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4회] 2023년 세계 및 국내경제 전망

등록일
2023.03.10
조회수
2442
키워드
담당부서
경제교육기획팀

자막

[제914회] 2023년 세계 및 국내경제 전망
(2023.3.3(금), 조사국 국제종합팀 박세준 차장, 조사총괄팀 이광원 과장)

(박세준 차장)
안녕하세요. 방금 소개받은 조사국 박세준 차장입니다. 3월 넘어오고 봄이 된 것 같은데 오늘도 여전히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셔서 멀리까지 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오늘 저는 전반부,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이어서 국내경제 전망, 국내경제 전망이 결국에 본론이자 결론이 되겠죠. 먼저 바로 세계경제 전망을 말씀드리기보다 한국은행 경제전망의 전체 프레임, 거창할지 모르겠는데 그것을 조금 가볍게 언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오늘 오신 분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대학생이신 것 같고 일부 일반인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요즘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등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그런 수업도 많이 들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그런 수업을 듣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수업을 보면 결국 뿌리는 통계학 같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한다 하더라도 기초 통계학부터 듣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단 전공자뿐만 아니고 다른 전공을 하시더라도 요즘에는 워낙 통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통계학 수업을 많이 들으셨을 거고, 들으실 예정인 걸로 아는데 혹시 이 중에 통계학 수업을 한 번도 안 들어보셨다 하는 분 계실까요? 잠깐 손을 들어주시겠어요? 거의 안 계시네요. 많은 분들이 기초통계에 대한 지식은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제가 한 가지만 기초 통계학 복습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기초 통계학 초반부에 보면 기댓값이라는 게 나오죠. Expectation, 대문자 E로 해서. 확률변수라는 임의로 Y라고 하겠습니다. 확률변수 Y의 기댓값의 의미는 뭔가요? 잘 알고계시겠지만 평균으로 알고 계시죠. 평균과 분산, 항상 기초 통계학 초반부에 나오는 개념인데 기댓값을 조금 더 엄밀하게 이해를 하자면 확률변수 Y의 단순한 평균이라고 아시기보다도 확률변수 Y가 취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값들의 평균이다, 이것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기초 통계시간에 배우는 E(Y)라고 하는 기댓값의 의미는 평균이었고요. 그건 유식한 말로 비조건부 기댓값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댓값을 경제전망 쪽으로 가져오면 그게 바로 예측이 되는 겁니다. 비조건부 예측치가 되는 거죠. 비조건부 예측치를 경제전망의 관점에서 얘기하면 어떻게 될까요? 장기적인 확률변수 Y가 가질 수 있는 장기적인 상수가 됩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 상수의 개념입니다. 비조건부 기댓값이 있으면 반대로 조건부 기댓값도 있겠죠. 조건부 기댓값은 노테이션이 E(Y│I), 좀 더 엄밀하게는 Yt│It-1. 이것은 t-1기까지의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Yt 값을 예측한다는 것이 됩니다. 그게 조건부 예측값이 되는 거죠.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제목 자체가 세계 파트 먼저 하고 국내 파트를 이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이게 일종의 조건부 예측치가 되는 겁니다. 비조건부 예측치는 장기 평균이라고 했습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지가 않습니다 개념적으로. 반면에 조건부 예측치는 시간에 따라 변합니다, 전망 시점에 따라. 왜냐하면 전망에 이용하는 I라는 정보집합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조건부 기댓값은 장기 평균인 반면에 반대로 조건부 기댓값은 단기 예측치가 되는 겁니다. 그 개념을 가지고 제목을 보면 2023년 전망이기 때문에 단기 예측입니다. 그리고 챕터 구성이 세계, 국내 나눠진 그 이유도 따져보면 대외 여건을 감안한 국내경제 전망이 되는 겁니다. 그런 큰 프레임을 한번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목차](p.1)
방금 소개해드린 대로 이번 금요강좌의 발표 순서는 세계경제 전망을 일종의 기본적인 전제로 삼아서 대외 여건을 충분히 감안한 상태에서 국내경제 전망을 하게 되는데요. 왜 또 이렇게 챕터 구성이 되어있을까요? 방금은 통계학적인 얘기고, 현실 경제에 비추어 봤을 때 어떤 얘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 제목 순서에서? 우리나라가 소국 개방경제이기 때문이죠. 첫째, 우리나라는 작은 국가입니다. 그동안 경제성장을 많이 눈부시게 이룩했고 경제가 많이 발전하긴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고, 그래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결정되는 금리라든지, 원유시장에서 결정되는 유가라든지 이런 걸 우리는 그대로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국이라는 개념이 설명이 될 거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개방경제입니다. 상품, 서비스, 자본이동이 자유롭습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같이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는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을 해서 외화를 벌어들이고 그런 과정이 중요한데 그것은 결국에 다른 나라의 수요 여건이 어떤가,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 물건을 얼마나 사줄 수 있는가 그거에 크게 의존하게 됩니다.

