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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

뉴미디어팀 (02-759-5379) 2019.01.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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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최일시 : 2019.01.22

개최장소 : 본관 1층 공보실

제작년도 : 2018

발 표 자 : 박양수 경제통계국장

재생시간 : 00:14:26

보도자료 설명회
2018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기자설명회
(2019.01.22, 박양수 경제통계국장)

(사회자)
지금부터 2018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해주실 분은 경제통계국 박양수 국장입니다.

(박양수 경제통계국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박양수입니다. 지금부터 2018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 추계결과를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4/4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1.0% 증가하였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3.1% 성장하였습니다. 2018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2.7% 성장하였습니다.
먼저 2018년 4/4분기 경제성장 내역을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민간 및 정부소비 증가율은 높아졌으며 건설 및 설비투자가 증가하였습니다. 민간소비는 의료, 오락문화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1.0% 증가하였고 정부소비는 물건비 및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늘어 3.1% 증가하였습니다. 건설투자는 비주거용 건물건설 및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1.2% 증가하였으며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어들었으나 운송장비가 늘어나면서 3.8% 증가하였습니다.
수출은 반도체 등 전기 및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2.2% 감소하였고 수입은 원유, 석탄 및 석유제품이 늘어나 0.6% 증가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를 보시겠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우선 농림∙어업은 축산물 생산이 늘어 5.8%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0.8% 증가하였고 전가∙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4.0% 증가하였습니다. 건설업은 비주거용 건물과 토목건설이 늘어나면서 1.1% 증가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이 줄었으나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이 늘어나면서 0.7% 증가하였습니다. 실질 국내총소득, 즉 실질 GDI의 성장률은 실질 GDP가 증가하였으나 교역조건이 악화되어 0.1% 감소하였습니다.

보도자료의 다음 페이지를 보시겠습니다. 2018년 중 실질 GDP는 전년대비 2.7% 성장하였습니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건설 및 설비투자가 감소로 전환한 반면 민간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정부소비와 수출의 증가세가 확대되었습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은 감소로 전환하였으나 제조업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서비스업은 증가세가 확대되었습니다. 2018년 실질국내총소득, 즉 실질 GDI는 전년대비 1.1% 성장하여 실질 GDP 성장률 2.7%를 하회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지난 4/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내수부분의 성장이 주도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4/4분기 성장요인을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의 GDP 성장기여도가 -1.0%를 기록하였습니다만 최종소비지출의 기여도는 0.5%p에서 0.9%p로 상승하였고, 건설투자와 설비투자의 성장기여도는 각각 전분기의 마이너스에서 0.2%p, 0.3%p로 플러스전환 하였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정부부문의 성장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하였다는 것입니다.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는 소비가 높아졌으나 수출과 설비투자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0.3%p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정부부문의 기여도는 소비와 투자 모두 늘어나면서 1.2%p를 나타내었습니다.
이제 정부부문의 성장기여도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소비의 성장기여도는 물건비 지출이 확대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3/4분기 0.2%p에서 4/4분기에는 0.5%p로 상승하였습니다. 정부투자의 기여도는 지방정부의 SOC 집행이 늘어나고 설비투자도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큰 폭 증가하면서 3/4분기 -0.4%p에서 4/4분기에는 0.7%p로 상승전환하였습니다. 자세한 항목별 기여도는 보도자료 9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실질 GDI의 증가율은 실질 GDP의 성장률을 하회하였다는 점입니다. 실질 GDI는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0.1% 감소하였습니다. 이 같은 교역조건 악화는 반도체 등 수출품 가격이 하락하였고 천연가스 등 수입품 가격은 상승한 데 기인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잠시 후에 실무자들과 백프리핑 시간을 마련했는데, 여기에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저에게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은 마이크 앞으로 오셔서 소속과 설명을 밝히시고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김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연합뉴스 김수연입니다. 연간 투자와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연간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를 보면 작년 10월의 한은 전망치보다는 둘 다 조금 안 좋은데, 예상보다 안 좋게 나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속보치, 오늘 발표하신 게 속보치인데, 잠정치가 발표되면 조금 달라질 수 있을 여지가 어느 부분에서 있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박양수 경제통계국장)
오래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은의 당초 전망치보다 2018년 설비투자나 건설투자의 실적치가 낮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당초 한은이 전망을 할 때 “2017년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2018년도에는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부분에서는 맞았고 그 이후에 경제의 불확실성, 미-중 무역분쟁, 중국의 경기위축, 브렉시트 관련 논란과 금융시장에서의 약간의 불안정성 등이 작동하면서 투자부분에서 조금 더 조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는 잠정치 관련 문제입니다. 속보치가 나오면 통상적으로 3월 초에 저희가 4/4분기 잠정치를 발표합니다. 기존에는 4/4분기 잠정치를 발표하지 않고 연간 잠정치를 직접 발표했는데 금년부터는 기준년 개편도 물려있고, 통계의 정도를 높이기 위해 6월에 발표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3월에는 4/4분기 잠정치를 발표하는 데 있어 추가적인 자료가 있기 때문에 조정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한 가지 더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명목 GDP는 발표하지 않고 3월 중에 명목 GDP를 발표하게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1인당 GNI 규모에 대해서 여러분이 궁금해하시게 될 것입니다. 지금 현재 속보치를 발표하면서는 GDP 디플레이터가 정확히 추계되지 않아서 국민소득의 수준은 알 수 없습니다만, 실질 경제성장률과 환율 등을 감안할 때 2018년 중 1인당 국민 총소득은 3만 1,0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계산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현재 작업하고 있는 것이 국민계정, 2015년에 대해서 실측작업을 해서 GDP 규모에 대해서 다시 점검을 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2017년의 1인당 GNI가 2만 9,745달러 정도로 높았기 때문에 국민소득이 3만 불을 통과하는 시점에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3만 불 돌파 시점이란 것을 강조하기는 어렵고, 지금 현재까지의 속보로 말씀 드리자면 3만 1천 달러는 넘어섰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회자)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KBS 이중근 기자)
KBS의 이중근 기자입니다. 속보치긴 하지만 4분기를 보면 지난해에 계속 좋았던 수출이 마이너스로 감소가 되었는데, 그 부분을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부탁 드리겠습니다.

