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時貨色: 국립공원의 사계, 화폐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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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유서 깊은 문화·역사 유산과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고 국민의 보건과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하고 관리하는 보호지역입니다. 1872년 미국의 옐로우스톤(Yellostone)이 세계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7년 지리산이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23년 말 현재 23곳의 국립공원이 지정·관리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이 지정된지 50주년이 되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22곳의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시리즈를 매년 2~4종씩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사시화색( 四時貨色)'展에서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시리즈에 수놓은 다채로운 채색의 진면목을 국립공원의 사계절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기념주화의 발행절차와 제조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이번 전시의 의미를 높였습니다. 기념주화에 스며 있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보전 가능한 우리의 터전과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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