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2025년 11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
(2026. 01. 09, 송재창 금융통계부장)
공보관 -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5년 11월 국제수지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은 송재창 금융통계부장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송재창 금융통계부장 - 지금부터 2025년 11월 국제수지 잠정 편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경상수지는 122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5월부터 31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2000년대 들어 2012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의 83개월간 흑자 이후 최장 기간 흑자 기록입니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는 수출이 101억 1천만 달러, 수입이 468억 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133억 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기타사업서비스 수지를 중심으로 27억 3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내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수지를 중심으로 18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전소득수지는 1억 8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내었습니다. 다음은 금융계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금융계정 순자산은 82억 7천만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직접 투자는 내국인 해외직접투자가 40억 9천만 달러 증가하였고 외국인 국내직접투자는 17억 6천만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증권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22억 6천만 달러 증가하였고 외국인 국내증권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57억 4천만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파생금융상품 순자산은 11억 2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2억 2천만 달러 감소하였고 부채는 차입을 중심으로 31억 7천만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준비자산은 17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그럼 지난 11월 경상수지의 증감 내역 및 특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상품수지는 전월의 추석연휴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출이 증가 전환하며 전월보다 흑자 규모가 큰 폭 확대되었습니다. 상품수출은 IT 품목의 증가세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된 가운데 비IT 품목도 승용차가 증가하는 등 감소세가 둔화됨에 따라 2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상품수입은 승용차와 금 수입이 늘면서 소비재의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를 중심으로 2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수지는 통신, 컴퓨터, 정보 서비스수지의 흑자폭이 늘고 여행수지의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본원소득수지는 증권투자의 분기 배당 지급 영향으로 전월 대비 흑자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종합하여 말씀드리면 2025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 4천만 달러 흑자로 전월보다 큰 폭 확대되며 11월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상품수지의 흑자 규모가 11월 기준 사상 최대치, 전체 월로도 역대 4위 규모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하며 서비스수지도 여행수지 등을 중심으로 적자폭이 축소된 영향입니다. 2025년 1월부터 11월 누적 경상수지도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1,018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11월 국제수지 잠정 편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의응답-
공보관 -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하실 때에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 12월 전망과 지금 추세로면 사실상 연간 흑자 최대를 달성하는 것으로 봐도 되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송재창 금융통계부장 - 12월의 경우에는 통관 기준 무역수지 흑자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11월 무역수지는 97억 4천만 달러였는데 12월은 121억 8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12월 수치가 워낙 좋기 때문에 연간에서도 이런 흐름을 반영을 했을 때에는 전년보다는 흑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 11월에 조사국에서 전망한 1,150억 달러 수준은 확실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요. 그럴 경우에는 2015년의 1,051억 2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공보관 - 네.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 GDP도, 경상수지도 지금 반도체 중심으로 그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은데 반도체 부분을 제외한 경우에는 어떤 흐름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송재창 금융통계부장 - 현재 반도체가 워낙 흐름이 좋습니다. AI발 반도체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상품수지 흑자 규모를 확대하는 데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통관 기준 무역수지를 봤을 때는 저희가 입수 가능한 자료로 반도체가 전년에 비해서 21.9% 증가하고요. 반도체를 제외했을 때는 1.0% 감소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반도체를 제외했을 경우에는 미 관세 영향으로 인해서 관세 부과 품목을 중심으로 대미 수출 부분에 영향이 있어서 감소하는 흐름에 기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경우에는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이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 있는 반면에, 유럽이나 CIS 등에 하이브리드차, 중고차 수출이 그나마 잘 이루어지면서 어느 정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철강·화공품 부분은 글로벌 공급 과잉 이슈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이 둔화하는 흐름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개략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공보관 - 네.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오늘 기자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