[Ⅰ. 세계경제 전망](p.2,3)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세계경제 전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세계경제를 전체 한 단위로 보고 나름의 전망을 해보고요, 그에 따른 교역 및 물가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주요국 경제, 미국, 유로, 일본, 중국 큰 나라들, 큰 경제권에 대해서 그 나라의 현지 상황이 어떤지를 살펴보겠고요. 그 다음에 우리나라에 중요한 국제유가, 그리고 산업활동이나 기본적인 식량, 먹고 사는 문제에 직결되는 기타 원자재 가격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계경제](p.4)
먼저 세계경제입니다. 먼저 가장 최근 실적을 보면 지난해 동안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많이 해왔는데, 그리고 작년 4/4분기에는 중국 내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바람에 4/4분기가 크게 약화흐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실제 실적치를 보니까 예상보다는 그 정도가 완만하더라, 그렇게 성장률이 예상보다는 좋더라 그게 확인이 되었고요.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올해 세계경제를 굳이 한 마디로 기본적인 전망을 해보자면 올해 나타나고 있는 중국의 리오프닝, 미국·유럽의 경기 연착륙 기대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점차 개선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중국 리오프닝, 많이 들어보셨나요? 우리말로는 중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다 이렇게 풀이가 되는데 중국이 코로나 이전 상태로,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중국은 아주 큰 나라죠. 중국이 정상적으로 경제를 이어가게 되면 그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유럽의 경기 연착륙 기대, 말이 어려울 수 있는데 미국·유럽에서 지난해부터 금리인상이 이어지지 않습니까? 미국에서는 연준, 유럽에서는 ECB(유럽중앙은행)에서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을 하고 있는데 결국 의도하는 효과는 경기를 다운시키고 물가도 다운시키려는 의도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에서 경기가 급속히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전망이 요즘에 힘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뒤에 나오겠지만 한 마디로 미국은 고용이 너무 좋습니다. 지인한테 들은 얘기인데 미국 현지 스타벅스를 가보면 굉장히 지저분하다고 하거든요. 왜냐하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지금 미국 내에는 추정치에 따라 다른데 500만개의 빈 일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좋은 일자리, 더 좋은 임금 조건을 찾아서 일자리를 구하는 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럽 같은 경우에는 에너지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완화가 되었습니다. 작년 2월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했는데 유럽은 에너지, 특히 LNG, 천연가스를 21년 소비량 기준으로 6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쟁 발발 이후에는 그 루트가 막히니까 유럽사람들이 사용할 에너지가 없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유럽도 미국에서 수입을 많이 늘려서 대응해 나가고 있고요. 그리고 지난 겨울에도 큰 이상 한파 없이 기온이 따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너지 수급문제가 많이 안정이 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올해도 이상 한파만 찾아오지 않는다면 점차 경기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기대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측에 IMF 전망치인데요. 빨간색이 2023년에 대한 전망치를 어떻게 조정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지난 10월에 IMF가 전망한 것 대비 올 1월에 IMF가 전망한 수치가 얼마나 올랐는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 유로, 중국 다 올해 성장률을 10월에 전망한 것보다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는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좀 더 낫지 않겠나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치로도 IMF, World Bank 등 여러 기관에서 전망치를 내놓았는데요. 지난해 대충 3%대 언저리에서 성장을 했다면 올해는 대충 2% 범위 내에서 성장하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교역 및 물가](p.5)
다음으로 교역과 물가 상황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세계 글로벌 차원에서 경제활동이 지난해보다는 조금 더 둔화됩니다.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받는다면 교역도 전체적으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라는 전망이 합리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내용적으로는 상품교역이 좀 더 직격탄을 받고요. 글로벌 차원에서 상품과 서비스 교역비중이 3:1되거든요. 전체적으로 상품교역의 움직임을 따라가겠지만 내용적으로 서비스교역은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이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때문에. 단체 관광객이 다시 해외로 나가게 되고 교역은 그러한 측면의 여행 서비스 부문은 좀 낫지 않겠나 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세계 상품교역은 실질 단위로 해서 보고 있는데 작년에 전체적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가다가 하반기 들어서 빠지는 모습이 뚜렷합니다. 올해도 얼마나 빠질 것이냐의 문제는 있지만 지난해보다는 둔화흐름이 지속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이렇게 예측이 되고요. 그 다음 글로벌 물가입니다. 주로 선진국이고 신흥국인데 제가 이번 금요강좌를 준비하면서 이 그래프 별로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특히 상단의 그래프에 많은 내용이 함의가 되어 있더라고요. 혹시 여기서 뭔가 특징적인 것을 찾을 수 있을까요? 퀴즈를 내겠습니다. 이거 맞추시는 분, 손 들고 답변해주실 분 계신가요? 힌트, 가장 최근 상황만 놓고 말씀해주십시오. 숫자에 대해서 얘기해주시고, 그래프의 모양에 대해서 얘기해주시고. (답변 - 미국과 유로지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골든 크로스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골든 크로스, 주식공부를 많이 하셨나봐요. 맞는 얘기입니다. 골든 크로스하는데 결국 미국과 유로지역이, 미국 물가 상승률이 꺾이고 있는 거죠. 맞습니다. 제가 원했던 답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두 가지가 더 있겠네요, 숫자 가지고. 쉬운 질문, 어느 지역의 물가가 가장 높습니까 지금? 현재 숫자 표시된 데로만 봤을 때 유로지역이 가장 높네요. 제가 얻고 싶었던 답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답변 -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점차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게 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유로 지역 같은 경우에는 원자재 코스트 측면에서의 압박 때문에 올랐다가 다소 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고, 미국 같은 경우에도 지금은 interest hike 때문에 완화된 측면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답변 전체적으로 다 옳았는데 첫 번째, 일본 물가상승률이 계속 오르고 있다, 꺾이지 않고 있다. 아주 정확한 답이었습니다. 감사하고요. 먼저 숫자만 놓고 보면 선진 중앙은행들은 2% 물가상승률 목표를 설정을 하고, 통화정책을 운영을 하는데요. 그에 비해 지금 많이 올라가있죠.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더 다운을 시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특히 유로지역이 고물가가 두드러진다고 얘기할 수 있겠네요. 이게 바로 뒤에 이어질 내용인데 인플레이션이 극심하면 어떻게 될까요? 실질 구매력이 약화가 돼서 소비가 위축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실제 유럽경기 부진을 이야기할 때 그 얘기가 단골메뉴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유로 지역은 그래도 물가가 좀 잡히는 모습이 보인다. 물론 이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고요. 거기에 더해 주요국 중앙은행, 미 연준 FED랑 ECB랑 금리인상을 통해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 근데 일본 어떻습니까? 일본도 2% 물가 목표는 갖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계속 오름세다 그러면 일본 중앙은행은 통화긴축을 통해서 물가 잡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 맞습니다. 일본은 아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물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일본 중앙은행이 과연 계속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까 라는 이슈가 요즘 많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향방은 알 수가 없지만요. 그 정도로 얘기하면 이 그림에서 얘기할 수 있는 건 많이 얘기한 것 같고요.

