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등록일
2026.03.10
조회수
1298
키워드
국민소득 GDP GNI 경제통계
담당부서
디지털미디어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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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2026. 03. 10,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김성자 분배국민소득팀장)

공보관 -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5년 4사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치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설명은 김화용 국민소득부장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지금부터 2025년 4사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작년 4사분기 추계 결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요약 1페이지입니다. 2025년 4사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0.2%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속보치 대비 0.1%p 상향 수정되었습니다. 속보치에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를 반영한 결과 정부 소비, 건설 투자, 수출 등이 상향 수정되었습니다. 4사분기 경제성장 내역을 경제 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운송 장비,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전기 대비 1.5% 감소하였습니다. 건설업은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4.5%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및 숙박·음식점업 등이 줄었으나 금융 및 보험업, 의료·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이 늘어 0.6% 증가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 소비가 줄었으나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늘어 전기 대비 0.3% 증가하였습니다. 정부 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3% 증가하였습니다. 건설 투자는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3.5% 감소하였으며, 설비 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 장비 등을 중심으로 1.7% 감소하였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1.7% 감소하였고, 수입은 천연가스,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5% 감소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2025년 4사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3.9% 성장하였습니다. 부가가치 항목별로 살펴보면 피용자보수는 제조업 임금 상승 등으로 전기 대비 2.2% 증가하였고, 총영업잉여는 제조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6.5% 증가하였습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하였습니다. 2025년 4사분기 명목 국민총소득은 전기 대비 4.0% 증가하였습니다. 명목 국외순수취 요소소득이 증가하여 명목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상회하였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또한 전기 대비 1.4% 증가하여 실질 GDP 성장률 -0.2%를 상회하였습니다. 총저축률은 35.9%로 전기 대비 1.5%p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가계 순저축률은 8.8%로 0.1%p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총투자율은 0.1%p 감소한 28.5%를 나타냈습니다. 지금부터는 2025년 연간 국민소득 추계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요약 5페이지입니다. 연간으로 2025년 실질 GDP는 1.0% 성장하였습니다. 경제 활동별로는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지속하였으나 건설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제조업은 증가 폭이 축소된 결과입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 및 정부 소비와 설비 투자는 증가 폭이 확대되었으나 건설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수출은 증가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2025년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년 대비 2.2% 증가하여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상회하였는데, 이는 실질 국외순수취 요소소득이 증가하고 교역 조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입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2025년 명목 GDP는 전년 대비 4.2% 성장하였습니다. 부가가치 항목별로는 피용자보수가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등의 임금이 늘어나며 증가하였습니다. 총영업잉여는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3.1% 상승하였습니다. 2025년 명목 GDP 규모는 2,663조 3,000억 원이고,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1조 8,727억 달러입니다. 2025년 명목 GNI는 4.4%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1인당 GNI는 5,241만 6,000원으로 전년 대비 4.6% 늘었으며,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6,855달러로 전년 대비 0.3% 증가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작년 총저축률은 35.3%로 전년보다 0.5%p 상승하였고, 가계 순저축률은 7.9%로 전년 대비 0.1%p 하락하였습니다. 국내 총투자율은 전년보다 0.9%p 하락한 28.7%를 기록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 본문 및 통계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을 받기 전에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2025년 4분기 GDP 성장률이 상향 수정된 배경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텐데요. 4분기 성장률은 -0.3%에서 -0.2%로 0.1%p 상향 수정되었습니다. 앞에서도 간략하게 설명드렸지만, 이는 속보치에 반영하지 못했던 산업활동동향, 국제수지, 재정 집행 실적 등 12월의 자료들을 추가로 반영한 결과 정부 소비와 건설 투자 등이 상향 수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 소비의 경우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크게 늘어 건강보험 급여비 등 사회보장 현물 수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건설 투자의 경우에는 반도체 공장 건설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척되어 비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기성이 속보치보다 늘어났습니다. 성장률이 상향 수정되면서 내수 기여도가 -0.1%p에서 0%p로 정부 소비와 투자를 중심으로 상향 수정되었으며, 순수출은 -0.2%p로 속보치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민간의 경우 -0.2%를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정부는 속보치 대비 0.1%p 상향 수정되었습니다. 4분기 성장률이 속보치 대비 상향 수정되었으나 2025년 연간 성장률은 1.0%로 속보치와 동일합니다.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살펴보게 되면 속보치는 0.97%였으나, 이번 잠정치는 상향 수정되면서 1.01%로 상향되었습니다. 다음으로 4분기 성장률의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4분기에는 소비가 증가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되었습니다. 2025년 3분기의 큰 폭 증가에 따른 기저 효과로 민간 소비 기여도가 축소되고 순수출은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습니다. 민간 및 정부 소비가 플러스 기여도를 지속하였으나 건설 투자와 설비 투자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내수 기여도는 성장에 중립적인 수준인 0.0%p였습니다.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순수출의 기여도는 3분기 0.1%p에서 -0.2%p로 전환되었습니다. 경제 주체별로 살펴보면 민간의 기여도가 마이너스로 전환된 가운데, 정부의 기여도는 투자가 조금 하락하기는 하였으나 성장에 중립적인 수준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정부의 기여도는 3분기 0.4%p에서 0.0%p로 낮아졌습니다. 다음으로 4분기 GDP 디플레이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오름폭이 3분기에 비해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3분기에는 2.7%였으나 4분기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하였습니다. 지출 항목별로 살펴보면 내수 디플레이터가 3분기 1.6%에서 1.9%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반도체 등 수출 디플레이터가 3분기 -0.6%에서 6.5%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경제 활동별로는 서비스업 디플레이터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제조업 디플레이터 상승폭이 3분기 3.7%에서 4분기 9.8%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4분기 실질 GNI가 실질 GDP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4사분기 실질 GNI 증가율은 1.4%였고 실질 GDP 성장률은 -0.2%였습니다. 이렇게 크게 상회한 이유는 실질 국외순수취 요소소득은 줄었으나 교역 조건이 크게 개선된 데 기인합니다. 교역 조건이 전분기에 비해 개선된 이유는 반도체 등 수출 가격이 기계 장비 등 수입 가격보다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4분기 제조업 명목 부가가치가 기업 실적 개선으로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 기기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졌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 살펴보면 3분기 7.3%에서 4분기 11.9%로 높아졌습니다. 투입원가, 즉 원재료 가격은 2025년의 경우 유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기업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제조업 명목 부가가치 증가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AI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제품 수요가 지속되고 있었고 D램 등 범용 제품의 수요 또한 증가하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오름에 따라 영업 이익이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으로 2025년 연간 국민소득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025년은 내수 기여도가 2024년에 비해 확대되었습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건설 투자의 마이너스 기여도가 크게 확대되었으나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가 플러스 기여도를 지속하면서 내수 기여도가 확대되었습니다. 순수출의 경우 플러스 기여도가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경제 주체별로는 민간과 정부가 고르게 성장에 기여하였습니다. 2025년 GDP 디플레이터는 2024년에 비해 상승률이 둔화되었습니다. 2025년 중 GDP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3.1%로 2024년 4.1%에 비해서 약간 둔화되었습니다. 2020년 이후 과거 평균이 2.1%인 것에 비교해 보면 높은 수준입니다. 내수 디플레이터는 소비, 투자 등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었으며, 수출 디플레이터 상승폭도 다소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인당 국민총소득은 4.6% 증가하였습니다. 원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 소득은 5,241만 원으로 2024년에 비해 4.6% 증가하였습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6,855달러로 0.3% 증가하는 데 그쳤는데, 이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률이 4.3%에 달한 데 기인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응답-

