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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보고서(2015년 11월호) 기자설명회

뉴미디어팀 (02-759-5374) 2015.1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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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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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제목 : 지역경제보고서(2015년 11월호) 기자설명회

저자 : 장한철 실장

발표자소속 : 기획협력국 지역협력실

개최일시 : 2015.11.26

개최장소 : 본관 1층 공보관

제작년도 : 2015

발표주제 : - 실장모두발언

              - 질의응답

재생시간 : 00:15:23

(장한철 지역협력실장)
오늘 한국은행은 지역경제보고서(2015년 8월호)를 발간하였습니다. 지역경제 모니터링 결과 설명에 앞서 이번 보고서의 개선사항을 먼저 간략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호에서는 ‘현장 리포트’를 독립된 장으로 분리하고 각 권역별 주력산업의 최근 동향을 수록하는 등 내용을 보강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호 이슈 모니터링의 주제는 ‘메르스 발생 이후 서비스업의 동향’으로 권역별 동향과 함께 종합 동향을 각각 작성하였습니다.

그럼 한국은행 16개 지역본부가 금년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실시한 87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개황입니다. 2015년 7월~8월 중 국내경기는 2015년 5월 중 발생한 메르스의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동남권, 충청권의 생산이 보합 내지 소폭 감소에서 소폭 증가로 개선되었고, 2/4분기 중 생산이 소폭 감소하였던 대경권, 제주권은 7월~8월 들어 보합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향후 국내경기는 개선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중국경제 성장 둔화, 주력 생산품의 경쟁력 약화 등으로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생산 동향입니다. 제조업 생산은 보합 수준을 보였으나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제조업 생산의 경우 반도체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휴대폰, 자동차, 석유정제 등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수준을 보였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제주권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수도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의 권역에서 도소매업, 관광∙여가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향후 제조업 생산은 완만하나마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반도체 등 IT제품은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철강, 석유정제, 조선 등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서비스업 생산은 음식∙숙박업, 관광∙여가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수요 동향입니다. 소비, 설비∙건설투자는 소폭 증가하였으나 수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소비는 메르스 이후 위축되었던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제주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설비투자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IT 관련 투자가, 동남권에서는 자동차, 석유정제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투자도 호남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에서 주거용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및 석유정제∙화학 제품의 부진으로 전체적으로는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향후 수요전망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 드리면,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소비와 수출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착공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토목부분도 SOC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설비투자도 수도권, 충청권의 IT 업종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는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수출도 자동차 신차출시 등에 따라 그간의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이슈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메르스 발생 이후 서비스업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지난 5월 메르스 발생 이후 크게 악화되었던 서비스업황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7월 초부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8월에는 대형 소매점 매출, 여가서비스 이용객수 등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가, 호텔, 면세점 등은 업황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6월 중 크게 감소하였던 대형 소매점 매출의 경우 8월 들어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동대문의 의류도매상가, 명동의 화장품매장 등의 경우 매출이 6월~7월 중 전년동기 대비 60%~70% 정도 감소하였으며 8월에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제주권의 경우에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요 쇼핑지구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면세점 매출도 6월 중 급감한 이후 7월 첫 주를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메르스 사태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의 경우 내국인 이용 비중이 높은 업소는 매출이 회복되었습니다만 수도권, 제주권의 외국인 내방 비중이 높은 음식점들은 8월 들어서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숙박업의 경우에도 내국인 이용 비중이 높은 강원∙제주권의 콘도미니엄 및 펜션의 업황은 7월 이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 단체관광객의 숙박 비중이 높은 호텔의 경우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여가∙서비스업의 경우 프로야구, 영화관람 등을 중심으로 메르스 발생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놀이공원 입장객 수의 경우 외국인 방문객수 회복 지연 등으로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수를 살펴 보면 6월 중 전년동기 대비 41% 감소하였고, 7월에는 감소폭이 54%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8월 20일까지의 잠정집계 결과를 보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하여 감소폭은 다소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두 자리 수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종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지역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여러분께 배포해드린 책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역경제보고서에 수록된 각 권역별 내용에 대해서는 책자 맨 뒤편에 게재된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설명 드린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자)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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