[미국](p.6)
이제 개별 국가로 들어가서 미국입니다. 아까 미국 말씀드렸을 때 고용이 아주 좋다고 했는데 실제 4/4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고요. 그리고 1월 고용, 소매판매 증가세도 큰 폭 확대되었습니다. 밑에 표를 한번 보시면 전체적으로 산업생산 지표가 이렇게 있고요. 전체적으로 흐름이 안 좋네요. 마이너스이고 0이고. 짝을 지어서 제조업지수, 이게 심리지표인데 ISM제조업지수는 뭐냐? 일종의 심리지표고요. 서베이 자료를 통해서 만든 지수입니다. 기업체의 구매 관리자들한테 설문조사를 해서 지수화한 그런 지표인데 50을 기준으로 합니다. 50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됐다고 인식한 응답인 거고요. 그리고 50보다 낮은 숫자면 경기가 수축됐다고 응답한 결과입니다. 그런 면에서 제조업지수는 50을 하회하는데 그것도 더 빠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산업생산, 제조업 부문은 좋지가 않다는 얘기를 할 수 있을 거고요. 그 다음 소비를 한번 볼까요? 소비는 플러스, 플러스, 12월에 정체였는데 소비와 같이 봐야할 게 ISM서비스업지수, 이걸 보면 12월에는 잠깐 주춤했지만 전체적으로 50을 상회하면서 상당히 괜찮은 모습입니다. 결국 전반적인 고용 상황이 매우 양호함에 따른 그런 결과로 해석이 되는데, 참고로 실업률 같은 경우에 1월에 3.4% 나왔는데요. 이것도 결국 고용지표지 않습니까? 1970년 이후 최저치라고 합니다, 3.4% 실업률. 그만큼 미국 고용 상황이 좋다. 하지만 아까 물가오름세가 더디게 둔화되면서 미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 기대가 상승했다. 금리 최종 도달 지점이 그 이전보다 조금 더 높아졌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미국 기준금리가 4.75% 되는데 현재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예상치는 5.5%까지 보고 있고요. 또 혹자에 따라서는 6%까지 시장에서 다양한 견해가 있으니까. 미 연준이 금리를 아주 높은 수준으로 계속해서 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가를 잡기 위한 노력인데 그림을 보시면 아주 미세하지만 미국 쪽에서 둔화 속도가 더 빠지지 않고 물가 잡히는 속도가 주춤한 모습이 보이고 있거든요. 이 정도로 미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요.

[유로지역](p.7)
그 다음으로 유로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유로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적으로 경기둔화 흐름은 지속될 것인데 미국과 마찬가지로 침체 가능성은 다소 축소되었다. 왜냐, 에너지 수급 차질 문제가 완화되었기 때문에. 에너지 수급 차질 문제가 큰 변수였는데 그래도 잘 방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고물가 때문에 소비가 안 좋습니다. 소매판매, 얼마나 쇼핑을 많이 하느냐. 쇼핑? 계속 줄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식은 얼마나 많이 할까요? 기준치보다도 안 하네요. 그게 지금 지표로도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가는 고물가 상황이고 ECB가 계속 금리는 인상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 영향과, 한편으로 에너지는 불확실하잖아요. 유가도 그렇고 러시아 쪽 LNG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된다면 그쪽 관련 불확실성이 언제 또 크게 부각이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하방요인 때문에 전체적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본](p.8)
일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소비 개선으로 4/4분기에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모멘텀이 약화되었다. 소비 쪽을 보면 마이너스가 있긴 하지만 아주 소폭의 미세한 플러스로 해석이 될 수 있겠고요. 그리고 서비스업 같은 경우에 외식을 얼마나 많이 할까 살펴보니 기준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소비는 개선되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 때문에 수출은 좋지가 않다. 제조업도 마찬가지다. 제조업 수출이 좋지가 않다. 하지만 요즘 일본 여행 많이 가시던데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설비투자 확대가 계속되면서 완만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것은 베이스 전망이죠. 별 다른 충격이 없다면 이런 모습으로 나아가지 않겠냐는 얘기고요. 일본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물가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그것이 자연적으로 둔화가 될 것이냐, 아니면 중앙은행이 개입을 통해서 물가상승률을 잡아야 될 것이냐. 만약 일본 중앙은행이 통화긴축으로 나가게 된다면 경기회복세는 꺾일 수가 있겠죠. 항상 하방 위험은 잠재해 있습니다. 제가 준비한 슬라이드는 저희 홈페이지에 게시된 경제전망보고서의 결론적인 부분만 제가 추려놓은 거고요. 그와 관련된 상하방 리스크에 대해서는 보고서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니까 오늘 강좌 마치시고 가서 한번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으로 봅니다.