공보관 -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때에는 소속과 성함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 1인당 국민소득이 2023년부터 3년째 달러 기준으로 36,000달러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방금 설명에서 환율 상승 영향도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 국민소득 수준은 몇 위 정도 되는지, 보통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들과 비교를 해 주시기도 했는데 그 부분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4사분기 총영업잉여가 사상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고 하셨는데 배경을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물론 전망은 조사국에서 하는 걸 알고 있지만 이미 3월도 상당히 지난 시점이어서, 1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0.9%인데 중동 사태로 4분기 성장률도 소폭이나마 상향 조정되었지 않습니까? 이게 1분기 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먼저 1인당 달러 기준 GNI에 대한 평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인당 GNI 성장률은 원화 기준으로 4.6%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실질 GDP가 1.0% 성장하였고 디플레이터가 3.1% 상승했으며, 인구 증가율도 0.1%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국외순수취 요소소득 증가한 것도 약 0.3%p 영향을 주었는데요. 다만 작년에 환율이 수급 요인에 의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보다 크게 증가(4.3%)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달러 기준 증가 폭은 낮아졌습니다. 2025년에 대한 각국 1인당 GNI를 아직 발표하지 않은 나라가 많아 국가별 비교는 현재 어렵습니다. 지난주 UN에서 발표한 2024년 기준으로는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우리나라가 6위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총영업잉여가 4사분기에 크게 증가한 배경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반도체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수출 디플레이터에도 영향을 주었고 수출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출 물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가격이 물량보다 더 크게 상승하면서 기업 실적이 증가하는 데 작용하였습니다. 1사분기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올해 1분기는 민간 소비와 수출의 양호한 흐름이 2월까지 지속된 데 힘입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2월 개인 카드 사용액이 4분기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이고 있고, 통관 수출 또한 1월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통계청에서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설비 투자와 제조업이 증가로 전환하였고 서비스업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플러스 성장의 정도는 향후 입수될 통계 자료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반도체 수출에서 물량이 어느 정도를 차지할지가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2월 8일 중동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금융 시장 변동성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충격으로 인해 국내 성장이나 물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동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구체적인 영향을 현시점에서 가늠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번 충격의 경제적 여파는 결국 현 상황의 장기화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초 미국 정부의 예상과 같이 사태가 조기에 종료된다면 올해 성장률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현재 조사국에서도 중동 지역의 전개 양상을 보면서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게 되면 4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 때까지는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공보관 -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일본과 대만의 추정치나 통계청 발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1인당 국민총소득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대만은 2025년에 1인당 GNI가 40,585달러입니다. 2024년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저희보다 1인당 GNI 수준이 높습니다. 대만은 IT 제조업 비중이 우리보다 3배 정도 높아 최근 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크게 입었고 GDP 성장세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일본의 2025년 1인당 GNI는 38,000달러 초반대로 계산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저희보다 1인당 GNI가 2025년에 높아졌는데, 이는 일본이 작년 12월 기준년 개편을 통해 경제 규모가 확대된 영향이 있습니다.

