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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제동영상 Ⅰ_13.라이프사이클과 금융
학습주제
화폐·금융
대상
청소년
설명
경제동영상 Ⅰ               
1. 프롤로그
2. 합리적인 소비, 돈 잘 쓰기
3. 주식을 파헤쳐라
4. 채권나라 탐험
5. 펀드밴드와 함께
6. 신용, 내 인생이 달려있다
7. 신용카드들의 넋두리
8. 국민소득을 찾아서
9. 인플레이션 캠프
10.미션, 실업 해결
11.세금, 국민의 의무
12.비교우위의 마법!
13.라이프사이클과 금융
14.나의 장기 생활설계
15.에필로그
교육자료
나레이션: 벌써 20대의 어엿한 성인이 된 사총사! 제법 어른티가 나죠? 오늘은 의논할 일이 있어서 모였다고 하는데요.

송이: 너희는 준비 잘 되가? 결혼하려니까 돈이 만만치 않게 드네.

재민: 그, 그게. 나름대로 잘 되고 있어.

강호: 송이랑 나랑은 취업할 때부터 50만원씩 적금 부은 것도 있고 전세자금 부족한 것은 대출 좀 받기로 했어.

송이: 우린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우리끼리 어떻게든 해 보려고.

세나: 우리는 보자. 음. 재민아 너 얼마나 갖고 있댔지?

재민: 어? 나? 난 얼마 전에 차 뽑아서 당장 현금은 없고 대출 좀 받고….

세나: 뭐야~처음이랑 이야기가 다르잖아?

재민: 그야 뭐…. 살던 집에서 살고 이리저리하면 어떻게 되지 않겠어?

세나: 야 그게 뭐야~ 네가 다 책임진다며? 그래서 난 아무 준비도 안하고 있는데. 그리고 결혼하면 당연히 새 아파트로 이사 가야지. 안 그래?

강호: 쯧쯧. 그럴 줄 알았다. 내가 같이 적금 들자고 할 때 들었으면 이런 사태는 없었지.

세나 너도 명품 산다고 몇 백씩 쓰고 다니더니….

세나: 엄마, 한번만. 응? 딱 한번만!

엄마: 애가 왜 이래? 너 뭐라고 했어? 결혼 자금은 네가 알아서 한다고 큰 소리 쳤잖아.

세나: 그래도 어떡해?

엄마: 여깄다! 너무 얄미워서 안 주려고 했는데.

세나: 엄마, 고마워요. 은혜 갚을게요.

* 20대에는? => 결혼자금이 필요해요~부모에게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신혼생활의 보금자리를 꾸미기 위한 전세자금 등을 미리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겠죠? 그리고 금융기관 대출도 갚을 능력 범위 내에서 적절히 이용할 필요가 있어요.

강호: 역시 당신 대단해. 당신이 알뜰살뜰 잘 해 준 덕분에 3년 만에 빚을 다 갚았어.


송이: 뭘. 당신도 그동안 잘 도와주어서 할 수 있었던 거야.

강호: 기분이다! 내가 오늘 한턱 낸다! 어! 야! 너 웬일이야, 이 시간에?

재민: 어? 어. 그 그래. 나 좀 바빠서 미안.

송이: 너 혹시 은행대출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재민: 어. 급해서 나 들어가 볼께.

강호: 무슨 이야기야?

송이: 어. 며칠 전에 세나를 만났는데.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데 이자도 몇 달 밀리고 만기가 다 됐는데 갚을 돈은 없고. 걱정하고 있더라구.

강호: 어째 결혼할 때 너무 무리하더라. 대출을 좀 많이 받았어! 으이구.

나레이션: 강호, 송이 부부, 행복한 결혼생활, 예쁜 아이도 둘이나 태어났답니다. 민수와 민주. 정말 귀엽죠? 계획성 있고 꼼꼼한 건 여전하네요. 노후에 대비하여 개인연금 가입하고, 보험도 들었네요. 장기주택마련저축도 꾸준히 한 덕분에 결혼 10년 만에 드디어 내 집 마련에 성공! 부족한 부분은 30년 만기의 은행장기모기지론을 이용하였답니다.

