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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돈
시간이 흘러도 돈의 가치는 지켜질 거란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을 안심하고 내일을 계획하며 일상을 살아갑니다.
돈의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 역할을 다하는 곳,
여기는 한국은행입니다.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돈의 가치를 지키는 일,
바로 ‘물가안정’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은 물가, 성장 등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금융안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연 8회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물가안정은 화폐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합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유일한 화폐발행기관으로서 화폐를 경제 상황에 맞게 공급해 국민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합니다.

물가안정만큼 중요한 목표, 바로 ‘금융안정’입니다.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점검하고 금융시스템의 잠재 위험을 조기에 파악해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위기 상황에서는 금융기관에 긴급 자금을 공급해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합니다.

한국은행은 국민의 일상 속 금융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금융기관 사이의 자금 결제를 지원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인 ‘한은금융망’을 운영합니다.
또, 중앙은행 신뢰에 기반한 기관용 디지털화폐 중심의 미래 지급결제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예금을 받고 대출을 실행하는 ‘은행의 은행’이자
국고금을 관리하는 ‘정부의 은행’ 역할도 담당합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고 외환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며
해외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처합니다.

나아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금융안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역할은 경제 관련 조사·연구와 통계 작성이라는 든든한 기초 위에서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축적한 지식과 정보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돈의 가치를 지키며 우리나라 경제 안정을 책임지고 있는 이곳,
여기는 한국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은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입니다.

한국은행은 1950년 설립 이래 통화신용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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