되었다. 이는 리디아에서 세계 최초로 일렉 트럼 금화가 발행된지 약 2천6백여 년이 지난 후이다. 그러나 1910년 국권침탈 이후 일본인들은 당시 발행량의 99%이상을 회수하여 용해하였으며 이로 인해 실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매우 적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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