(박양수 경제통계국장)
저희가 4/4분기에 수출이 낮아진 것은 그 동안 반도체 수출이 매우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반도체 등에서 수출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전자 부분의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기계 및 장비도 디스플레이 장비를 위주로 수출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4/4분기의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금년 1월 20일까지의 통관수출도 마이너스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는 주요국의 무역분쟁의 흐름, 또 하나는 중국경기의 위축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이투데이 김남현 기자)
안녕하세요 이투데이 김남현입니다. 아까 정부의 기여도가 1.2%p였습니다. 시계열로 보니 2009년 1분기의 1.9%p 이후 9년 3분기 만의 최대치던데 여러 가지 SOC 사업이나 지방선거 이후의 지방정부 집행 등을 이유로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도 2009년 1분기, 어떻게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대치의 분기수치라는 점에서 정부에서 밀어내기를 한 부분 등이 있었는지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박양수 경제통계국장)
4/4분기 성장에 대한 평가와 연결되는 부분이라 제가 자세히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좀 전에 말씀을 드렸다시피 수출의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 4/4분기에 그런 현상이 나타났고 이렇게 수출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민간소비는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정부가 재정을 통한 경기안정 기능이 작동하면서 4/4분기의 성장률이 시장의 평균적인 예상보다 약간 높게 나온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김남현 기자가 그런 질문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정부 쪽에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것이 예측되는 상황에서는 재정지출을 통해서 경기위축을 완화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현재 정부부문에서의 지출이 확대된 것은 재정의 ‘경기안정화 기능’이 작동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4/4분기의 정부부문의 기여도가 상당히 높고 3/4분기보다 크게 높아진 것은 지방정부가 7월에 새로 출범을 했죠? 그러면서 조직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출이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그 부분이 4/4분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러한 쪽에서 정부부문의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지방정부의 조직정비가 없었다고 가정한 뒤 3/4분기와 4/4분기의 성장률을 평균해서 본다면 3/4분기에 0.6%였으니 0.8% 정도로 올라가고 4/4분기는 0.8% 정도로 조정될 것이기 때문에 당초 저희가 경기에 판단하였던 잠재성장률 부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성장세가 유지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자)
추가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이 없으면 이것으로 오늘 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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