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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경로

구분 핵심경제용어해설
대상 청소년
경제교육기획팀 (010-1234-1111) 2018.03.17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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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효과의 파급-신용경로

신용경로

앞서 살펴본 금리경로, 자산가격 경로 및 환율경로는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의 가격변수에 영향을 줌으로써 실물경제에 파급되는 과정이다. 이에 비해 신용경로는 통화정책이 양적인 측면, 다시 말해 은행대출에 영향을 미쳐 실물경제에 파급되는 과정을 말한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방향이 변경될 경우 기업과 가계에 대한 금융기관의 대출태도가 달라지는데 이 과정에서 투자, 소비 등 총수요물가가 영향을 받게 된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 인하 등을 통해 통화정책기조를 완화하면 일반적으로 시중자금 가용량(availability)이 늘어나 금융기관의 대출여력이 커지게 된다. 또한 기업의 경우 금리하락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현금흐름이 개선되며 부채상환부담도 줄어들게 되어 순자산가치가 증가하게 된다. 이에따라 금융기관은 대출을 확대 공급하게 되고 그 결과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는 신용경로가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기조를 완화하면 금융기관은 대출을 확대 공급하게된다는 그림 설명.

이러한 신용경로는 금리규제 등으로 금리의 가격변수로서의 기능이 제약되거나 자본시장이 잘 발달되지 못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로서 역할을 하여 왔으나 최근 금융자유화 및 국제화의 진전으로 그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용경로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를 보면 1980년대에는 은행대출경로의 유효성이 비교적 컸으나 1990년대 들어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 신용경로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경우

중앙은행이 긴축정책을 실시하더라도 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긴축 이전과 별 차이 없이 대출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특별히 대출을 축소시킬 이유가 없을 것이다. 또한 금융국제화의 진전으로 은행들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국내 금융시장 사정이 긴축적이라 하더라도 이를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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