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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경제용어(대외의존도)

인천본부 2016.11.14 2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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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의존도
2016년 11월 14일 (월) 지면보기 | 6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대외의존도란 국민경제에서 해외부문과의 거래가 차지하는 크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무역의존도 또는 수출입의존도라고도 불린다. 구체적으로 대외의존도는 국민소득 대비 수출과 수입의 비율로 표시하는데, 수출액 및 수입액의 합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개방경제체제하에서는 국민경제의 3대 주체인 가계, 기업 및 정부가 해외부문(외국)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경제활동을 영위한다. 대외의존도가 높다는 것은 이러한 경제활동의 과정에서 해외부문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결국 이러한 경제는 해외부문의 여건 변화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세계화의 진전으로 경제의 대외의존도 확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대외의존도는 궁극적으로 국민경제의 구조적인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위험요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원자재를 수입하고 이를 이용해 생산한 중간재 또는 완제품을 수출하는 전략으로 경제성장을 일궈온 우리나라는 대외무역규모가 세계 8위수준인 9,633억달러(2015년중)에 이르는 등 국가경제에서 대외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외의존도도 주요국에 비해 높은 모습을 보이는데,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 2015년 대외의존도는 한국이 69.9%, 미국 21.2%, 일본 30.9%, 독일 70.9% 등이다.

 

  한편 인천의 경우 세계적 공항 및 항만이 위치하여 수도권의 에너지수입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대외의존도가 여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4년 GRDP 기준으로 시산한 인천지역의 대외의존도는 106.6%로 서울(65.0%), 부산(42.3%) 등 주요 도시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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