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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지표에는 어떤 것이 있나?

구분 핵심경제용어해설
대상 청소년
경제교육기획팀 (010-1234-1111) 2018.03.17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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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지표에는 어떤것이 있나?

국민소득은 생산의 포괄범위나 가격의 평가방법 등에 따라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총소득(GNI), 국민총소득(GNI)과 국민순소득(NNI), 시장가격 국민소득과 요소비용 국민소득, 실질국민소득과 명목국민소득 등 여러 가지 개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총소득(GNI)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한나라의 영역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의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한 결과 창출된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서 합계한 것이며,
국민총소득(GNI, Gross National Income)은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가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로서 국내총생산(GDP)에 자국민(거주자)이 국외로부터 받은 소득(국외수취요소소득)은 포함하고 외국인(비거주자)에게 지급한 소득(국외지급요소소득)은 제외하여 구한다.


이와 같은 구분이 필요한 것은 한 나라 국민이 외국에 나가 생산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외국의 자본이 들어와 국내의 생산활동에 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국내총생산=국가내에서 국민이 창출한 부가가치의 합, 국민총소득은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

국민총소득(GNI)과 국민순소득 (NNI)

생산을 하면 생산에 사용된 기계설비 같은 고정자본이 닳아 없어지게 되는데 한 해 동안에 만들어진 부가가치중 고정자본이 닳은 만큼을 "고정자본소모"라 한다. 그런데 국민경제가 앞으로도 같은 수준의 생산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생산과정에서 소모된 기계설비를 원래 상태로 유지하여야 하므로 매년 고정자본소모만큼을 그 해의 부가가치중에서 보충해주어야 한다.


국민총소득은 기계가치가 닳아 없어진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부가가치를 계산한 것이다. 이에 비하여 국민순소득(NNI, Net National Income))은 그 해의 부가가치중에서 기계가치가 닳아 없어진 부분을 보충하기 위하여 차감하고 난 뒤의 부가가치를 말하며 국민총소득에서 고정자본소모를 뺀 값과 같다.

국민순소득=국민총소득-고정자본소모

시장가격 국민소득과 요소비용 국민소득

국민소득은 시장가격 국민소득과 요소비용 국민소득으로 나눌 수 있다. 시장가격 국민소득이란 상품이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되고 있는 가격, 시장가격으로 산출한 것으로 여기에는 순생산 및 수입세(생산 및 수입세-보조금)가 포함되어 있다. 생산 및 수입세란 부가가치세나 특별소비세 등과 같이 우리가 상품을 살 때 상품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세금을 말하며, 보조금이란 기업이 상품을 만들 때 정부가 그 상품의 생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생산비용중의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는 것을 말한다.


요소비용 국민소득은 시장가격에서 이와같은 순생산 및 수입세를 공제하고 상품을 만드는데 들어간 생산요소에 대한 대가인 피용자보수(임금), 영업잉여(임료, 이윤) 등의 요소비용만을 합하여 산출한 국민소득이다.

시장가격 국민소득과 요소비용 국민소득에 관한 설명 그림.1

예를 들어 지금 정부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우유 한병에 50원의 보조금을 주는 한편 우유에 70원의 간접세가 붙어 병당 300원에 거래된다고 하자. 이 때 우유의 병당 원재료비가 100원이 든다면 우유 한병의 시장가격에 의한 부가가치는 200원(300-100원)이 되나 요소비용에 의한 부가가치는 시장가격에 의한 부가가치(200원)에 간접세(70원)을 빼고 보조금(50원)을 더하여 180원이 된다. 즉 요소비용에 의한 국민소득은 시장가격에 의한 국민소득보다 순간접세(20원)만큼 적다.

시장가격 국민소득과 요소비용 국민소득에 관한 설명 그림.2

명목국민소득과 실질국민소득

명목국민소득은 그 해의 생산물에 그 해의 가격(당해년가격)을 곱하여 산출하며 명목국민소득의 변동에는 생산물의 수량과 가격 변동이 혼합되어 나타나게 된다. 


실질국민소득은 생산수량으로 나타낸 소득을 말하는데 그 해의 생산물에 특정기준시점의 가격(기준년가격)을 매년 똑같이 곱하여 산출한다. 따라서 실질국민소득의 변동액은 물가변동에 의한 증감액을 제거하여 생산물 수량의 변동만을 나타내 준다. 결국 수량이 늘어나지 않더라도 물가가 오르면 명목국민소득은 그만큼 커지나 실질국민소득은 물가상승분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커지지 않는다. 국민소득을 당해년가격 대신 특정년도의 가격(기준년 가격)으로 평가하는 것은 생산물의 가격이 변동하는 한 당해년의 가격으로 평가한 국민소득계열만으로는 진정한 국민복지수준의 변동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국민소득을 명목과 실질로 구분하여 추계하는 것은 두 가지의 국민소득이 각각 그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국민경제의 구조변동이나 국민소득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의 중요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할 때에는 명목계열을 사용하게 되나 경제성장, 경기변동 등 국민경제의 규모가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실질계열을 주로 이용한다.

개인본원소득(PPI)과 개인처분가능소득(PDI)

좁은 의미의 국민소득(NI)중 피용자보수는 노동의 대가이므로 피용자인 개인의 소득으로 전액 귀속되지만 영업잉여는 이자, 임료, 배당 등 자본에 대한 대가인 재산소득과 기업에 귀속되는 기업소득으로 구분되는데 재산소득은 정부와 개인에게 배분되고 기업소득중 개인기업 소득은 개인에게, 법인기업소득은 법인에게 배분된다. 따라서 개인본원소득(PPI, Personal Primary Income)은 좁은 의미의 국민소득(NI)에서 법인소득과 정부가 받은 이자, 임료 등 개인에게 지급되지 않은 부분을 차감한 것이다. 개인본원소득(PPI)에서 개인이 생산활동과 관계없이 정부나 기업, 국외로부터 수취한 이전소득은 더하고 정부, 기업 및 국외에 지급한 이전소득은 제외한 것이 개인처분가능소득(PDI, Personal Disposable Income)이 되는데 이는 개인이 임의로 소비나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이다.

개인본원소득(PPI)과 개인처분가능소득(PDI)에 관한 설명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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