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재무구조와 사교육비 지출 행태(금융경제연구 제379호)

등록일
2009.04.15
조회수
6188
키워드
사교육비 지출 가계재무구조 소득계층 가계특성 자녀교육
담당부서
연구조정실(경제제도연구실(02-759-5416))
첨부파일

본 연구는 한국교육고용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소득, 자산, 부채 등의 가계재무구조 및 어머니의 교육수준, 거주 지역 등의 가계특성이 사교육비와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사교육비 비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히 가계재무구조가 소득계층별로 상이한 점과 자녀의 학령에 따라 사교육비 지출 행태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소득계층별(저소득층, 중소득층, 고소득층), 학령별(중3 시기, 고2 시기)로 각각 추정․비교하였다.
  먼저 2004년 중3 자녀를 둔 가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첫째, 자산이 많을수록, 부채가 적을수록 사교육비 지출 및 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둘째, 소득계층별로 가계재무구조가 사교육비 지출에 미치는 영향이 부분적으로 상이하였는데 부채가 많을수록 사교육비 지출 및 비중이 줄어드는 현상이 주로 중소득층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계특성에 있어서는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규모가 큰 도시에 거주할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중3이 고2가 되는 시기(2006년)의 가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사교육비 지출에 미치는 가계재무구조의 영향이 중3 시기에 비해 약화되는 대신 가계특성의 영향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특히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지만 중3 시기에는 전반적으로 가계부채 증가가 사교육비 지출을 억제하나 대학 진학을 앞둔 고2 시기에는 사교육비 지출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Ⅰ. 머리말 

Ⅱ. 사교육 실태 및 기존 연구 
    1. 사교육 실태 
    2. 기존 연구 

Ⅲ. 자료 및 분석모형 
    1. 자료 
    2. 분석모형 

Ⅳ. 가계재무구조가 사교육비 지출 행태에 미치는 효과 
    1. 중3(2004년) 자녀를 둔 가계 
    2. 고2(2006년) 자녀를 둔 가계 

Ⅴ. 맺음말 

 <참고문헌>  
 <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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