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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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 제3호] *집적경제의 원천에 대한 실증분석: 공집적 패턴에 주목하여

저자 : 변창욱
연구조정실 2015.09.30 3723

저자: 변창욱(산업연구원)

 

<요약>

 

  본고는 Marshall이 제안한 노동풀링·생산요소공유·지식확산과 최근 연구되고 있는 정보화·수송비·소비시장 등 집적경제(agglomeration economies)의 원천변수들이 산업 간의 공집적 패턴에 미친 영향에 주목하여 분석하였다.

   공간 범위,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Marshall의 집적경제 원천 변수 중 노동 풀링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공집적에 공간 범위에 상관없이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공간 단위가 넓어질수록 커진다. 생산요소 공유는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 범위에서 제조업 간 집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인접성이 중요한 서비스업에서는 보다 인접한 범위의 집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이점은 제조업 간 집적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보통신기술은 제조업에서는 대면접촉 필요성을 강화시켜 보다 인접한 범위의 집적을 유도하는 반면, 서비스업에서는 대면접촉에 대한 필요성이 줄면서 보다 넓은 공간 단위의 집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비용은 보다 넓은 공간 범위에서 제조업 간, 제조업·서비스업 간 집적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산업집적을 위한 계획수립 단계에서 집적을 유도하는 원천을 파악하고 이들이 작동하는 공간적 범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노동 풀링이 집적경제의 중요한 원천임을 고려할 때, 산업클러스터의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절한 노동력의 확보가 중요함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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