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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통계는 어떻게 이용되나?

구분 핵심경제용어해설
대상 청소년
경제교육기획팀 (010-1234-1111) 2018.03.17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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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통계는 어떻게 이용되나?

우리는 경제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이야기하면서 경제성장률 1인당 GNI 저축률 투자율 등의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본다. 이와 같은 경제지표들은 국민소득통계에서 나오는 지표들로서 우리는 이러한 지표의 분석을 통해 경제의 현실을 파악하고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하며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게 된다.

경제성장률

경제성장률이란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의 경제가 이룩한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로서 기준년 가격으로 평가한 실질국내총생산(실질 GDP)이 전년에 비하여 얼마나 커졌는가를 퍼센트로 나타낸 것이다. 즉 경제성장률이라 하면 물가요인을 제거한 실질 GDP성장률을 의미한다.


국민경제가 성장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득이 증대되는 등 국민의 후생이 증진되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을 경제정책의 수립이나 평가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제성장률에 관한 그림

국민총소득(GNI)과 1인당 국민총소득(GNI)

나라와 나라 사이의 경제력을 비교해보기 위해서는 그 나라 국민 전체가 벌어들인 명목 국민총소득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국민의 생활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국민 한 사람 소득의 크기를 나타내는 1인당 GNI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전체 국민소득이 크더라도 인구가 많으면 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몫은 작아지기 때문이다.

국민총소득(GNI)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1960년에는 79달러에 불과하였으나 1970년에는 253달러로 늘어났다. 1980년에는 1,645달러, 1990년에는 6,147달러로 늘어났으며 2005년에는 16,291달러를 기록하였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

산업구조

산업구조란 농림어업 광공업 서비스업 등 경제 각 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국내총생산에서 각각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를 보면 1970년에는 국내총생산중 농림어업 부문이 27%, 전기가스수도 및 건설업부문이 6%, 서비스업부문이 41%를 각각 차지하였으나 2005년에는 농림어업 부문의 경우 3%로 그 비중이 크게 감소한 반면 전기가스수도 및 건설업이 10%, 서비스업부문이 50%로 각각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수출입의 대GNI 비율

수출입의 대GNI 비율은 수출입(수출+수입)을 명목국민총소득으로 나누어 퍼센트로 나타낸 것으로 한 나라 경제에 있어서 무역이 어느 정도 중요한가를 알아보기 위해 이용되는 지표이다. 우리나라의 수출입의 대GNI 비율은 1970년에는 40%였던 것이 2005년에는 85% 수준으로 높아져 수출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수출입의 대GNI 비율이 이같이 높아지는 현상은 우리나라의 상품이 국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점점 많이 팔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가 국외에 대하여 점차 개방되어 감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수출입의 대 GNI비율은1970년40%→2005년 85%

저축율과 투자율

한 나라 국민이 소비나 저축으로 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이라 하는데 이는 국민총소득에 교포송금 등 생산활동과 관계없이 외국으로부터 받은 소득을 더하고 해외이주비 등 외국에 지급한 소득을 뺀 것이다. 저축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중 소비되지 않고 남은 부분을 말하며 투자란 장래의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공장이나 기계 등 생산시설 규모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한편 투자를 위한 자금은 우선 저축에 의하여 조달된다. 그러나 한 나라 국민이 한 저축은 국내에 투자한 금액보다 많은 경우도 있고 적은 경우도 있다.

저축율과 투자율

저축이 국내투자보다 많은 경우에는 남는 부분을 외국에 빌려주게 되며 반대로 저축이 국내투자보다 적은 경우에는 차관과 같은 형태로 외국에서 돈을 빌려와야 한다. 이와 같은 경우 외국에 빌려준 자금은 자기 나라 국민의 저축이 외국에 투자된 부분이므로 국외투자라 한다. 따라서 국내투자와 국외투자를 합하면 저축과 일치하게된다. 또 저축과 투자를 국민총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누어 퍼센트로 나타낸 것을 각각 저축률, 투자율이라 하므로 저축률과 투자율도 같아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5년의 국내투자율은 약 30%였으나 저축률은 이보다 높은 33%로 기록하였다.

저축이 국내투자보다 많은 경우에는 외국에 빌려줍니다.반대로 저축이 국내 투자보다 적을 경우 차관 같은 형태로 외국에서 빌려옵니다.

GDP 디플레이터

GDP 디플레이터는 GDP라는 상품의 가격수준을 나타내주는 일종의 물가지수로서 명목GDP를 실질GDP로 나눈 값을 말한다. 그런데 GDP 디플레이터는 한 나라 안에서 거래되는 거의 모든 물건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자물가지수나 소비자물가지수 등 다른 물가통계에는 잡히지 않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가장 종합적인 물가지수인 것이다. 


GDP 디플레이터와 다른 물가지수는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마련인데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석유파동으로 인하여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1974년과 1980년에는 GDP 디플레이터나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가 모두 크게 오른 반면 1981년이후는 대체로 안정된 추세를 보이다가 1998년에는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하였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수출입의 대 GNI비율은 19070년 40%→2005년 85%

잠재 GDP

잠재 GDP란 실제 GDP에 대응되는 말로서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노동과 자본 등 한 나라가 가진 생산요소를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GDP를 말한다. 이를 완전고용 GDP라 하기도 한다. 실제 GDP에서 잠재 GDP를 뺀 차이를 GDP 갭(gap)이라고 하는데 이 차이가 음(-)이면 한 경제가 최대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에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물가 상승 압력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생산을 증대시켜 실업률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GDP 갭(gap)이 양(+)이면 실제 GDP가 잠재 GDP를 초과했다는 것으로 생산능력 이상으로 경기가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어 물가상승의 위험이 있음을 나타낸다. 이와같은 잠재 GDP는 단기적으로 달성되어야 할 최적의 GDP를 의미한다기보다는 실제 GDP 수준이 적정한가를 판단하는 지표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잠재 GDP를 공식적으로 추계하지는 않고 있으나 한국은행과 학계 등 일부에서 연구목적으로 잠재 GDP를 추정하여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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