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행(본부)은 지난 5월9일(토) 직원 및 직원가족 40여명과 함께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돕기 및 농장체험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모내기 철을 맞아 한탄강 물을 채워둔 논에서 모심기를 도와주고, 직원들이 분양받은 텃밭에는 고구마와 고추 모종을 심었으며, 마을 근방 사과 과수원을 방문하여 과수꽃 섞기를 하였을 뿐 아니라 함께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천연 비누 및 강정 만들기, 쑥과 찹쌀로 빚은 떡 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별미 막국수와 곰취,오가피, 두릅 등 신선한 산채를 곁들여 준비한 돼지고기 쌈에다가 농촌체험에 땀을 흘리면서 왕성해진 식욕이 더해진 꿀맛같은 점심시간도 참으로 좋았습니다.
고령화로 젊은이를 찾아보기 어려운 조용한 마을에서 모처럼 아이들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떠들썩하도록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