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4분기 가계신용(잠정) 기자설명회

등록일
2025.11.18
조회수
1481
키워드
가계신용
담당부서
디지털미디어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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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4분기 가계신용(잠정) 기자설명회
(2025. 11. 18,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안녕하십니까.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 김민수 팀장입니다. 먼저 2025년 3/4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편제 결과에 대해 말씀드린 후, 기자분들의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3/4분기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968조 3천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중 가계대출이 1,845조 원, 판매신용이 123조 3천억 원입니다. 가계신용은 3/4분기 중 전분기말 대비 14조 9천억 원 증가하여 지난 2/4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가계신용의 구성 항목인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나누어 전분기말 대비 증감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2페이지입니다. 가계대출은 3/4분기 중 12조 원 증가하여 증가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3/4분기 중 11조 6천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2/4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었는데, 이는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등에 주로 기인하였습니다. 한편 개인대상 주택관련정책대출도 1조 9천억 원 증가하여 2/4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기타대출도 6.27 대책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여 3/4분기 중 신용대출이 감소 전환한 영향으로 지난 2/4분기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어 3천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가계대출 증감을 금융기관별로 살펴보면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3/4분기 중 10조 1천억 원 증가하여 증가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기타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감소 전환한 것에 주로 기인하였습니다. 저축은행·상호금용·신협·새마을금고 등의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3/4분기 중 2조 원 증가하여 증가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유지된 가운데 신용대출 감소 전환 등에 기인하여 기타대출의 감소폭이 확대된 데 따른 영향입니다. 보험회사·연금기금·여신전문회사·공적금융기관·증권사 등의 기타금융중개회사를 포함한 기타금융기관 등의 가계대출은 3/4분기 중 1천억 원 감소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주택도시기금의 자체재원을 활용한 주택담보대출과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유동화분 등이 순상환되며 주택담보대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지난 2/4분기 큰 폭으로 증가하였던 증권사 신용공여액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기타대출의 증가폭이 축소된 데 따른 영향입니다. 판매신용은 휴가철 신용카드 사용과 지방세 납부수요 증가 등으로 신용카드 이용 규모가 확대되어 3조 원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기초자료 보완 등으로 지난 2025년 2/4분기 통계치가 수정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에 따라 2/4분기 중 가계신용은 기존 24조 6천억 원 증가에서 25조 1천억 원 증가로 수정되었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3/4분기 가계신용 잠정치 편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 질의응답 -

