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세계경제
2025년 중 세계경제는 미 관세정책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확장적 경제정책, AI 투자 붐, 글로벌 증시 호조 등을 배경으로 양호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세계교역은 통상환경의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AI 관련 교역과 주요국의 무역다변화 노력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개선된 성장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상반기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70달러 수준까지
급등하였으나 하반기에는 OPEC+ 증산 등에 따른 초과공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60달러 초반으로 낮아졌다.
세계경제 양호한 성장세 지속
2025년 중 세계경제는 미 관세정책이라는 대외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3%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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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新행정부는 출범 직후 멕시코·캐나다·중국에 대한 관세를 시작으로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관세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고율의 상호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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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부과하며 글로벌 통상 여건을 크게 위축시켰다. 하지만 상호관세의 시행이 8월 초까지 유예된 데다, 개별 국가와의 협상을 통한 관세 인하, 반도체를 포함한 IT제품에 대한 무관세 적용 등으로 미
관세정책의 강도는 당초 우려보다 크지는 않았다. 기업들의 조기선적을 통한 재고 비축, 우회 수출, 공급망 다각화 등 기민한 대응도 관세충격을 완충한 요인이었다. 아울러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와 미국, 중국, 독일 등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더불어 AI 투자 붐은 아시아 국가들의 견조한 반도체·IT 수출과 글로벌 증시 호조 등을 이끌면서 세계경제의 양호한 성장세를
뒷받침하였다.
그림 Ⅰ- 1. 세계경제 성장률 추이
자료: IMF
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관세정책의 부정적 영향과 고용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정책 지원(OBBBA, 금리인하),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로지역은 통화정책 완화 기조,
견조한 고용 등에 따라 소비, 서비스업 등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을 나타냈으나, 제조업은 미 관세정책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확대로 부진이 지속되었다. 일본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회복세가 미약하고, 주택건설 관련 규제 등으로 건설투자가 부진하였다. 그러나 인력부족 대응, 친환경ㆍ디지털 투자 확대로 설비투자가 연중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수출도 미 관세에 대응한
조기선적,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통상 부담 완화로 전년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은 내수 부진, 對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외 지역으로의
수출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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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힘입어 정부목표 수준(5%)에 부합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아시아 신흥국의 경우, 인도는 농업생산
증가, 정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내수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세안5국은 외국인 직접 투자 유입 등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AI 관련 IT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림 Ⅰ- 2.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자료: IMF
세계교역 양호한 흐름
세계교역은 통상환경의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년보다 개선된 성장세를 보였다. 연초에는 미 관세 시행 전 조기선적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진전, AI 관련
교역 호조, 주요국의 무역 다변화 노력 등이 상품교역의 견조한 증가세를 견인하였다. 서비스교역도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여행 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였다.
그림 Ⅰ- 3. 세계교역 신장률
1)
자료: IMF
국제유가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
2025년 중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글로벌 초과공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대체로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상반기에는 OPEC+의 감산축소(증산) 개시, 미 관세정책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빠르게 하락하다가, 이란을 둘러싼 중동정세 불안
5
으로 70달러 수준까지 급등하였다. 하반기 들어서는 OPEC+가
증산을 이어가고, 미국이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산유량을 기록하는 등 非OPEC+ 국가들의 생산도 크게 늘면서 국제유가는 60달러 초반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2025년 중 국제유가는
전년 대비 10달러 이상 낮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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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록하였다.
