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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경제용어(국내총소득)

인천본부 2015.09.07 1415
국내총소득
2015년 9월 7일 (월) 지면보기 | 6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국내총소득(GDI: Gross Domestic Income)은 한 국가 안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취득한 소득의 합계이다. 한 나라의 경제규모 평가를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이 국내 생산활동의 수준을 측정하는 반면, GDI는 이 생산물을 만들기 위해 기여한 대가로 받는 국내 총소득을 측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GDP와 GDI의 차이는 무역 때문에 발생한다. 교역조건, 즉 수출품과 수입품 사이의 상대가격이 변하면 수출품 생산을 통해 올린 소득으로 구입할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빵 1개를 수출해 펜 1개를 수입하는 교역상황에서 이후 펜의 가격이 떨어져 빵 1개로 펜 2개를 수입할 수 있게 되었다면 교역조건(수출가격/수입가격) 개선으로 인해 소득가치가 펜 1개에서 펜 2개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처럼 수입품가격이 수출품가격보다 빠르게 하락하거나, 반대로 수출품가격이 수입품가격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한 경우 교역조건이 개선되어 국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9.3일 2015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하였다. 2/4분기의 실질GDP 성장률(전기대비)은 0.3%를 기록했으나 실질GDI 성장률은 이보다 높은 1.0%로 나타났다. 그간 저유가 지속 등으로 수입가격이 수출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하락하면서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개선된 결과이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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