* 장기 모기지론?! => 주택을 구입할 때 구입할 주택을 담보로 하여 대출을 받은 다음 10~30년의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원금과 이자를 매월 갚아나가는 대출

나레이션: 한편, 재민이와 세나 부부는….

세나 : 여보, 영주하고 영호도 커가고 이제 방도 하나 더 필요하고, 우리도 이사해야겠어요.

재민 : 민수네도 집 사고 그래서 나도 그래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세나 : 당신 어떻게 한번 알아 봐요. 그동안 차 바꾸고, 매년 해외 여행가고 하느라 저축해 놓은 것도 별로 없단 말이야.

재민 : 알았어. 아버님께 한번 부탁해 볼께. 당신도 장모님께 좀 알아봐요.

나레이션: 이런 재민이와 세나는 또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군요. 부모님들 도움과 은행 대출로 간신히 집을 마련했습니다.

송이: 어머! 이거 이태리제 수제품 소파 아니야? 정말 푹신하다. 꼭 잡지책에 나오는 집 같다야.

재민: 당연하지. 얼마나 비싼 건데. 가죽도 최고급이야.

세나: 호호호. 사실 집보다 여기 안에 있는 가구들이 더 맘에 들어.

강호: 너희 별로 돈 모아 놓은 것도 없다구 했잖아.

재민: 야~설마 길이 없겠냐? 부모님도 있겠다. 그리고 당연히 대출도 받았지. 새집에 왔는데 이 정도는 갖추고 살아야 되지 않겠어? 하하하.

송이: 대출 갚을 건 생각한 거지? 예전과 같은 일이 안 생기게 말이야.

* 30대에는?! => 주택마련을 위한 목돈이 필요한 시기예요. 미리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를 예측해 보고 어떻게 돈을 모을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구요! 또 은퇴 후의 생활도 미리 미리 준비해야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보험이나 개인연금 등 장기금융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나: 얘, 민수 말이야. 해누리대학 갈 때 등록금이 얼마나 들었어?

송이: 처음에 300만원정도 들었던 거 같아. 왜?

세나: 그래? 우리 영호가 그 학교 붙었잖아 그런데 공대라서 등록금이 더 많이 나오더라구.

송이: 그래, 대학등록금이 장난이 아니야. 그나마 우린 ‘희망펀드’라고 해서 아이들 교육비로 그동안 모아온 게 있어서 그걸로 해결했어. 민수는 아르바이트해서 용돈은 지가 벌어 쓰고 있고.

세나: 그렇구나….

송이: 참, 영주는 결혼한대니?

세나: 응. 결혼한대. 이제 둘 다 인턴 들어가니까. 자기들도 좋대. 등록금에, 결혼비용에, 한꺼번에 돈이 드니까 허리가 휜다, 휘어.

재민: 어떡하지? 영주도 결혼하고 영호도 이번에 학교 들어가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세나: 그러게. 어쩌나. 여보,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

재민: 휴! 어쩔 수 없지 뭐. 우리 그냥 이 집 팝시다.

세나: 무슨 말이야? 그럼 우린 어떻게 살라고?

재민: 집도 집이지만 아이들 학비에 결혼자금까지…. 지금 수중에 돈이 하나도 없잖아. 게다가 집살 때 받은 대출금 갚아가기도 힘들구.

세나: 하지만…. 우리 가진 거 이 집 하나뿐인데.

* 40대 후반에서 50대에는요?! => 자녀의 교육과 결혼을 위한 자금이 필요합니다! 자녀에 대한 교육비가 적지않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교육을 위한 생활설계를 적절히 세워 둘 필요가 있죠. 자녀의 결혼비용은 스스로 준비 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부모로서 부담이 되는 건 물론이죠. 그렇기 때문에 목돈 마련 계획을 세워서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해요.

송이: 여보, 병원비는 어떡해요?

