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등록일
2025.06.05
조회수
237
키워드
국민소득 GDP GNI 경제통계
담당부서
디지털미디어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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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2025. 06. 05,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이현영 지출국민소득팀장, 박창현 국민소득총괄팀장, 김성자 분배국민소득팀장)

공보관 -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5년 일사분기 국민소득 잠정치 그리고 2023년, 2024년 국민계정 확정 및 잠정치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은 경제통계2국 강창구 국민소득부장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지금부터 2023년 국민계정 확정 및 2024년 국민계정 잠정과, 2025년 1분기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서는 연간 국민계정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고, 이어서 2025년 1분기 잠정 추계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연간 국민계정 보도자료 1페이지를 봐주십시오. 2023년 실질국내총생산은 1.6%로 종전에 발표했던 수치보다 0.2%p 상향 수정되었습니다. 한편 2024년 성장률은 2.0%로 기존과 동일하였습니다. 2024년의 성장 내역을 지출 항목 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증가세가 전년에 비해 둔화되고, 건설 투자 감소 폭이 커졌으나, 수출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경제 활동 별로는 서비스업의 증가 폭이 축소되었으나, 제조업은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실질국민총소득은 전년 대비 3.9% 증가하여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하였습니다. 다음 보도자료 2페이지입니다. 2024년 명목국내총생산은 2,556조 9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6.2% 성장하였습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1조 8천 74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늘었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원화로는 5,012만 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하였습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6,745달러로 전년보다 1.5%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가계가 소비나 저축으로 자율 처분할 수 있는 소득 지표인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2,774만 2천 원으로 전년에 비해 5.4% 늘어났습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20,339달러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4.1% 상승하였습니다. 총저축률은 34.8%로 전년보다 1.7% 상승하였고, 국내총투자율은 29.6%로 전년보다 1.9%p 하락하였습니다. 가계순저축률은 8.0%로 전년보다 1.8%p 상승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2024년의 국민계정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내수보다 수출이 경제 성장을 주도하였습니다. 내수는 건설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민간 소비는 둔화하면서 성장 기여도가 전년에 비해 축소되었습니다. 한편 순수출은 수출 호조에 힘입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경제 주체 별로 보면, 정부 부문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민간은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 기여도가 확대되었습니다. 다음은 GDP 디플레이터 등락률은 4.1%로, 전년 대비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소비, 투자 등 내수 디플레이터 상승폭은 둔화되었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디플레이터가 큰 폭 상승으로 전환한 데 주로 기인합니다. 다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달러 기준 증가율이 원화 기준을 크게 하회하였습니다. 2024년 1인당 GNI는 5,012만 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하였는데,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6,745달러로 전년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참고로 이는 올해 3월에 발표한 36,624달러에 비해 121달러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간 주요 국민계정 지표를 살펴보면, 2024년 피용자보수 비율은 67.9%로 전년보다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수출 호조 등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잉여 증가 폭이 피용자보수보다 큰 데 주로 기인합니다. 가계순저축률은 전년에 비해 1.8%p 상승하였는데, 이는 가계소비 증가율이 가계소득의 증가율을 하회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2025년 일사분기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요약 첫 페이지입니다. 일사분기 실질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0.2%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입니다. 세부 항목 별로는 설비 투자, 수출 등이 상향 수정되었으며, 차감 항목인 수입도 속보치에 비해 증가율이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민간소비는 속보치와 동일하였습니다. 일사분기의 성장 내역을 경제 활동 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 물질 및 화학 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주로 전기 대비 0.6% 감소하였으며, 건설업은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0.4%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었으나, 운수업, 부동산업 등은 줄어 전기 대비 0.2% 감소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지출 항목 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통신기기 등 재화가 늘었으나 오락 문화 등 서비스 소비가 줄어들며 전기 대비 0.1% 감소하였습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이 줄었으나, 물건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3.1% 감소하였고, 설비 투자는 선박 등 운송 장비는 늘었으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면서 0.4% 감소하였습니다. 수출은 화학 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면서 전기 대비 0.6% 감소하였고,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1.1% 감소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2025년 일사분기 명목국민총소득은 명목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명목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전기 대비 0.1% 증가하였습니다. 실질국민총소득도 실질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상회한 전기 대비 0.1% 증가를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2025년의 일사분기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였습니다. 총저축률은 전기 대비 0.4%p 하락하였고, 국내 총투자율은 전기 대비 0.8%p 하락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2025년 일사분기 국민소득 잠정의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내수의 마이너스 성장 기여도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건설 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의 기여도가 모두 전 분기보다 축소된 데 주로 기인합니다. 한편, 순수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 성장이 플러스 기여를 하였습니다. 경제 주체 별 성장 기여도의 경우, 민간이 마이너스로 전환한 가운데 정부 부문은 투자를 중심으로 플러스 기여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항목 별 성장 기여도는 보도자료 15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여 전 분기 4.1%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내수 디플레이터는 전 분기와 비슷한 흐름이나, 수출입 가격 부분의 교역 조건이 전 분기에 비해 하락한 데 기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실질국민총소득은 전기 대비 0.1% 증가하여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하였는데, 이는 교역 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질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질의응답 -

공보관 - 지금부터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에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님.

