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김승갑 조사역 : 안녕하세요 저는 2년째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갑 조사역입니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올해 21회를 맞이합니다. 대회 기간이 길고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많아서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다양한 경험담뿐만 아니라 작년 대회를 준비하며 들었던 생생한 심사위원님들의 피드백까지 전달해 드리려고 이렇게 모였습니다.
김상효 조사역 : 안녕하세요 2021년 통화정책 경시대회 입상자 경제통계국 김상효 조사역,
한진수 조사역 : 커뮤니케이션국 한진수 조사역
신주현 조사역 : 국제국 신주현 조사역입니다.
한진수 조사역 : 김상효 조사역님은 금상까지 수상하셨었죠?
김상효 조사역 :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김승갑 조사역 :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예심, 지역예선, 전국결선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그중 첫 번째 관문은 예심에서 평가하는 이슈 분석 보고서인데요. 이슈 분석 보고서는 기준 금리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선정하여 분석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로 이슈 선정 이유와 논리적 분석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작년에 심사평을 보니 단순 편집으로 창의성이 부족한 보고서의 경우에는 내용이 좋아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더라고요. 혹시 어떤 주제로 이슈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셨었나요?
한진수 조사역 : 저희 팀의 경우에는 기대 인플레이션과 장기 금리라는 주제로 이슈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당시 제가 참가했을 때는 코로나 시기로 이제 경제 변동성이 매우 심했거든요. 그래서 장기 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을 종종 보이곤 했습니다. 저희 팀은 해당 주제를 선정했고 진행을 했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평소에 경제 뉴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거시 경제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잘 얻은 뒤에 통화 정책적인 시사점을 최종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그러한 분석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김승갑 조사역 : 학기 중에 이슈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하는데 어떻게 대회 준비와 학교 생활을 병행하셨나요?
신주현 조사역 : 대학 수업을 들으면서 경시대회 준비를 같이 했던 과정이 조금 빡빡하기는 했는데요, 저희 팀에서는 겨울방학에 미리 보고서의 주제를 정해두고 학기 중에는 추가되는 내용을 확인해가면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어 또 특히 수업을 수강할 때 있어서 통화 정책이나 거시 경제와 관련된 수업 위주로 수강했던 것이 어 수업을 들으면서 대회 준비도 같이 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승갑 조사역 : 그리고 지역 예성과 전국결선에서는 실제 금융통화위원님들처럼 기준 금리를 결정해보고 그 결정근거를 발표하게 되는데요, 준비 당시에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가 뭐였고 또 특히 어떤 자료가 도움이 되셨나요?
김상효 조사역 : 어 코로나 시기에 대회에 참가하다 보니까 당시 경제가 이제 금리 상승의 영향을 감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을 많이 했었습니다. 어 중장기적인 금융 안정 리스크라던지 아니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같이 거시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보려고 많이 노력을 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한국은행이 발간한 다양한 자료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금융통합위원회 의사록을 통해서 실제로 금통위원분들이 금리 결정을 할 때 어떠한 변수들을 중요하게 보는지 알 수 있었고 최근 경제 현안들은 Bok 이슈 노트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준비할 때는 없기는 했는데 어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있는 한국은행 블로그도 최근에 국내의 경제 이슈들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김승갑 조사역 : 발표 자료에서의 결론이 금융통화 위원회의 결정과 같으셨나요?
한진수 조사역 : 그 당시 21년도 8월부터 이제 한국은행은 여타 중앙 은행들보다 빠르게 선제적으로 기준 금리를 25bp 인상하기 시작을 했었는데요, 당시 저희 팀은 그 인상을 맞혔거든요. 김상효 조사역님 팀은 동결로 결정을 지었죠?
김상효 조사역 : 네 저희 팀은 이제 전국 결선에서도 심지어 동결을 주장을 했었는데요, 어 심사위원분들이 어 금리 방향 자체를 맞추는 것보다도 그 팀에서 내린 결론까지 그런 논리를 좀 더 중요하게 보시는 거 같습니다.