[중국](p.9)
다음으로 중국 가겠습니다. 중국은 가장 최근 지표를 보면 춘절 때 몇 년만에 고향 찾는 사람들이 많았고요. 그리고 기업심리도 큰 폭 개선되었습니다. 여기 이동성 지표는 소개가 안 되어 있는데 기업심리라고 하면 PMI를 봐야 할 것이고요. 이쪽 보면 1월 들어서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비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에서. 그만큼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외식도 하고 쇼핑도 하고 금년 들어서 많이 늘어났다는 얘기로 해석될 수 있겠네요. 리오프닝이 더 본격화되고 중국 정부에서도 지원책이 이어진다면 경기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지지 않겠나 이렇게 전망은 되는데. 이 경기회복세는 결국에 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걸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얘기가 나오는 게 무엇이냐면 중국이 과거에는 투자 중심으로 정부가 주도해서 대규모 투자를 일으켜서, 특히 부동산 투자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을 펼쳐온 반면에, 이제 앞으로는 민간의 내수, 특히 소비를 중심으로 성장 체질을 바꾸겠다 쪽으로 바뀌고 있거든요. 이것도 기본적인 베이스 전망이고. 하방요인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21년도 가을쯤에 헝다그룹 사태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그게 중국 부동산개발기업 2위 기업인데 원리금 지급을 못하고 그랬습니다. 그만큼 중국 부동산 쪽이 그동안 이어져온 과잉투자 문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그래서 그게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 정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글로벌 성장에서도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기본적으로 전망하는 만큼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남아있습니다. 중국이 예전 같이 빠르게 성장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견해와 아니다, 코로나 이후니까 기본적인 속도는 낼 것이다 그런 견해가 계속 엇갈리면서 사람들이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신흥국①](p.10)
이제 신흥국으로 넘어가죠. 먼저 가까운 아세안5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보통 이 개별 국가들도 다 지표들은 있지만 경제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보통 같이 묶어서 보는데요. 이들 국가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되기 때문에 대외 수요가 약화되어서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약화되지 않겠나 전망이 됩니다. 그리고 큰 나라죠, 인도 같은 경우에는 대외 수요 약화로 수출은 다소 둔화되겠으나 내수는 양호하지 않겠나. 특히 인도 같은 경우에는 양호한 성장세라고 하는 게 IMF에서 내놓은 걸 보면 올해 6.1% 성장한다고 하거든요. 작년에 6.8%, 올해 6.1%. 상당히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세안 쪽에서는 이들 국가들이 중국과 연관성이 많은 국가들이죠.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한 국가들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 이쪽으로 해외여행도 많이 가고요. 그리고 중국 리오프닝 효과도 잘만 되면 이들 국가에 아주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

[신흥국②](p.11)
다음으로 저기 멀리있는 브라질입니다. 브라질이 축구도 최강국이지만 커피도 세계 1위 생산지더라고요. 거기에서 알 수 있듯이 브라질이 농업과 광업의 의존도가 큰 국가입니다. 원자재 수출이 산업의 중추를 차지하고 있는데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기 때문에 원자재 수요가 약화되고 각 원자재 가격 하락, 그게 결국 브라질의 성장세를 둔화시키지 않겠나 기본적인 설명은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구조적으로는 브라질 정부 부채 비율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라질도 고물가가 아주 심하고요. 그래서 그게 경기회복 제약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인데 러시아는 전쟁중인 국가고요. 그래서 서방에서 경제 제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가 본 것만 9차까지 본 것 같은데 얼마나 이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 수출 통제라든지 자산동결, 이런 제재를 계속 가하게 되면 러시아가 성장하는데 제약이 클 겁니다.

