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일본은행은 3.11 대지진 발생 직후 대규모 자금 공급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화를 도모
o 지진발생 직후 금융기관의 경직된 자금운용 등으로 콜금리가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자금을 신속히 공급
(통상적인 금융조절수단 규모 확대)
― 일중 실시하는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기일물, 금리입찰방식) 규모를 크게 확대
o 통상 1회당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 규모를 평균 1조엔 범위내에서 운용하여 왔으나 지진발생 후 이를 평균
2.4조엔으로 확대
→ 지진발생 이후 3월중 20회에 걸쳐 48.8조엔의 오퍼레이션을 실시하여 낙찰액 29.9조엔(약정액 포함)을 공급
(실시 빈도가 낮은 금융조절 수단에 의한 자금공급)
• 즉일물(당일 공급/익일 회수)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
― 2010. 5월 이후 실시하지 않고 있던 「즉일물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금리입찰방식, 全店)」을 3월중 12차에
걸쳐 총 40조엔의 오퍼레이션을 실시하여 낙찰액 20.8조엔 공급
• 환매조건부 국채매입 오퍼레이션
― 2010. 7월 이후 운용실적이 없는「환매조건부 국채매입 오퍼레이 션」을 지진발생 이후 3월중 12차에 걸쳐 총 24.8
조엔의 오퍼레이 션을 실시하여 낙찰액 18.8조엔을 공급
• 환매조건부 CP매입 오퍼레이션
― 2010. 4월 이후 처음으로 “환매조건부 CP매입 오퍼레이션”도 3월중 2차에 걸쳐 6,000억엔의 오퍼레이션을 실시하여
낙찰액 5,690억엔 공급
□ 일본은행의 자금공급에 따라 일본은행 당좌예금잔액(11. 3말 현재)은 40.7조엔으로 전년말(22.6조엔)에 비해 18.1조
엔(80.1%) 증가하였으며
o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가중평균기준)는 대지진 발생 직후(3.14 ∼ 3.15) 일시적으로 일본은행의 목표수준(0.0%
∼0.1%)을 넘어섰으나 이후 전반적으로 목표수준 내에서 등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