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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경제용어(크라우드 펀딩)

인천본부 2015.11.30 1316

크라우드 펀딩
2015년 11월 30일 (월) 지면보기 | 8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대중, 군중을 의미하는 crowd와 자금조달을 뜻하는 funding의 합성어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가 등이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이에 공감하는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사업자금 등을 조달하는 것을 뜻한다. SNS를 통해 홍보 및 모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소셜 펀딩(social funding)으로 불리기도 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유망한 사업계획이나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이를 사업화할 자금이 없는 창업기업에 유용한 자금조달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기업가와 투자자 간 정보교환이 손쉬워진 것도 크라우드 펀딩 시장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다. 개인투자자에게는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대안적 투자처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 크라우드 펀딩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1년 15억달러 규모이던 크라우드 펀딩 규모는 2015년 34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업체는 약 30개에 이르며, 상위 8개 업체의 총 모집금액은 2,75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 형태는 대출형이 95.8%를 차지한다.

 

  우리 정부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제도화를 통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법을 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7월 온라인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그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분 및 채권에 투자하는‘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제도’가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게 되었다. 제도 도입으로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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