질문 - 조사국이 2분기 성장률을 0.5%로 전망했는데요. 이게 1분기 기저 효과에 따른 자연적인 증가분 정도로 해석을 해야 될지, 아니면 민간 소비 등 내수가 조금이라도 살아나면서 기대되는 수치인지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GNI에서 교역 조건 악화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1분기의 1,400원 중후반 대에 있던 높은 환율을 의미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이제 반대로 지금 환율이 하향 안정화 추세인데, 2분기 교역 조건은 개선될 걸로 전망되시는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먼저 첫 번째 질문 주신 게, 이사분기 조사국이 전망한 0.5%p 성장률 달성 가능성을 여쭤보셨는데요. 저희가 이제 지난주에 바로 전망이 됐고, 저희가 이사분기의 4월, 5월. 아직은 이제 6월이지만 4월, 5월의 동향 정도로 말씀해서 이 설명을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내수 관련한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게, 4월에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이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중에서 건설업이나 음식숙박 같은 경우에는 좀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저희가 이 지표를 볼 때 전월비도 볼 수 있고, 전년 동기비도 볼 수 있는데. 조금 흐름의 추이를 비교할 때는 저희가 전년 동기비로, 전년 동월비 이런 것을 비교를 해보는데. 일사분기에 비해서 조금 안 좋은 부분은 건설업이나 숙박음식업은 여전히 안 좋은 것 같고. 하지만 소비 쪽을 보니까 내구재나 비내구재, 그리고 도소매업 생산이나 설비 투자 등 이런 몇 가지 지표들은 일사분기에 비해서는 조금 나아진 모습 이런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신용카드 사용액을 저희가 보니까 이것도 이제 4월과 5월 각각을 보니까, 4월에는 일사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면 5월 초에는 연휴가 좀 있어서 많이 늘 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았고요. 다만 5월 후반기로 갈 때, 5월 하순으로 가면서 신용카드 사용액도 나쁘지 않았다는 이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것을 종합해서 볼 수 있는 지표가 통계청에서 생산하는 경기종합지수가 있습니다. 경기종합지수의 어떤 순환변동치 흐름을 보니까, 올해 1월까지는 저점, 하락하는 모습이었으나 그 뒤로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보면 최근의 4, 5월 동향으로 봤을 때는 그동안의 부진했던 모습보다는 조금은 개선되는 조짐이 보이는 것 같다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만 수출입 관련해서는 잘 아시겠지만 4월, 5월 통관까지가 나와 있는데요. 이건 수치 자체는 4, 5월 평균으로 봤을 땐 지난 일사분기에는 마이너스였으나 4, 5월은 플러스로 반전. 평균을 해 봐도 플러스가 됐는데. 잘 아시겠지만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아직 시기가 이제 일부는 자동차나 철강이나 일부에서는 조금 이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 이 관세 정책의 영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런 시점에서 수출의 부정적인 모습도 우리가 좀 고려해야 될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는 내수 지표의 개선 조짐은 있고, 그다음에 수출 쪽은 기술적으로는 좀 괜찮은 측면이 있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보관 - 두 번째 질문이.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두 번째는, 실질 GNI가 교역 조건 악화인데 이게 환율 영향을 말씀하시는데, 사실은 이제 교역 조건에 따른 실질무역손익. 산식 상으로는 교역 조건 자체가 수출 디플레이터, 수출 가격과 수입 가격의 비율로 계산이 되다 보니 기술적으로 딱 봐도 환율은 양쪽에서 다 상쇄되는 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때의 환율 영향은 좀 고려를 안 하셔도 된다 볼 수 있고요. 그럼 2분기에 교역 조건이 개선될 수 있냐. 아까 설명드렸다시피 일사분기, 작년까지는 교역 조건이 우리가 주로 수출하는 반도체 가격이 계속 올라갔고, 원유나 에너지류 원유 가격 등은 떨어진 측면 때문에 저희가 교역 조건이 좋았었는데요. 올해 들어서는 반도체 가격도 조금 조정되는 면도 있고 이래서. 이사분기는 저희가 지금 보니까 수출이나 수입 가격 자체가, 물가 자체가. 물론 달러화 기준입니다. 달러 기준으로 봤을 때 좀 하락하는 모습이 있어서. 서로 두 가격이 모두 하락하기 때문에 교역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아서, 이상으로 오늘 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개최일시 : 2025.6.5

개최장소 : 별관 1층 기자실

제작년도 : 2025

발 표 자 :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이현영 지출국민소득팀장, 박창현 국민소득총괄팀장, 김성자 분배국민소득팀장

재생시간 : 0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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