강호: 여보, 걱정 하지 마. 보험에서 다 처리해 준대.

송이: 당신 퇴직하고 나서 이게 무슨 꼴이야. 미안하고 고마워요 여보.

강호: 미안하긴, 당신만 건강하면 돼요. 그리고 보험도 있고, 연금도 있고, 걱정할 게 뭐가 있어? 이게 다 당신이 미리 미리 대비를 해 놓은 거니까 내가 오히려 고맙지.

세나: 그래도 천만다행이다. 다리만 다쳤으니. 우리 나이 때는 특히 뼈를 조심해야 해.

재민: 그래. 맞아. 우리 나이에는 건강이 최고지. 벌써 우리가 60이 훌쩍 넘었다야.

재민: 당신 병원 가보지 그래?

세나: 우리 나이되면 감기 한번 걸리면 잘 안 낫잖아. 저번에 감기 심하게 걸렸더니….

재민: 그래도…. 이 집이 지하방이라서 감기가 더 안 나을 건데.

재민: 여보세요. 어 영주구나. 그래 엄마 건강진단 결과 나왔다구? 알았다. 내일 엄마랑 가마.

재민: 여보, 당신 지난주에 받은 건강검진결과 나왔다는데. 영주가 내일 병원으로 오래.

세나: 콜록콜록. 알았어. 감기일거야.

의사: 다른 방법은 없고 수술을 하셔야겠습니다.

세나: 선생님 그럼 얼마나 살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의사: 수술만 하시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워낙 힘든 수술이라 수술비가 좀….

세나: 여보, 나 어떡해요?

재민: 일단 수술부터 받읍시다. 수술부터 받아서 치료 합시다.

세나: 우리가 수술비가 어디 있어요. 보험도 들어둔 게 없고, 집도 없고. 뭐가 있어요.

* 60대 이후에는?! => 은퇴를 한 후에는 별다른 수입 없이 연금 등으로 노후생활을 해야 합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시기죠. 그래서 미리미리 젊은 시절부터 이 시기에 대비하여 연금이나 보험에 가입하여 경제적인 부분을 대비해야 합니다.

강호: 어쩔 거니?

재민: 어쩌긴. 수술해야지. 수술만 받으면 산다는데 그냥 보낼 수는 없잖아. 휴.

강호: 여기 이거 받아.

재민: 뭐야?

강호: 너희 어렵잖아. 영주한데 이야기 들었어. 자식들한테도 안 받는다고 했다며.

일단 이걸로 해결해.

재민: 강호야.

강호: 그러게~내가 뭐라 그랬어. 젊을 때 연금이랑 보험이랑 그만큼 들어 놓으라고 했잖아. 그거만 들어놔도 이렇게 고생은 안 하지.

재민: 우리가 너무 계획 없이 살아 왔어. 노후대비도 안하고. 그저 그때그때 흥청망청. 사랑하는 세나, 수술시켜줄 돈도 없다니. 내가 정말 한심해.

강호: 재민아. 힘내. 우리가 있잖아.

재민: 강호야. 고마워. 고마워. 내 평생 동안 이 은혜 안 잊을께.

강호: 야 뭐라는 거냐?

세나: 너보고 고맙다는데? 평생 동안 은혜도 안 잊는대. 야. 재민아! 재민아!

재민: 야. 너희 둘. 어? 세나야 괜찮아? 아픈데 없어?

세나: 얘, 뭐라는 거니? 정신 차려.

송이: 그래. 재민아. 공부 시작한 지 몇 분이나 됐다고 그렇게 졸아?

재민: 어 다행이다. 다행이야. 야, 오늘 뭐 할 차례냐? 어디지?

나레이션: 아하! 재민이가 꿈을 꾼 거였네요. 너무 재미있는 꿈이었죠? 한가지 잊지 말 것! 미래를 대비한다고 무조건 저축만 하는 건 아니구요,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예측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또 어떤 금융상품에 가입하느냐에 따라서 이자나 수익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꼭 아셔야 해요! 든든한 미래를 위해.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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