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5로 나타나
전월대비 0.9p 하락하였으며 5월 이후 3개월 연속 악화되었습니다.
이는 주력산업 부진 지속,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현재경기판단CSI(72→67),
현재생활형편CSI(88→84) 등이 하락한 데 주로 기인합니다.
* 2018년 6월중 경남지역 수출은 선박을 중심(-85.8%)으로 전년동기대비 63.3% 감소
한편, 소비지출전망CSI(99→102)는 교육비, 의료·보건비 항목이 반등하였으나
경기에 민감한 내구재, 의류비, 외식비 등이 하락함에 따라 소비 회복세는 제한적입니다.
개별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살펴보면 현재가계저축(86→84)은 하락한 반면,
현재가계부채(108→111) 및 가계부채전망(104→108)은 상승하고 있어
경남지역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