한진수 조사역 : 네. 저도 그때 인상을 했지만 이제 김상효 조사역님팀한테 져 가지고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승갑 조사역 : 대회 준비하는 학생분들 자료 제출 후에 금통이 의결 내용이 발표 내용과 달라도 좌절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지역 예선과 전국 결선에서는 지의 응답 시간이 각각 15분 20분 발표만큼 평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통화정책 및 경제 상황에 대한 일반론적인 질문에는 학생들이 많이 당황하던데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신주현 조사역 : 우선 한국은행에서 낸 <한국의 통화 정책>이라는 단행본을 여러 번 읽으면서 통화정책의 정책 수단과 파급 경로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또 실물 경제, 금융, 물가, 국제 경제로 주제를 나누어 팀원들이 각 주제를 하나씩 맡아 주기적으로 정보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질문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김승갑 조사역 : 어 준비할 때 혹시 다른 꿀팁은 없을까요?
김상효 조사역 : 팀장이 아무래도 대회를 준비를 할 때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다 보니까 질문이라 발표를 준비를 할 때 팀장에게 좀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요 미리 사전 연습을 많이 하면서 역할분담을 정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질의응답을 할 때 그 질문에 대해서 가장 자신있는 팀원이 먼저 답변을 하되 그 친구가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다른 팀원들이 추가적인 자료를 찾아서 첨언을 하는 방식으로 팀워크를 많이 보여줬었습니다.
김승갑 조사역 : 오 맞는 거 같습니다. 이게 답을 잘하더라도 대답이 너무 편중되면 심사위원분들이 발표에서 팀워크가 부족했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역시 금상 출신 다운
한진수 조사역 : 그리고 이제 금상 발표 영상들을 보면 이제 각 팀들이 컨셉을 잡아서 발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김상효 조사역님은 그 의사 컨셉으로 의사 가운을 입고 발표를 하셨죠?
김상효 조사역 : 네 제가 경제를 진단하는 의느님이 되어서 발표를 진행을 했었죠.
한진수 조사역 : 네 그래서 발표의 전달력을 높여주는 차원에서는 이렇게 창의적인 컨셉을 활용하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승갑 조사역 : 제가 작년에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놀랬던 점이 지원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어 참가 신청 모든 팀에게 기념품을 그리고 지역 예선과 전국 결선에 참가하는 팀에게는 참가 지원금을 드렸어요. 어 제가 1년 사이에 경시대회에 애착이 생겨서 너무 좋게 포장했나요? 혹시 솔직한 후기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상효 조사역 : 네 저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전국 결선에서 금상을 수상을 해서 총 상금 1250만 원을 받게 됐는데요 당일에 이제 같이 준비한 팀원들과 거하게 회식을 하고 주말에 가족들에게 저녁을 쐈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돈이 남았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남은 제 대학 생활이 굉장히 풍족했었어요. 그리고 상금이랑 함께 받은 총재 명의의 상장은 지금까지도 제 방 책상에 이제 자랑스럽게 펼쳐져 있는데 어 볼 때마다 제가 열심히 준비했었던 기억이 나면서 동기 부여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한진수 조사역 : 그러면 그 자랑스러운 상장을 사무실에다가 초심을 위해서
김상효 조사역 : 초심을 위해서 아 뭐
신주현 조사역 : 지금도 그리고 지역 예선대회에 우수상 이상 수상자의 경우 한국은행 채용 과정에서 서류 전형에서의 가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 그와 별개로 대회 준비 과정 자체에서 얻어가는 것도 많았는데요, 한국 경제와 통화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하게 되면서 한국은행 입행을 위한 필기 시험 준비에 있어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시에도 한국은행에 대한 애정과 입행 동기를 드러내는데 수월했고요
한진수 조사역 : 네 저도 작년에 통화정책경시대회 진행을 일부 맡았었는데요, 그 당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장 견학 그리고 화폐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참가자분들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결선대회 시상식의 경우에는 총재님께서 직접 시상을 해주시거든요 그 당시에 참가자분들께서 다들 총재님과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그리고 각자 상장에 사인도 많이들 받아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도 일종의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김승갑 조사역 : 각자 자리에서 바쁘실 텐데 경시대회 홍보를 위해 고생해 주신 조사역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 이번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궁금증은 2021년도 홍보 영상을 활용해 주시고 2024년도 통화정책 경시 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보도 자료를 확인해주세요. 영상 끝까지 보신 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 바라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