그림 Ⅰ- 4. 국제유가 (월평균)
자료: Bloomberg
나. 국내경제
2025년 중 국내경제는 수출이 미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호조로 양호하였으나, 내수가 건설투자 중심으로 부진함에 따라 성장률이 2024년(2.0%)보다 낮은 1.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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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흐름을 보면, 상반기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성장률이 크게 낮아졌지만 하반기 들어 소비심리 회복, IT 수출 호조로 성장세가 개선되었다. 취업자수는 2024년(15.9만 명) 대비 다소
확대된 19.3만 명 증가하였다. 그러나 부문별로는 서비스업이 공공일자리 확대 등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부진이 심화되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국제유가 하락, 낮은
수요압력 등으로 2024년(2.3%)보다 낮은 2.1%를 기록하여 물가안정목표(2.0%)에 근접하였다.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 호조로 사상 최고치인 1,23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1) 경제성장
성장세 약화
2025년 중 국내총생산(GDP, 실질 기준)은 소비가 소득여건 개선 등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건설투자가 큰 폭 감소하고 수출이 AI 관련 반도체 호조에도 비IT 부진으로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2024년(2.0%)보다 낮은 1.0%의 성장률을 나타내었다.
지출부문별로 보면 소비(최종소비지출)는 민간소비와 정부소비 모두 2024년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8
민간소비의 경우, 상반기 중으로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 들어 소비심리 호전, 소비쿠폰 등 정부 소비진작책으로 반등함에 따라 연간 증가율이 1.3%로
2024년(1.1%)보다 소폭 높아졌다. 소비 형태별로 보면, 재화와 서비스 소비 모두 2024년 대비 개선되었다. 재화소비는 하반기 중 승용차 등 내구재와 준내구재가 반등한 데 힘입어 소폭
증가 전환하였으며, 서비스소비도 의료와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그림 Ⅰ- 5. GDP 성장률 및 지출항목별 기여도
1)
자료: 한국은행
그림 Ⅰ- 6. 소비 증감률 및 기여도
자료: 한국은행
투자(총고정자본형성 기준)는 건설투자 중심으로 3.2% 감소하여 지난해(-0.8%)보다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건설투자는 누적된 지방 미분양이 구조적 하방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그간의 착공
위축
9
, 높은 공사비,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부진이 심화되어 1998년(-13.2%) 이후 가장 큰 폭인 9.8%
감소하였다. 반면 설비투자는 AI 수요 급증에 대응한 반도체 기업의 선단공정 투자 증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른 법인차 투자 확대 등으로 2.0% 증가하였으며, 증가폭도
2024년(1.7%)보다 확대되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기업의 연구개발투자가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정부의 예산 집행
10
도
크게 늘어난 결과 2.9% 증가하였으며, 2024년(1.2%) 대비 성장세가 확대되었다.
총수출은 재화와 서비스 모두 늘면서 전년 대비 4.2% 성장하였으나 증가폭은 2024년(6.8%)보다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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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수출은 비IT 수출이 미 관세 영향,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부진하였으나, IT 수출이 글로벌 AI투자 확대에 힘입어 호조를 지속함에 따라 3.2% 증가하였다. 서비스 수출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9.4% 늘었다.
총수입은 서비스수입을 중심으로 2024년(2.5%)보다 높은 3.8%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그림 Ⅰ- 7. 투자 증감률 및 기여도
자료: 한국은행
그림 Ⅰ- 8. 수출 증감률 및 기여도
자료: 한국은행
제조업 성장세 둔화, 서비스업 양호
경제활동별 성장률을 보면 제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건설업은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반면, 서비스업은 성장률이 소폭 확대되었다.
2025년 중 제조업은 IT 업종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비IT 업종 부진으로 2024년(4.3%)보다 낮은 2.0% 증가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IT 업종의 경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AI 관련 수요 확대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비IT 업종의 경우 운송장비는 고부가가치선 등 조선업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화학, 1차 금속(철강) 등 여타 부문은
수익성 악화와 구조조정 영향으로 부진하였다.
서비스업은 1.7% 증가하여 2024년(1.6%)보다 증가세가 소폭 확대되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금융ᆞ보험업과 보건ᆞ복지업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도소매ᆞ숙박음식업도 하반기 중 반등하면서
연간 기준 증가 전환되었다.
