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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보고서(2016년 2월) 기자설명회

뉴미디어팀 (02-759-5374) 2016.0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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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제목 : 지역경제보고서(2016년 2월) 기자설명회

저자 : 장한철 실장

발표자소속 : 기획협력국 지역협력실

개최일시 : 2016.02.29

개최장소 : 본관 1층 공보관

제작년도 : 2015

발표주제 : - 실장모두발언

              - 질의응답

재생시간 : 00:10:29

(장한철 지역협력실장)
안녕하십니까 지역협력실 장한철 실장입니다. 오늘 한국은행은 지역경제보고서 2016년 2월호를 발간하였습니다. 먼저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금년 1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최근의 지역경제 동향을 설명한 이후, 이번 호 이슈 모니터링 주제인 ‘2016년 제조업 업황 전망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황입니다. 2016년 1월~2월 중 국내경기는 내수회복세가 약화된 가운데 수출부진 등으로 개선흐름이 주춤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권역별 생산동향을 보면 대부분의 권역에서 전분기와 비슷한 보합수준을 보였으나, 호남권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제주권은 국내 관광객 증가 등의 영향으로 호조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향후 국내경기는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만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 둔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 대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 증대가 하방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생산동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조업생산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생산은 보합수준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제조업생산의 경우 충청권과 강원권은 2015년 4/4분기 수준을 보였으나, 수도권, 동남권, 호남권, 대경권은 디스플레이, 휴대폰, 자동차 등이 부진하면서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관광관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되었으나, 주택거래 위축으로 부동산∙임대업이 감소함에 따라 대부분의 권역에서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향후 생산전망에 대해 말씀 드리면, 제조업생산은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둔화,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은 공급과잉 지속으로, 철강은 조선 등 연관산업의 부진으로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비스업생산은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으로 여행업, 음식∙숙박업 등 관광관련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수요동향입니다. 설비투자는 대체로 보합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수출부진 등으로 신규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기업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건설투자는 토목부분이 공공부분 발주 감소로 다소 위축되었으나,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의 경우 기존에 착공된 공사가 진행되면서 대부분의 권역에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소비는 음식료품, 겨울의류 등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판매가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 종료 등의 영향으로 부진함에 따라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정제 등 주력 수출 품목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향후 수요전망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 드리면 소비와 건설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만 수출은 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당분간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이번 호 이슈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은 2016년 1월 18일에서 2월 12일 중 전국 33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제조업 업황 전망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2016년 제조업 업황 전망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6년 중 제조업체의 매출액 및 수익성은 2015년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개선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6년 중 매출액 전망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기업 중 66.1%가 2015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33.9%는 감소할 것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다만 매출증가를 예상한 기업의 절반 정도인 48.2%는 매출 증가 폭을 0%~5% 미만으로 응답하여, 그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는 긍정적인 전망이 높았던 반면, 조선, 석유화학정제 등에서는 낮았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기업의 매출액 증가 전망 비중이 호남권, 대경권 소재 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중 수익성 전망에 대해서는 조사대상기업의 83%가 흑자를 전망하였으며, 17%는 적자를 예상하였습니다. 수익성의 변화방향을 살펴보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32.7%인 반면,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26.5%, 전년수준은 40.8%로 나타나 수익성 개선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2016년 기업경영의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말씀 드리면, 기업체들은 내수회복세 미약이 33.3%, 수출부진 지속이 20.0%, 환율∙금리 등 금융가격 변수의 변동성 확대가 18.1%로 응답하였습니다. 기업들의 수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조사 결과 36.1%가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둔화를 꼽았습니다. 이 밖에도 글로벌 공급과잉 현상 지속이 18.6%, 수출경쟁국의 통화가치 절하가 15.3%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정제, IT, 자동차 등 수출 주력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중국 등 주요 수출국 경기 둔화를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응답하였으며, 철강 등에서는 글로벌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수출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는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 등 긴축경영이 29.1%, 글로벌 마케팅 강화가 24.5%, R&D 투자 확대 및 신제품 출시는 24%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업황이 부진한 조선, 철강 등에서는 비용절감 등 긴축경영으로 대응할 예정이란 응답이 많았으며, IT 업종에서는 R&D 투자 확대 및 신제품 출시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이상으로 지역경제보고서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배포해드린 책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각 권역별 내용에 대해서는 책자 뒤편에 수록된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명 드린 내용에 대해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그럼 이제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분들은 마이크 앞으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머니투데이 이원식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원식 기자입니다. 건설투자 쪽이 조금 보합세를 보인다는 근거가 정부의 SOC 투자 등이 줄어드는 것인데,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의 착공공사가 진행되어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이게 당장 1월과 2월에 대해서 평가하신 건진, 아니면 올해 향후 전망까지 포함된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의 착공이 지역별로 어느 지역에서 조금 더 많이 나오는 것인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한철 지역협력실장)
저희가 지역경제보고서에서 다루는 건설투자의 경우, 실제공사진행 물량을 중심으로 증가, 보합, 감소 등의 변화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최근의 건설투자는 토목부분이 정부예산 축소로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2015년 중 주거용 건물의 공사가 계속 진행된 게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건설투자를 1월과 2월 중에 조사한 것이고, 저희의 전망은 올해 2/4분기 중에 대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건설투자는 전국적으로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희가 조사한 것을 보면 호남권과 강원권의 건설투자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지역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고, 특히 제주권과 동남권은 호조세를 아직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회자)
더 이상 추가질문이 없으면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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