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목표

  1. 외환·국제금융
  2. 외환시장과 외환제도
  3. 외환보유액
  4. 운용목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최종적인 대외지급준비자산인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의 운용목표는 안전성과 유동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되 적정한 범위 내에서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있다. 이는 외환보유액이 우리나라의 최종적인 대외 지급준비자산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대부분의 중앙은행들이 유사한 운용목표를 채택하고 있다.

안전성

안전성은 금리, 환율 등 시장가격 변동으로 발생하는 자산가격 하락 위험(시장리스크)과 투자기업의 부도와 같은 신용 이벤트로 인한 손실위험(신용리스크)으로부터 외환보유액의 가치를 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을 미국 단기국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할 때에는 안전성에 대한 고려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이후 외환보유액의 투자대상이 장기국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채, 주식 등으로 점차 다변화되면서 시장 및 신용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동성

외환보유액은 최종적인 대외지급준비자산으로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보유 외환을 국제금융시장에서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유동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특히 외환보유액은 글로벌 신용경색 등 위기상황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극단적인 시장상황을 가정하여 투자상품의 유동성 수준을 평가하기도 한다.

수익성

외환보유액을 유지하는 데에는 직접적인 조달비용과 함께 간접적인 기회비용이 따른다. 따라서 외환보유액 운용시 주어진 제약조건인 안전성과 유동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획득함으로써 보유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산의 안전성과 유동성이 높을수록 수익성은 낮아지는 상충관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중앙은행들은 자국의 외환보유액 규모 및 증감추세, 외환위기 등 역사적 경험과 국내외 금융시장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들 목표간의 적정한 균형점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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