[국제유가](p.12)
국제 원유시장을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급측 불확실성. 러시아 감산이 지난 2월 10일날 발표가 되었는데 러시아가 3월부터 하루 50만배럴 감산한다고 하는데 그 여파, 커질지 작아질지 두고봐야 하는 상황이고요. 참고로 러시아가 국제 원유시장 공급 측면에서 10% 차지한다고 하거든요. 러시아에서 원유 수출이 막히면 국제유가에 영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리오프닝 때문에 원유 수요는 늘어나는 압력이 있다.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고. 결국 유가는 상방압력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도 산유국에서 공급을 어떻게 보충을 할지 두고봐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유가시장은 항상 변동성,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최근 국제 유가는 작년 하반기부터 쭉 안정이 되어서요. 최근에는 80달러 초반에서 행보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올라갈지 내려갈지 여러 전망기관들의 전망치도 있지만 편차가 아주 큽니다. 적게는 올해 유가 전망을 80달러로 보는 데도 있고, 많게는 100달러까지 편차가 아주 크게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기타원자재가격](p.13)
마지막으로 기타 원자재 가격입니다. 여기에는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이걸 얘기할 때는 상품별로 차별화된다고밖에는 얘기할 길이 없는데 그나마 자신감을 갖고 얘기할 수 있는 건 천연가스 쪽인 것 같습니다. 아까 유럽에서도 에너지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많이 완화됐다고 하는데 현재 천연가스 재고가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천연가스는 수급 여건 개선으로 안정세. 녹색이 천연가스인데 작년에 널뛰기를 하다가 요즘 많이 안정이 됐습니다. 별다른 충격이 없으면 가스 재고 상황도 양호하고 천연가스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가지 않겠나 전망을 하고 있고요. 그 다음 곡물가격은 EU나 우크라이나 쪽에서 밀 작황이 괜찮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방압력 지속. 그리고 비철금속, 니켈, 구리, 알루미늄 이런 건 공급 여건에 따라서 오르고 내리고 다 다릅니다. 니켈 같은 경우에는 올해 대비 조금 내리고요. 구리 오르고 했는데 이게 크게 의미가, 이 전망 자체를 믿기보다도 결국에 올해 중국 리오프닝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 그리고 이런 원자재 현지 생산국의 현지 사정이 어떤가. 예를 들어 남미 같은 경우에 여러 국가들이 극심한 가뭄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하는데 현지 상황이 그렇다면 이런 원자재를 생산하는데 애로가 많을 것입니다. 공급측 불확실성이 항상 잠재해 있기 때문에 유가라든지 원자재 가격 전망은 아주 조심스럽습니다. 이것으로 제가 맡은 강의는 마치겠고요. 이어서 국내 경제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이광원 과장께서 말씀해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Ⅱ. 국내경제 전망](p.14)
(이광원 과장)
안녕하세요. 국내경제 전망 부분을 맡게된 조사총괄팀의 이광원 과장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드리면 저는 한국은행에 입행한지 10년 정도 넘었는데요. 주로 경제통계국과 조사국에서 근무를 했고, 통계국에서는 GDP 만드는 일을 하고 여기서 GDP 전망하는 일을 하고. 또 중간에 운이 좋아서 잠깐 휴직을 하고 IMF에서 GDP 통계 관련된 업무를 했습니다. 제 커리어는 GDP 통계와 함께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그래서 지금은 현재 국내 경제성장 전망을 하고 있고요.

[전망의 주요 전제](p.15)
앞에 차장님께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저희가 전망을 하는 프로세스를 말씀을 드리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 같은, 미치리라고 생각되는 굵직한 대내외 여건에 대해서 가정을 하고 전망을 합니다. 여기서 보실 수 있는 전망의 주요 전제인데요. 왼편에 있는 게 지난 3개월 전 11월 전망 때 저희가 주로 전제를 했던 거고요, 오른쪽이 2월 이번 전망에 전제를 했던 건데요. 불과 3개월 지났는데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가 중국 경제인데요. 11월 전망 당시에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계속 유지가 되고 있어서 11월에는 이런 제로 코로나 정책이 올해 3월이죠. 이번주 내일부터 양회가 시작하는데 이쯤돼서야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고 실질적으로 중국 경제는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 반등을 할 것이라고 11월에 봤습니다.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작년 11월 중국이 서프라이즈였죠. 갑자기 조기 리오프닝을 하면서 중국 내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빠르게 확산되고 이후에 이번 전망에서 전제로 한 것은 기본적으로 본격적인 회복이 2/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제를 했습니다. 차장님께서 말씀드렸듯이 중국 최근의 지표를 보면 경제활동 재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게 글로벌 통화 긴축입니다. 11월이랑 2월이랑 주요국, 특히 미 연준이 통화 긴축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큰 변화는 없지만, 11월과 2월 사이에서는 약간의 변화는 있었습니다. 11월 이후에 실제로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생각하는 것보다 최종금리 수준이 낮을 수 있다. 그리고 올해 말에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래서 미 연준이 formally announce하는 거랑 시장의 기대가 괴리가 있었는데 미국 경제 지표가 굉장히 좋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도 미 연준이 공식적으로 말한 것처럼 통화 긴축 기조가 상당부분 지속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렇게 전제를 하고 전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경우에는 물론 전쟁은 11월이나 지금이나 계속 지속이 되고 있는데 차이가 우크라이나 사태는 다양한 경로로 우리 경제에 영향을 주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경로가 에너지 가격입니다. 11월에 봤을 때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서 유럽 같은 경우에 천연가스 공급 차질을 빚을 거라 보고 유럽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 보고, 다른 국제유가나 이런 부분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습니다. 근데 유럽 올 겨울이 다행히도 날씨가 따뜻해서 유럽 천연가스 재고가 굉장히 높은 수준을 지속을 했습니다. 우려했던 공급차질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뒤에서 말씀 드릴 건데 국제유가를 전망을 하는데 국제유가 올해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우려했던 것만큼 에너지 공급차질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낮췄는데 다만 그래도 대러 제재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이 부분이 국제 원자재 가격을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같은 경우에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레고랜드 사태 이런 부분들 때문에 단기금융시장이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다행히도 그 이후에 정부와 한은의 시장안정화 조치 이후로 11월에 비해서는 국내 금융시장이 상당히 안정이 됐습니다. 다만 이번 전망에서 저희가 눈여겨본 부분은 IT 경기입니다. 11월에도 저희가 올해 IT 경기가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12월, 1월 실적을 보니까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반도체 수출이나 생산, 글로벌 반도체 가격을 보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반도체를 공급하는데 애로 사항이 있었는데 반대로 수요 측면에서는 반도체 수요가 굉장히 늘었습니다. 여러분들 재택하면서 노트북도 많이 사시고, 디지털 경제가 확장되면서 주요 아마존이나 구글에서 서버 투자를 많이해서 반도체 수요가 늘었는데 공급이 못 따라가면서 작년 상반기에 반도체 공급 차질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기업들이 이걸 염두해두고 반도체 재고를 굉장히 많이 쌓아뒀습니다. 근데 작년 하반기 들어서 글로벌 경기가 급속히 둔화되면서 재고 수준이 수요에 비해서 높아져서 재고 조정 과정이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길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기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전제조건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있는데 국내 부동산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의 폭이 좀 더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망의 주요 전제: 대외여건](p.16)
주요 대외여건을 전망을 했는데요. 기본적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을 보시면 2022년이나 2023년 흐름을 보시면 주요국들이 둔화되는 흐름입니다. 흐름 자체는 11월 전망했던 것과 같고요. 다만 중국 같은 경우에는 리오프닝 이후 2022년보다는 높아진 거고요. 저희가 지난 번 전망 때는 세계경제 성장률을 올해 2.2로 전망을 했는데 이번에는 0.2%p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교역 신장률 같은 경우에도 둔화되고 국제유가 같은 경우에는 올해 84달러로 전망을 했는데요. 지난 전망 때는 90달러 초반으로 전망을 했습니다. 상당폭 하향 조정했는데 뒤에서 설명 드리겠지만 올해 물가상승률을 소폭 하향 조정한 배경이 됩니다. 전제조건 혹은 대내외 여건 가정을 가지고 국내경제를 전망을 해봤습니다.