공보관 -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질문 -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 한국의 1인당 GNI가 몇 위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4만 달러 진입 시기는 언제로 예측하시는지 여쭙습니다.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2025년 기준으로는 발표하지 않은 국가가 있어 비교하기 어렵지만, 2024년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우리나라가 6위를 기록했습니다. 4만 달러 진입 시기의 경우, 2014년 3만 달러를 달성한 이후 1인당 GNI 명목 성장률이 연평균 4.4% 정도 됩니다. 다만 저희 같은 경우에 환율의 영향이 되게 중요한데요. 환율의 영향이 0이라고 가정할 때 2026년과 2027년에도 4.4% 성장한다면, 2027년에는 4만 달러를 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보관 - 감사합니다. 추가 질의 있으신가요?

질문 - 2024년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저희보다 높은 5개 나라는 어디인가요?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1위는 미국이며 그다음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입니다.

공보관 -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질문 - 항목별로 보면 피용자보수보다 영업잉여가 더 많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분배 차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 영업잉여 증가가 피용자보수 증가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명목 GNI에서 개인이나 해외 투자 증가가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총영업잉여가 증가한 것은 기업의 실적이 수출 등을 중심으로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실적이 좋았습니다. 기업 실적은 반도체, 전기전자,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영업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영업 실적이 늘어나면 성과급이나 상여금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차를 두고 영업 실적 일부가 피용자보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외 투자가 GNI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 투자와 증권 투자가 많아 해외로부터 들어오는 배당과 이자 등 국외순수취 요소소득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외순수취 증가는 1인당 GNI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공보관 -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질문 - 건설업의 마이너스 성장이 가파르고 직전 최저치를 보면 거의 1998년도 외환위기 시점에 근접한 느낌인데, 건설 투자가 내수와 향후 경기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총저축률이 전년 대비 높아진 상황인데 이를 내수 부진의 결과로 봐야 할지 아니면 투자 확대의 여파로 봐야 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건설 투자는 2025년 연간 성장률을 1.4% 정도 제약하는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이며 약 5년 정도 마이너스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향후 건설투자, 즉 2026년 전망을 보면 AI 관련 투자나 SOC 투자 확대 등으로 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택 착공이 지연되고 지방 미분양이 누적되면서 주거용 건설 회복세가 제약되면서,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 투자가 올해 전체적으로는 작년만큼 성장을 크게 제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반도체 공장, 데이터 센터 등 AI 관련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SOC 예산도 확대되었고요. 그래서 비주거용과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거용 건물의 경우에도 비수도권 지역은 미분양이 누적됐고 공사비가 상승하면서 주택 착공 확대가 지연되겠으나 수도권은 지역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부진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총저축률 상승과 관련해서는, 기업 실적 호조로 총영업잉여가 증가하면서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이 늘어났습니다. 최종 소비 지출 증가율보다 소득 증가율이 더 높았기 때문에 총저축률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김성자 분배국민소득팀장 - 부연 설명을 드리면 부장님께서 잘 설명하셨다시피 2025년에는 기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이 부분이 처분가능소득 전체를 끌어올렸습니다. 저축률은 소득 중 소비하고 남은 부분을 이용해서 저축을 계산하고, 그걸 이용해서 저축률을 계산하는데, 2025년 같은 경우 민간 소비나 정부 소비가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영업잉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소득 증가 폭이 더 컸기 때문에 저축률이 상승한 것입니다.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 덧붙이자면 총저축률은 높아졌으나 국내 투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국내 총투자율은 상대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대신 해외로부터 벌어들이는 소득이 많아 국외 투자율은 2024년보다 높아졌습니다.

공보관 -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개최일시 : 2026.3.10

개최장소 : 별관 1층 기자실

제작년도 : 2026

발 표 자 : 김화용 국민소득부장, 김성자 분배국민소득팀장

재생시간 : 00: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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