공보관 -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때에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 가능하시다면 최근 데이터를 볼 때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어떻게 보시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가계대출 감소세에 대해서 6.27 관리 방안 영향이 작용했다고 판단하신 거 같은데요. 그래도 증가폭을 보니까 작년 말 수준인 거 같습니다. 절대적인 수준에 대해서 높은 건지 낮은 건지 어떻게 판단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기자님께서 지금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그리고 수준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해야 되는지 두 가지 물어보셨는데요. 일단 3/4분기 중 가계신용 증가액을 평가해 보겠습니다. 저희가 늘 하는 얘기지만 워낙 중요하다 보니까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리면, 정부와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규모 자체를 급격하게 줄이기보다는 명목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가계신용은 2/4분기 중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으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7월 1일부터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DSR 등의 영향으로 3/4분기 중 0.8% 늘어 증가세가 둔화되었습니다. 또한 3/4분기 명목GDP는 12월 3일 공표될 예정이지만 실질GDP 전년 동분기비 증가율이 2/4분기 0.6%에서 3/4분기 1.7%로 크게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3/4분기 중 가계부채 비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질문하신 가계부채 증가의 절대적 규모. 사실 가계신용의 규모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금액 증가폭 가지고는 판단하기 어렵고요. 대신에 명목GDP 증가율 대비 가계신용 증가 속도가 어떤지 그 부분을 판단해야 되고, 그래서 저희가 명목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어떻게 될지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을 드리는 게, 지금 3/4분기 같은 경우는 가계신용의 증가 속도도 둔화되고 아직 명목GDP 증가율은 안 나왔지만 실질GDP 증가율과 GDP디플레이터 증가율이 합쳐져서 명목GDP 증가율이 되는데. 실질GDP 증가율이 2/4분기 0.6에서 3/4분기 1.7로 크게 높아진 점 등을 감안하면 3/4분기 가계부채 비율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 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서울 9월 거래량이 반등을 했는데 거래량도 심상치 않은 거 같고 주택 가격이 오를 거라는 기대 심리도 여전히 굉장히 높아서, 3분기만 봤을 때는 규제 효과가 있는 걸로 보이는데 4분기에 주담대 반등 가능성이 있을지, 규제 영향이 계속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신용대출 증가폭이 급감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정책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는지, 다른 요인은 없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기타금융기관대출도 줄었는데 주식시장 활황에 빚투 우려가 상당히 큰데 증권사 대출이나 빚투 부분에 대한 분석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빚투 우려에 따라서 4분기에 증가 가능성은 없는지 이에 대한 전망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지금 다양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첫 번째로 아파트 거래량 등을 봤을 때 4분기 주담대를 어떻게 보는지 질문하셨고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6.27 대책에 더해서 10월 추가 대책의 영향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주담대의 증가세는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컨대 6.27 대책부터 고가 주택의 대출 최대한도가 6억으로 제한이 됐고, 10.15 대책에서는 추가로 15억 이상에 대해서는 한도가 줄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예전 동일한 거래량이라면 아마 국가 주택 같은 경우 레버리지가 그만큼 감소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 안정 기조를 예고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기타대출의 증가폭이 둔화된 것이 신용대출 감소 전환에 기인하는데, 이게 정책의 효과냐. 이건 신용대출 자체를 연소득 이내로 제한했기 때문에 정책 효과가 대부분 작용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금융기관에 대해서 평가를 해달라고 하셨는데요. 기타금융기관 같은 경우 말씀하신 대로 증권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증권사의 신용공여액 같은 경우는 2/4분기에 증가폭이 크게 확대가 됐고 3/4분기에는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저희는 분기 통계다 보니까 월별 증감보다는 좀 더 추세적인 움직임을 포착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고요. 2분기에 좀 더 크게 늘었고 3분기에는 증권사의 신용공여액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주식시장 등과 연계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 혹시 GDP대비 가계신용 비율을 지역별로 볼 수 있는 통계가 있나요? 대출은 아마 지역별로 ECOS를 보면 통계가 나와서 GRDP하고 계산하면 될 거 같은데. 지역별로 GDP대비 부채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혹시 통계가 있는지를 일단 여쭙고요. 제가 이걸 여쭤보는 이유는 한은의 목표가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점진적으로 낮춰가는 거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그게 거의 100% 가까운 수준에서 지금 많이 내려왔는데요. 주택시장의 불안은 오히려 더 심화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중인 거 같고 아마 비수도권의 GRDP대비 부채 비율은 많이 떨어진 반면 수도권은 안 떨어질 것 같은데요. 가계부채의 비율을 점진적으로 낮춰가는 기조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지역별로 가계부채 비율을 산출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질문이셨는데요. 일단 가계부채 비율 같은 경우는 지역 통계가 나와야 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높았던 상황이고 지금 3년 연속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를 이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은 거시적인, 총량적인 측면에서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 대비, 즉 명목적으로 성장하는 속도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완만하게 낮춰가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추후에 발생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저희가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 판매신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거 같습니다. 설명으로는 휴가철 신용카드 사용, 지방세 납부수요 증가를 언급하셨는데요. 혹시 3분기 같은 경우에는 GDP도 좀 많이 오르다 보니까 민간소비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이 되는 건지 질문드립니다.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 정확히 잘 보셨고요. 3/4분기 실질GDP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여기 언급은 안 했지만, 여기서 언급한 휴가철 신용카드 사용과 지방세 납부수요 증가 이외에 또 민간소비가 반등한 영향들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공보관 - 그럼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개최일시 : 2025.11.18

개최장소 : 별관 1층 기자실

제작년도 : 2025

발 표 자 : 김민수 금융통계팀장

재생시간 : 0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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