[Ⅲ. 국내경제 전망](p.17)
먼저 경제성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간소비①](p.18)
부문별로 말씀을 드리기 전에 이번에 경제성장률 몇 %로 전망했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작년에 실적치로 나온 건 2.6%고요. 올해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서 1.6%, 작년보다 1.0%p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11월 전망 때는 1.7%로 봐서 지난번 11월 전망보다 0.1%p 하향 조정을 했거든요. 하향 조정을 한 원인 같은 경우에는 대내외 여건과 연관해서 말씀을 드리면 기본적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0.2%p 상향 조정되고, 대외여건이 11월에 봤던 것보다 조금 더 좋아지는 상황이어서 그 부분이 올해 성장률을 약 0.2%p 상향 조정할 수 있는 효과를 내는데 반면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나라 수출의 비중이 높은 IT경기가 굉장히 안 좋고, 국내 부동산 경기도 부진이 심화된 점을 감안하면 그 부분이 -0.3%p 효과를 냅니다. 둘이 합쳐서 -0.1%p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문별로 말씀을 드리면 먼저 민간소비 같은 경우에는 올해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각 부문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땠는지부터 말씀을 드리면서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작년 4분기 같은 경우에는 민간소비가 둔화되는 회복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2/4분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서비스소비를 중심으로 굉장히 빠르게 반등을 했습니다. 근데 작년 4분기 같은 경우에 당초 서비스 회복 모멘텀 혹은 펜트업 수요가 그나마 계속 지속될 거라고 봤는데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서비스 펜트업 수요가 빨리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같은 경우에는 물가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실질 구매력도 둔화되고, 그간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한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데 그 영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봐서 회복세가 완만하게 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민간소비②](p.19)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국내소비와 국외소비로 나눌 수 있는데요. 국외소비 같은 경우에는 여러분께서 해외에 가서 소비를 하셔도 그게 GDP로 잡힙니다. 다만 그 해외소비를 한 부분은 반대로 서비스 수입으로 차감이 되기 때문에 GDP를 증가시키는 효과는 없습니다. 보시면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저도 작년 12월에 해외여행을 갔다 왔지만 해외여행을 많이 가실 것을 생각해서 국외소비 펜트업은 본격화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소비 같은 경우에는 재화소비나 서비스소비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걸로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소비 같은 경우는 국제선 항공여행자수가 빨리 늘어나는데 반해서 국내 서비스를 구축하는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서비스 회복도 완만하게 진행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여타 국가에서 보듯이 코로나 기간 동안 대외활동이 제한되면서 가계들의 저축이 많이 쌓여있었습니다. 이런 저축이 실질 구매력 약화나 금리인상의 영향을 완충하면서 소비가 마이너스는 아니고 완만하게 회복되는 걸로 봤습니다.

