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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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20-19호] 제조업의 수출과 생산성 간 관계 분석: 사업체 자료 이용

주제 : 경제일반 기업·산업 저자 : 이윤수, 김원혁, 박진호
연구조정실(02-759-5396) 2020.09.03 2455

제목 : 제조업의 수출과 생산성 간 관계 분석: 사업체 자료 이용

저자 : 이윤수(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김원혁(서강대학교 혁신과경쟁 연구센터), 박진호(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요약>

본 연구는  2000~2017년 중의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를 이용하여 제조업 부문에서의 수출과 총요소생산성 간 관계를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출과 생산성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러한 관계는 수출과 생산성이 동반 증가하는 효과보다는 수출과 생산성이 동반 감소하는 효과와 더 밀접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석결과에서는 수출 변화가 특정 집단의 생산성 분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특히 법인사업체와 생산성이 높은 집단이 수출 증가율 하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수출 증가율이 하락하는 경우에 생산성이 둔화될 수 있는 경로의 하나로 요소투입의 비가역성에 주목하였다. 산출량이 감소할 때 생산에 투입되는 요소가 유연하게 조정되지 않음으로써 요소투입의 비탄력성이 나타나는 업종에서는 수출 증가율이 하락할 때 생산성이 더 크게 둔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대에 나타난 수출 부진과 생산성 둔화가 상호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Abstract>

The Korean economy experienced a slowdown in both productivity growth and exports in the 2010s. Here we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in exports and in the growth of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Our empirical analysis of data from the Mine and Manufacturing Survey (2000-2017) shows that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xports and productivity. We find that the positive correlation was stronger during periods in which exports decreased. We find that while the decrease in exports may have slowed or reduced the growth in productivity, the increase in exports did not necessarily increase productivity since 2000. In addition, we also find that changes in exports may affect the distribution of more productive producers, which are more likely to be affected by the decline in exports. We focus on the irreversibility of inputs as a possible explanation of the asymmetric relationship between exports and productivity growth. Our results show that in the input-inelastic sectors in which inputs are not flexibly adjusted, productivity declined further as export growth de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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