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자매결연마을 숯골마을에서 2010년 1회차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화창한 봄날 도착한 숯골마을은 너무나 평화롭고 조용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직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각자 분양받은 텃밭에 가서
고구마를 심고 물을 주었고, 감자는 마을에서 심어 놓으셨는데
어느새 싹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부녀회장님과 마을 아주머니드이 준비해주신
곰취, 오가피, 두룹 등 신선한 산채와 돼지고기 편육 ...
정말 꿀맛 같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천연비누 만들기
강정만들기, 쑥과 찹쌀로 빚은 떡 메치기 등
아이들은 서로 하겠다고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보는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조용한 마을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한바탕 떠들썩 했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