건설업은 수주 개선에도 착공이 지연되며 건물건설업과 토목건설업 모두 줄어 9.5% 감소하였다. 전기ᆞ가스ᆞ수도(-0.5%)는 전기 판매가 줄어 감소로 전환하였고, 농림어업(1.4%)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림 Ⅰ- 9. GDP 성장률 및 경제활동별 기여도
자료: 한국은행
표 Ⅰ- 1. 경제활동별 GDP 성장률
자료: 한국은행
(%)
표 Ⅰ- 2. 제조업 업종별 성장률
자료: 한국은행
(%)
(2) 고용 및 임금
취업자수 꾸준한 증가세 지속
2025년 중 취업자수 증가규모는 19.3만 명으로 지난해 15.9만 명보다 확대되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고령화로 인해 돌봄수요가 확대된 데다 공공일자리도 증가하면서 보건복지업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었다.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은 건설경기 침체,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으로 부진이 심화되었다.
그림 Ⅰ- 10. 산업별 취업자수 증감
자료: 국가데이터처
연령별로는 고령층은 증가세를 지속하였으나, 청년층은 AI 확산, 기업의 경력직 선호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상용직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비임금근로자는 지난해에 이어 감소하였다.
고용률은 62.9%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상승하여 지난해(0.1%포인트 상승)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며, 전체 실업률은 2.8%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1%로 전년(5.9%)보다 높아졌다.
그림 Ⅰ- 11. 연령별 취업자수 증감
자료: 국가데이터처
그림 Ⅰ- 12. 종사상지위별 취업자수 증감
자료: 국가데이터처
표 Ⅰ- 3. 고용 관련 지표
자료: 국가데이터처
(만 명, %)
임금 상승폭 소폭 확대
명목임금
12
은 2025년 중 3.1% 상승하여 2024년(2.9%)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되었다. 이는 정액급여와 초과급여
오름세는 둔화되었으나 상용직 특별급여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데 기인하였다. 또한 임시일용직 임금은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건설업 부진에 따른 구성효과
13
등으로
상당폭 하락하여 전체 임금 상승을 제약하였다. 단위노동비용은 시간당 명목임금 상승률이 확대되었으나 노동생산성 상승폭이 더 커지면서 2024년에 비해 오름폭이 소폭 축소되었다.
그림 Ⅰ- 13. 종사상지위별 임금상승률
자료: 고용노동부
표 Ⅰ- 4. 임금 지표 상승률
자료: 고용노동부, 국가데이터처, 한국은행
(%)
(3) 물가
목표수준(2.0%) 근방에서 안정적 흐름
2025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1%로 2024년(2.3%)에 이어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 낮은 수요압력,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등에 주로 기인하였다.
연중 흐름을 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상반기 중 석유류와 농축수산물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물가안정목표인 2% 근방에서 움직이다가 8월에는 일시적인 통신서비스가격 할인으로 1.7%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시적인 여행수요 증가로 서비스가격도 상승하면서 10월 중 2.4%까지 높아졌으며, 12월에는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둔화되어 2.3%로 소폭 하락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가격은 농산물가격이 하락하며 상반기 중 2%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기상여건 악화
14
등의
영향으로 오름폭이 확대되었다. 석유류가격은 연초 높았던 국제유가와 환율이 낮아지면서 2/4분기 중 하락 전환했지만 4/4분기 들어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석유류 제외
공업제품가격은 가공식품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나 10월 이후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었다. 전기ᆞ가스ᆞ수도요금의 경우 주택용 전기료는 동결되었으나 전년 도시가스가격 인상으로 인한 기저효과
15
로 하반기 중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서비스물가의 경우 집세가 완만한 상승 추세를 이어간 가운데, 공공서비스는 대학교 등록금
인상 등으로 상승률이 소폭 확대되었으며, 개인서비스는 누적된 공급측 비용압력의 영향으로 연중 3% 내외의 상승률을 지속하였다.
