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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경제용어(실업률과 고용보조지표)

인천본부 2016.03.21 1815

실업률과 고용보조지표
2016년 3월 21일 (월) 지면보기 | 8면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실업률은 우리나라의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고용지표로서,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이면서 수입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거나 취업하기 위해 구직활동 중에 있는 사람을 말하며, 학생, 연로자, 구직단념자 등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다. 즉 실업률은 일할 의사가 있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으나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의 비중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만 15~29세의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산출한 ‘청년실업률’은 갓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의 고용상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 발표된 2월 청년실업률은 12.5%로 조사되어 통계가 처음 작성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한편 실업률은 경기 사이클을 잘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의 실업자가 구직활동을 포기하거나 대학원 진학 등을 통해 취업준비를 하는 경우에는 이들이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면서 오히려 실업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고용상황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통계청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4년 11월부터 비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에 포함된 잠재 구직자 등을 고려한 고용보조지표를 개발해 기존 실업률 통계와 함께 발표하고 있다. 이 중 공무원시험 준비생과 같은 잠재경제활동인구, 이미 취업했지만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시간관련추가취업가능자 등을 모두 고려해 산출한 고용보조지표3은 흔히 ‘체감실업률’로 불리며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6년 2월 기준 체감실업률은 12.3%로서, 4.9%를 기록한 전체 실업률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인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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