[설비투자①](p.20)
그리고 두 번째는 설비투자입니다. 설비투자는 기업들이 기계나 운송장비, 자동차나 항공기 같은 걸 구매를 해서 생산에 투입하는 걸 얘기하는데 설비투자는 올해 부진할 것 같습니다. 작년 4/4분기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4/4분기에 반도체, 자동차 부분에 대한 투자가 많았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관계가 있는데 작년 상반기 같은 경우에는 기업들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에서 반도체 수요가 높기 때문에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외국에서 들여와서 투자를 하려고 해도 반도체가 모자랐기 때문에 투자를 많이 못했습니다. 근데 작년 하반기 들어서 이 부분이 굉장히 개선되면서 하반기 보시면 투자가 굉장히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왜 이렇게 부진할 거냐, 기본적으로 기업들은 실적에 민감하고 향후 전망에 민감하지 않습니까? 올해 같은 경우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기업들이 투자를 할 경우에는 투자의 기회비용이 이자거든요. 이자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투자의 기회비용이 높아지는데 지금 이자율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영향을 주면서 설비투자는 올해 부진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설비투자②](p.21)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부문은 우리나라 설비투자를 견인하는 메인 드라이버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IT 부문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봤습니다.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 같은 경우에는 투자를 지속한다고 얘기를 했지만, SK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올해 경영 여건이 안 좋아진 것을 고려해서 투자를 50% 정도, 물론 여기는 CAPEX라고 해서 인프라 투자까지 포함된 부분이긴 하지만 50% 정도 축소한다고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비IT 부문 같은 경우에도 경영 여건이 좋지 않다보니 부진할 걸로 봤고요. 반면 서비스업 같은 경우에는 기업들이 추세적으로 디지털화 관련해서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IT 서비스 관련된 투자를 하고. 그리고 항공운수 같은 경우에도 여행 수요가 굉장히 늘 것이기 때문에 항공사들이 항공기를 보충하면서 이 부분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p.22)
그리고 지식재산생산물투자입니다. 이 부분은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 기계나 운송장비처럼 유형자산에 투자하는 것뿐만 아니라 R&D나 소프트웨어 같이 무형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GDP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식재산생산물투자 같은 경우에는 민간부문은 실적이 안 좋아질 것으로 봐서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지만, 정부 같은 경우 정부에서는 R&D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정부 R&D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투자 같은 경우에도 디지털 관련해서 추세적인 수요가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투자①](p.23)
그리고 건설투자 같은 경우에는 작년 4/4분기는 일시적으로 반등을 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민간 건설사의 경우 올해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을 것이라고 봤기 때문에 작년에 분양을 미리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부 같은 경우에도 작년 4/4분기에 SOC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반등을 했지만 올해 여러 가지 여건을 생각해봤을 때 부진한 흐름을 계속할 것으로 봤습니다. 주택경기가 둔화되고 SOC 예산 같은 경우에도 올해는 재정 건전화의 일환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설투자②](p.24)
부문별로 보면 기본적으로 주거용, 비주거용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고, 토목 같은 경우에도 SOC 예산이 줄면서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품수출①](p.25)
그리고 수출인데요. 수출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글로벌 경기가 부진함에 따라서 수출은 둔화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쪽 그래프를 보시면 세계경제성장률도 약간 둔화되고 교역신장률도 떨어지는데 상품수출이 조금 더 많이 떨어지는 건 아무래도 익스포저가 높은 IT 경기가 둔화폭이 클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조금 많이 떨어질 것 같고요. 통관수출, 관세선을 통과하는 수출 같은 경우에도 IT, 비IT 모두 수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상품수출②](p.26)
그래서 부문별로 보면 IT같은 경우 통관 같은 경우 물량, 가격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데요. 반도체 가격이 단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고, 반도체 수요 자체도 부진하기 때문에 IT부문은 감소할 걸로 봤고요. 비IT부문 같은 경우에도 화공품·철강·기계 이런 부분들이 글로벌 경기둔화로 단가 하락하면서 감소할 걸로 봤습니다. 그리고 무통관 같은 경우에는 국경선을 거치지 않는 국외거래를 얘기하는데 예를 들어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하는 가공 생산이나, 휴대폰 중계무역이 잡히는데요, 이런 부분은 IT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IT 업황이 부진함에 따라 이 부분도 같이 축소될 걸로 보고있습니다.

[성장률①](p.27)
부문별로 봤고 성장 부분을 흐름별로 보면 GDP를 올해는 1.6% 성장할 걸로 봤고요.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1%, 그 다음 하반기에는 2.0%,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상반기에 회복되는 것은 중국이 2/4분기부터 경제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IT 경기도 기업들의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하반기 이후로 반등할 것으로 봤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반영해서 하반기 이후에는 점차 나아질 것으로 봤지만 다만 지금 이번 총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전망의 불확실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불확실한 상황이고요. 또 IT 경기 향후 전개상황에도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 같은 경우에는 4.4에서 2.3으로 하향 조정이 됐고요. 저희가 11월 전망 때는 2.7% 정도 봤었는데 기본적으로 부동산 경기 둔화나 이런 부분을 감안을 해서 작년 4/4분기 서비스 모멘텀 약화를 감안해서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설비투자 같은 경우에는 11월 전망과 마찬가지로 -3.1%로 전망을 했고요.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지난번과 비슷하게 3.5 정도로 보고, 건설투자도 부동산 경기가 조금 더 안 좋아진 점을 감안해서 하향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품수출 같은 경우에도 대외여건 자체가 세계경제성장률이 올랐지만 익스포저가 큰 IT 수출 자체가 부진한 부분을 감안해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성장률②](p.28)
그래서 경로를 보시면 상저하고의 모습을 띄고요. 그리고 기여도 측면에서는 내수랑 수출, 소비와 수출이 둘 다 하향 조정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반영해서 내수, 수출 기여도 모두 축소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성장률③](p.29)
다만 전망 경로에 불확실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상방 리스크라 하면 저희가 봤던 것보다 성장률이 더 올라갈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IT 경기가 빠르게 반등하거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불안이 조기에 완화되면서 세계경제가 안정화되고 에너지 공급 차질이 완화되면 성장이 저희가 봤던 것보다 조금 더 좋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반대로 미 연준을 비롯해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긴축을 강화하거나 분절화라고 해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global supply chain에 많이 연관되어 있고, global supply chain 발달의 수혜국 중 하나였습니다. 근데 최근 미중갈등과 같은 정치적인 변화에 따라서 global supply chain 자체가 분절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이런 분절화가 심화되면 저희 대외 수출에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우리 경제성장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내 주택 시장 부진이 심화되면 이런 부분이 소비나 건설투자를 낮추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우리 성장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입니다.

