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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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발달

구분 핵심경제용어해설
대상 청소년
경제교육기획팀 (010-1234-1111) 2018.03.17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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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발달

은행은 어떻게 생겨났나?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은행업무가 시작된 때는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나 오늘날과 같은 본격적인 자금의 중개업무는 유럽대륙에서 전쟁을 피해 13세기 중엽 영국으로 건너간 금세공업자들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당시 런던시민들은 귀금속을 런던탑 안에 있는 조폐국에 맡기는 것이 관례였으나, 1640년 찰스 1세가 전쟁을 치르면서 나라살림이 어려워져 보관하고 있던 귀금속과 화폐를 모두 몰수한 이후로는 안전한 금고를 갖고 있던 금세공업자에게 맡기게 되었다.

은행이 생겨난 배경에 대한 그림1

금세공업자들은 맡은 귀금속을 안전하게 보관해 줄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 언제나 되돌려 주어 신용을 얻게 됨에 따라 이들이 발행한 보관증서가 오늘날의 현금이나 수표와 같이 물건을 사고 파는 데에도 쓰이게 되었다.


한편 금세공업자들은 보관되어 있는 귀금속이나 화폐 가운데 찾아가는 분량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상당량이 계속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증서를 더 많이 발행하거나 귀금속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줌으로써 대출업무도 다루게 되었으며 이 중 많은 금세공업자들은 예금업무와 대출업무를 조직적으로 취급하는 개인은행으로 발전하였다. 그 후 산업혁명이 끝나갈 무렵인 19세기 초반에는 격심한 공황으로 많은 개인은행들이 파산하게 되자 여러 사람이 출자한 주식회사 형태의 은행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으며 19세기말부터는 경제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대규모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은행들의 합병이 이루어짐으로써 오늘과 같은 큰 은행들이 세워졌다.

은행이 생겨난 배경에 대한 그림2

우리나라에는 1800년대말에 처음 생겨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가까운 이웃 또는 친척끼리 혼인, 장례 등 집안의 큰 일에 대비하거나 재산을 늘리기 위하여 쌀, 옷감과 같은 생활필수품이나 돈을 모아 이용하는 계모임과 상품거래와 함께 돈거래를 중개하는 객주 등이 있어 어느 정도의 금융중개역할을 하였지만 근대적인 은행은 구한말 개항기인 1800년대말에 일본계 은행이 우리나라에 진출함으로써 처음 생겼다.

오늘날의 기틀은 1950년대에 마련되어

그 후 일제치하에서 일본계 은행들이 전국에 걸쳐 늘어나다가 해방을 맞이하여 1950년대에 한국은행법과 은행법이 제정, 시행됨으로써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은행제도가 마련되었다. 즉 이 시기에 통화금융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며 금융질서를 유지시키는 책임을 맡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함께 우리 자본에 의한 은행들이 새로이 설립되고 이미 있던 일부 은행들이 정비됨으로써 오늘날의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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