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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표는 어떻게 작성하나?

구분 핵심경제용어해설
대상 청소년
경제교육기획팀 (010-1234-1111) 2018.03.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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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표는 어떻게 작성하나?

가정에서는 소득과 지출의 내역을 기록하는 가계부를 작성한다. 이 기록을 통하여 살림을 돌이켜 봄으로써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한 나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국제수지표를 작성하여 다른 나라와의 다양한 거래내용을 몇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정리함으로써 향후 여러 가지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국제지표는 어떻게 작성하나?

국제수지표는 나라의 가계부

국제수지표는 가계부처럼 일정 기간동안 한 나라가 다른 나라들과 상품과 서비스를 거래하면서 돈을 얼마나 벌었고 얼마나 썼는가, 그리고 그 결과 얼마만큼의 돈이 부족하거나 남았으며 부족한 돈은 어떻게 조달했고 남은 돈은 어떻게 운용하였는가 등이 분류 정리되어 있다.


한편 국제거래에 있어서는 나라별로 사용하는 화폐가 다르기 때문에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 다양한 화폐가 사용된다. 따라서 국제거래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국제수지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여러나라의 돈으로 표시된 대외거래 금액을 어떤 한 나라의 화폐로 바꾸어 계산하여야 한다. 이때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화폐가 자국화폐 또는 미국 달러화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달러화로 표시된 국제수지표를 작성하고 있다. 국제수지표는 보통 1년 동안의 거래를 대상으로 작성하며 나라에 따라서는 6개월, 3개월 혹은 달마다 작성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은행에서 월별로 작성하고 있다.

국제수지표는 나라의 가계부

국제거래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의 거래

국제수지표를 작성할 때 대상이 되는 국제거래는 단순히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사이의 거래가 아니며,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의 거래를 가리킨다. 여기서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은 거래를 하는 사람의 국적이 어디인가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활동을 주로 어디에서 하고 있는지가 기준이 된다. 즉 개인의 경우 외국인일지라도 1년 이상 우리나라에 살면서 생산활동 등에 참여할 때는 거주자로 인정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이라도 1년 이상 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은 비거주자로 보는 것이다. 기업의 경우에는 어느 나라 영토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가에 따라 거주성을 구분하므로 외국인이 투자한 기업이라도 우리나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거주자가 된다. 다만 대사관 같은 정부기관은 해외에 있더라도 본국의 거주자로 보기 때문에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대사관은 우리나라의 거주자이며 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관은 우리나라의 비거주자가 된다.

국제거래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사이의 거래

국제수지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개념

경상수지는 상품과 용역거래의 결과

국제수지는 거래의 내용에 따라 여러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경상수지는 상품이나 용역을 사고 파는 일상적인 대외거래의 결과 벌어들인 외화와 지급한 외화의 차이를 말하며 이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로 구성된다.

경상수지는 상품과 용역거래의 결과

상품수지란 상품을 수출해서 벌어들인 외화와 상품을 수입하는 데 지출한 외화의 차이를 나타낸다. 다만 국제수지표를 작성할 때에는 단순히 세관을 통과한 물건을 수출입으로 보는 것(통관기준)이 아니라 소유권이 이전되어야(소유권이전 기준) 수출입으로 본다.


서비스수지는 다른 나라와의 서비스거래에서 벌어들인 외화와 지급한 외화와의 차이를 말한다. 즉 우리나라의 배나 비행기가 물건을 나르고 다른 나라로부터 받은 운임, 외국관광객이 쓰고 간 여행경비 등이 서비스수입이 되며 반대로 우리나라가 외국에 지급한 운임, 보험료, 해외여행경비 등은 모두 서비스지급으로 나타난다.


소득수지는 우리 근로자가 해외에서 일하거나 국내자본을 해외에 투자하여 벌어들인 외화와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임금으로 지급하거나 외국자본에 대해 이자나 배당금으로 지급한 외화와의 차이를 나타낸다.

상품수지란 상품을 수출해서 벌어들인 외화와 상품을 수입하는 데 지출한 외화의 차이를 나타낸다.

경상이전수지란 거주자와 비거주자간에 무상으로 주고 받은 외화의 차액을 말한다. 거주자가 무상으로 외화를 받는 경우는 해외교포로부터의 송금, 다른 나라의 종교기관이나 자선단체로부터의 기부금, 다른 나라 정부로부터의 무상원조 등이며 비거주자에게 무상으로 외화를 보내는 경우는 해외교포에 대한 개인송금, 저개발국가에 대한 무상원조 등이다.


한편 경상수지가 계속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가 해외에 지급한 외화보다 많으므로 보유하는 외화가 점점 늘어나 외국에 돈을 빌려줄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경상수지가 계속 적자인 나라는 벌어들인 외화보다 지급해야 할 외화가 많기 때문에 보유하는 외화가 점점 줄어들거나 부족한 만큼을 메꾸기 위해서는 외국으로부터 빚(외채)을 얻어와야 할 것이다.

경상이전수지란 거주자와 비거주자간에 무상으로 주고 받은 외화의 차액을 말한다.

자본수지는 외국과의 돈거래 결과

경상수지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고 파는 경상거래의 결과를 나타내는 데 비하여 자본수지는 외국으로부터 빚을 얻어오거나 외국에 돈을 빌려주는 등 외국과의 자본거래 결과 들어온 외화와 나간 외화의 차이를 말한다.

이와같은 자본수지는 자본거래의 성격에 따라 직접투자, 증권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수지와 해외이주자금, 특허권 및 저작권의 매매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타자본수지로 구분한다.


자본거래에 의하여 외화가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는 외국빚을 얻어오거나 외국에 빌려주었던 돈을 돌려 받을 때, 해외에서 증권을 발행하여 자본을 들여오는 때 등이다. 반대로 얻어온 빚을 갚거나 돈을 빌려주는 경우 등에는 외화가 해외로 나가게 된다. 자본거래의 결과 국내로 들어온 외화가 해외로 나간 외화보다 많을 경우 자본수지는 흑자로 나타나게 되며 그 반대의 경우에는 적자가 된다.

자본수지는 자본거래의 결과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합한 결과는 준비자산증감과 일치

준비자산증감은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합한 개념으로서 일정 기간 동안에 외국과의 사이에 일어난 상품 수출입 등 경상거래는 물론 자본거래의 결과까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며 이는 통화당국(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준비자산) 증감으로 나타나게 된다. 준비자산이 증가한 경우는 정부와 민간이 해외로부터 받은 외화가 지급한 외화보다 많아 국내로 외화가 들어온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준비자산이 감소한 경우는 국내의 외화가 해외로 유출되었음을 의미한다.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를 합한 결과는 준비자산증감과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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