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2월 및 연중 경남지역 어음부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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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등록일
- 1999.01.13
- 조회수
- 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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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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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2월 및 연간 경남지역 어음부도동향
― ´98.12월중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56%로 전월(0.84%)에 비해
0.28%포인트 하락하여 ´96.8월 이후 28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였음
o 이와 같이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것은 경기부진 완화 및 금융기관 등
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노력 등으로 부도발생규모 및 부도
업체수가 계속 감소하는 등 부도진정세가 확산된데 주로 기인되는 것
으로 분석됨
* ´98년중 경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1.87%로 전년(1.06%)보다 0.81%포
인트 상승하였으나, 4월(3.46%)을 고비로 부도금액 및 부도업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1월부터는 1% 미만대로 하락
― ´98.12월중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반적인 부도진정세 확산에 따라 모
든 지역에서 1%미만대로 하락한 가운데 특히, 진주(△0.53%포인트),
양산지역(△1.16%포인트)의 하락폭이 컸으며, 창원·마산지역은 전월보
다 0.15%포인트 하락한 0.65%를 기록하였음
* ´98 연간으로는 어음부도율이 도내 모든 지역에서 상승한 가운데 제
조업 및 건설업체 등의 거액부도가 많았던 창원·마산, 진주, 양산지
역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나, 조선경기 호조를 보이고 있는
통영지역과 거액부도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김해지역은 소폭 상승에
그침
― ´98.12월중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전월에 비해 소폭(12억원) 증가
하였을 뿐 도소매업, 기타, 건설업 등 여타업종은 모두 감소하였음
* ´98 연간으로는 부도금액이 모든 업종에서 전년보다 증가한 가운데
특히, 거액부도가 많았던 건설업이 1,075억원(69.6%)으로 가장 많이
증가
― ´98.12월중 당좌거래 정지업체수는 전월(51개)보다 9개 감소한 42개를
기록하여 1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음
* ´98 연간으로는 전년(1,003개)보다 412개 증가한 1,415개를 기록하였
으나, 2월(205개)을 고비로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여 9월이후부터는
월 70개이하로 줄어드는 등 거의 IMF 금융지원 이전 수준으로 복귀
― 한편, ´98.12월중 도내 주요 4개도시(창원, 마산, 진주, 김해)의 부도
법인수대비 신설법인수 배율은 법인신설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월
(7.5배)보다 대폭 상승한 14.0배를 기록하였음
* ´98 연간으로는 부도업체수가 대폭(202개) 증가함으로써 전년(3.8배)
보다 낮은 2.2배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