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통계와 국민소득통계의 계절조정: X-12 ARIMA법을 이용하여

등록일
1999.08.06
조회수
3743
키워드
통화통계 국민소득통계 계절조정 X-12ARIMA법 경제시계열
담당부서
연구조정실(02-759-5407)

제목: 통화통계와 국민소득통계의 계절조정: X-12 ARIMA법을 이용하여

저자: 조진섭, 김기웅, 남승민

 

<요 약>

 

계절요인은 자연적인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1년을 주기로 하는 인간의 생활이 경제활
동 및 여러 가지 사회적인 관행에도 영향을 미치며, 경우에 따라서는 변동의 폭이 너무
커서 경제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주요 OECD회원
국에서는 계절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계열을 산출하여 공표하고 이의 전기비 또는 전년동
기비를 이용하여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X-11 ARIMA법을 이용하여 생산과 노동지표의 경우만 통계청에서
계절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OECD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계절조정자료가 발표되지 않
는 경제시계열에 대해서는 OECD가 자체적으로 계절조정한 계열을 공표하는 등 국제적으
로 우리 통계가 자의적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어 우리 실정에 맞는 계절조정방
법을 개발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X-11 ARIMA법은 구정 및 추석 등과 같은 태음력을 사용하는 우리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미국 상무부에서는 1998년에
X-12 ARIMA법을 개발?발표하였다.
본고에서는 계절조정계열이 발표되지 않던 통화통계와 국민소득통계에 X-12 ARIMA법
을 적용하고 여러 가지 기준을 통해 계절조정의 타당성 여부를 진단해 보았다. 또한 총량
시계열의 계절조정을 위해 직접법과 간접법 중 어느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비
교 연구하였다. 마지막으로 시계열이 추가되는 경우 계절조정계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 실제 자료에 이를 적용하여 보았다.

유용한 정보가 되었나요?

내가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