[고용전망①](p.30)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져서 빨리빨리 넘어가겠습니다. 고용 같은 경우 작년에 굉장히 고용이 좋았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취업자수가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다만 흐름으로 보면 작년말로 갈수록 취업자수 증가가 낮아지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작년 4분기 같은 경우에도 취업자수는 높은 증가세를 지속을 했지만 증가세 자체가 약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고요. 노동시장도 타이트한 정도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고용전망②](p.31)
올해 같은 경우 작년에 특히 서비스업,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서비스업 취업자수가 많이 늘었는데 그런 부분의 효과가 축소되고 경기둔화 영향이 나타나면서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비스 같은 경우 많이 늘었다가 대면 업종 같은 경우 일자리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는데 비대면업종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될 것 같고요.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수출이 부진하면서 취업자수 증가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용전망③](p.32)
그래서 올해 취업자수 같은 경우에 금년중 13만명 증가할 걸로 보고요. 내년에는 15만명, 작년에는 82만명이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82만명에서 13만명 증가했으니까 굉장히 노동시장이 악화된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보기보다는 82만명 자체가 추세적으로 보면 15만명 내외로 증가를 하는 추세인데 그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작년에 굉장히 일시적으로 많이 늘었던 거고요. 추세로 다가가는 흐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가전망①](p.33)
그리고 다음으로 물가입니다. 물가 부분이 중요한데요. 물가 부분의 여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물가 부분 같은 경우 해외여건은 지난 전망보다는 국제유가 수준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향후에도 대러 제재나 중국 수요 증가 가능성 등을 봤을 때 높은 수준을 계속 지속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 같은 경우에는 최근 1월까지는 환율이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미국 경제 지표, 특히 고용 지표가 좋으면서 미국 통화정책 긴축 기조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면서 환율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가전망②](p.34)
그리고 국내여건 같은 경우에는 GDP상으로 봤을 때는 GDP갭률은 GDP 전망에서 잠재GDP를 뺀 건데요. GDP갭률이 마이너스 상황이 되다가 하반기로 갈수록 축소되면서 GDP갭률이 마이너스면 물가를 하강시키는 그런 영향이 있는데 이렇게 영향을 미칠 것 같고. 일반인 기대 인플레이션율 같은 경우 작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 이어오다 최근에는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명목임금은 상용직 정액급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에 특별 급여 같은 경우에는 기업실적과 연관이 있다보니까 이 부분은 작년에는 굉장히 좋았었는데 올해는 낮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물가전망③](p.35)
그리고 기타요인이 중요한데요, 기타요인 같은 경우에는 아시다시피 전기료·도시가스요금이 점차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인상의 폭이나 시기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고요. 그리고 석유류 가격 같은 경우에는 유가가 작년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축소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그 다음 가공식품가격 같은 경우에는 국제 식량가격이 작년 중 굉장히 크게 올랐었죠. 그리고 최근에 떨어졌는데 국제 식량가격이 가공식품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게 시차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지금도 오름세를 지속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집세 같은 경우 전월세 상승률이 감소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가전망④](p.36)
금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작년 5.1%에서 올해 3.5%로 예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근원물가라고 하죠. 소비자물가에서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같은 경우에는 3.6에서 3.0%로 하락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11월 전망에서는 소비자물가를 3.6%로 봤는데 국제유가를 하향 조정 하면서 0.1%p 내렸고요. 반면 근원물가 같은 경우 공공요금 인상이랑 이차 파급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근원물가가 떨어지기는 떨어지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디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일 거라고 생각을 해서 전망치를 2.9에서 0.1%p 소폭 상향조정을 했습니다.

[물가전망⑤](p.37)
그래서 물가전망 같은 경우에는 상하방 리스크가 있는데요. 유가가 더 오르고 경기회복이 더 되고 원화가 절하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물가가 저희가 본 것보다 높아질 것 같고요. 반면에 경기 둔화세가 심화되거나 공공요금 인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인상이 낮게 이루어지거나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물가가 생각했던 것보다 낮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상수지①](p.38)
마지막으로 경상수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수지 같은 경우에는 올해 흑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상품 같은 경우에는 수출이 감소하는 등 부진할 것으로 보고 성장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상저하고, 하반기 갈수록 점차 개선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여행가서 소비를 하시면 그게 서비스 수입이 되고 경상수지에서는 서비스 지급이 돼서 경상수지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주는데요. 아무래도 올해는 국외소비 펜트업이 강할 것으로 봐서 서비스수지는 적자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원소득이라고 하면 우리나라가 외국에 자본이나 노동을 지급한 대가로 받는 이자배당소득이나 임금을 말하는데요.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는 이자수입이 확대되고 배당금 유입이 증가해서 흑자폭이 확대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상수지②](p.39)
경상수지 전망은 작년 298억달러에서 올해는 260억달러, 지난 11월 전망에는 280억달러로 봤는데 20억달러 정도 하향 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480억달러로 회복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긴 시간 동안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내용

제914회 한은금요강좌

 ㅇ 일시 : 2023. 3. 3금)

 ㅇ 주제 : 2023년 세계 및 국내경제 전망

 ㅇ 강사 : 조사국 국제종합팀 박세준 차장, 

                       조사총괄팀 이광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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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경제교육실 경제교육기획팀
전화번호
02-759-4269, 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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