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결선대회 상호토론 진행 및 주제 안내
(1) 상호토론 진행방식*
* 자세한 내용은 '「201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준비 관련 안내자료' 참조
□ 두 팀이 한 조가 되어 토론주제에 대한 찬성·반대 의견을 제시(팀당 2분)한 후 주제에 대해 토론(조당 총 20분)
- 각 팀은 주어진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의 논리를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대하여 반론하는 방식으로 토론
- 팀 간 교대발언이 원칙이며, 상대팀이 답변하지 못할 경우에만 계속해서 추가 질문이 가능
- 상대팀에 대한 질의는 3개 이상이 원칙
- 원활한 토론진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심사위원이 개입(조정 또는 질의) 가능
□ 상호토론 배점은 100점 중 50점(설명자료 10점, 프레젠테이션 10점 및 질의·응답 30점)이며 심사는 주제에 대한 이해도, 통화정책과의 연계성(정책 시사점 도출), 의견의 참신성(차별화된 의견 제시), 토론 참여의 적극성, 팀 간 질의·응답의 논리성, 토론자세(상대팀 의견에 대한 존중 등) 등을 중심으로 평가
- 주제별 난이도를 고려하여 평가하며 참가자의 표현력, 팀원 간 답변 분담, 시간배분 등도 감안
- 핵심위주로 1분 내외에서 간략하게 응답하도록 하며 유사한 내용의 반복은 지양
(2) 상호토론 주제
□ 두 팀이 한 조를 이루어 아래 주제 중 하나에 대해 상호토론을 진행*
* 예비소집일에 발표 및 상호토론 순서를 추첨으로 결정하고, 대회당일에는 각 조 토론 시작 30분 전에 토론주제와 찬성·반대 입장을 추첨
1. 가계부채가 정부대책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예년보다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이를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2. 취업자수 증가규모(월 10만명 내외)가 크게 축소되고 청년 실업률이 높은 수준(9%대)을 지속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3. 한·미 금리역전 장기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자본유출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
4. 2020년 이후 세계경제의 하강국면 전환 등으로 국내 경기가 침체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물가상승률이 낮더라도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지금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여 정책여력을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 상호토론 주제로 제시된 내용은 한국은행의 입장 또는 견해와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