근원물가(식료품ᆞ에너지 제외)상승률은 연간으로 2024년(2.2%)보다 낮아진 1.9%를 기록하였다. 근원물가상승률의 연중 흐름을 보면, 일시적인 통신서비스가격 할인으로 1.3%까지 하락한
8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2% 근방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그림 Ⅰ- 14. 주요 물가 지표
자료: 국가데이터처, 한국은행
그림 Ⅰ- 15. 소비자물가상승률 및 품목별 기여도
자료: 국가데이터처
주택 매매가격 수도권 중심 상승폭 확대
2025년 중 주택 매매가격은 1.0% 상승하며2024년(0.1%)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상반기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변동폭이 서로 상쇄되며 전국 기준으로는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신규 주택공급 감소
16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17
이
큰 폭 상승하며 상승세가 확대되었다.
주택 전ᆞ월세가격은 연중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며, 각각 0.9%, 1.4% 상승하였다.
표 Ⅰ- 5. 주택가격 상승률
자료: 한국부동산원
(전기 말월 대비, %)
(4) 경상수지
경상수지 흑자 큰 폭 확대
2025년 중 경상수지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규모가 2024년(1,000억 달러)보다 큰 폭 확대된 1,23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18
상품수지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
19
과 내수 개선의 영향이 서로 상쇄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흑자규모가 확대되었다. 본원소득수지는 그간의 해외직접투자 및 증권투자 확대
20
로
2024년에 이어 높은 수준의 흑자를 지속하였다.
21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적자가 이어진 가운데 해상운임 하락
22
의 영향으로
운송수지 흑자폭이 축소되면서 전년보다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상품 수출 IT제품 중심으로 증가
2025년 중 수출(통관 기준)은 미 관세 등 통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인 7,093억 달러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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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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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보면, IT제품이 AI투자 호조에 힘입어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크게 확대된 데다 메모리 반도체도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를 중심으로 12.4% 증가하였다. 반면
비IT제품은 미 관세와 중국과의 경쟁 심화 영향으로 0.8% 감소하였다.
표 Ⅰ- 6. 주요 품목별 수출
자료: 관세청, 산업자원부
(%)
상품 수입 감소
2025년 중 수입(통관 기준)은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원자재 수입 감소에도 내수 회복에 따른 소비재·자본재 수입 증가가 이를 상쇄하며 전년과 동일한 6,31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원자재 수입은 원유, 가스 등 에너지류의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하여 7.3% 감소하였다. 반면 소비재는 승용차와 금을 중심으로 7.2% 증가하였으며 자본재도 반도체와 반도체제조장비 등이
늘어남에 따라 6.9% 증가하였다.
표 Ⅰ- 7. 주요 품목별 수입
자료: 관세청, 산업자원부
(%)
서비스수지 적자 지속
2025년 서비스수지는 34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여 2024년(294억 달러)보다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가 이어진(2024년 129억 달러 → 2025년 135억 달러)
가운데 해상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운송수지 흑자가 축소(2024년 40억 달러 → 2025년 15억 달러)된 데 주로 기인하였다.
(5)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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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권역별 생산동향을 살펴보면, 제조업(제조업생산지수 기준)은 수도권과 충청권이 반도체 업황 호조로 증가한 반면, 강원권은 비금속 광물, 제주권은 음료 중심으로 감소하였다.
서비스업(서비스업생산지수 기준)은 수도권이 금융ᆞ보험업과 정보통신업, 충청권은 보건ᆞ사회복지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나, 제주권은 정보통신업, 대경권은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감소하였다.
수요 측면에서 보면, 소매판매는 동남권, 충청권 등이 증가한 반면, 수도권, 제주권 등은 감소하면서 권역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설비투자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비IT 제조업 부진 지속
등으로 모든 권역에서 기준치(100)를 하회하였다. 건축착공면적은 동남권, 제주권, 강원권이 증가했으나 여타 권역에서는 감소하였다. 수출의 경우 수도권, 충청권, 제주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원권은 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호남권, 대경권은 화학제품, 철강 등의 부진으로 감소하였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취업자수는 대부분 권역에서 증가하였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모든 권역에서 2% 내외 수준을 기록하였다.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전세가격은 수도권과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하락하였다.
표 Ⅰ- 8. 2025년 권역별
1)
주요 지표
자료: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국토교통부, 관세청, 한국부동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