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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제동영상Ⅱ_2. 경제! 왜 알아야 하나?
학습주제
경제이론·교양
대상
청소년
설명
1. 프롤로그
2. 경제! 왜 알아야 하나?
3. 출발! 시장 이해하기
4. 정보 비대칭의 실체
5. 소득 분배 상태 파악하기
6. 해법! 국제수지와 환율
7. 에필로그
교육자료
경주 : 선생님 그런데요. 왜 경제를 알아야 하는 거죠?

영재 : 야, 갑자기 그런 생뚱 맞은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해?

선생님 : 하하하. 우리 경주가 학생들이 왜 경제를 배워야 하는지 많이 궁금했구나. 선생님이 예를 들어 설명해주마. 예를 들어 학생의 입장에서 제한된 시간에 시험공부를 하여 총 점수를 최대한 올리려면 어떤 과목을 얼마만큼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경제원칙을 적용하여 찾을 수 있단다. 예를 들어 정해진 공부시간을 각 과목별로 배분할 때 과목별로 얻을 수 있는 시간당 추가점수가 다르다면 추가점수가 적은 과목의 공부시간을 줄이는 대신 추가점수가 높은 과목의 공부시간을 늘림으로써 총 점수를 더 높일 수 있겠지. 이러한 과정은 각 과목의 공부시간당 추가점수가 같아질 때까지 반복될 것이고 이처럼 추가점수가 같아지도록 공부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어. 방금 든 예를 경제학에서는 한계효용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지. 즉 한계효용이란 재화나 서비스의 소비를 한 단위 더 늘릴 때 얻는 추가적인 효용을 말한단다. 앞의 예에서는 각 과목별로 추가로 한 시간 공부할 때 얻을 수 있는 추가점수가 곧 한계효용인 셈이지. 화면의 표처럼 공부하는 시간이 10시간으로 주어졌다면 국어 3시간, 수학 2시간, 경제 5시간을 공부하면 시간당 추가점수는 같아지겠고 이때 총 점수를 최대로 올릴 수 있겠지.

영재 : 아하, 저희가 경제에 대해서 알면 성적도 빨리 올릴 수 있겠네요.

선생님 : 그렇지.

경주 : 선생님, 저희 저곳으로 가요.

선생님 : 아! 오천 원의 행복 코너구나. 작년에도 하더니 올해도 또 하는구나.

경주, 영재 : 오천 원의 행복이요?

선생님 : 응. 주어진 오천 원 한도 내에서 한은 마트의 간식을 고르는 가상 쇼핑 체험이지. 자! 너희도 한번 골라보거라. 혹시 아니? 알뜰 쇼핑을 하는 사람에게 선생님이 진짜 오천 원의 행복을 줄지도···.

경주, 영재 : 정말이요? 아~

선생님 : 아니, 너희들 갑자기 왜 그러니?

경주 : 선생님 저는 피자 한 조각과 망고주스를 마시고 싶은데···. 피자 한 조각이 3,000원, 망고주스가 3,000원이에요. 피자를 사면 망고주스를 살 수 없고, 망고주스를 사면 피자를 살 수 없어요.

영재 : 저도요. 전 조각 케이크와 키위주스를 마시고 싶은데···. 오천 원을 가지고는 둘 다 선택할 수 없고,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어요.

선생님 : 너희가 드디어 기회비용 때문에 고민하고 있구나.

경주, 영재 : 기회비용이요?

선생님 : 그래, 기회비용이란 어떤 것을 선택함에 따라 포기한 것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의 가치를 의미한단다.

오천 원이란 한정된 돈 때문에 너희들 각자 두 가지를 모두 살 수는 없지. 그렇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데 포기하는 쪽의 가치가 큰 게 좋을까 아니면 작은 게 좋을까?

경주, 영재 : 작은 거요.

선생님 : 그렇지. 그래서 너희가 둘 중 하나만을 골라야 한다면 같은 가격이라도 주관적 효용의 가치가 작은 것, 즉 덜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더 원하는 것, 즉 주관적 효용의 가치가 더 큰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다시 말해 포기한 것의 주관적 효용을 포함한 총 가치, 즉 기회비용이 작은 쪽을 선택하는 것을 바로 합리적 선택이라고 한단다. 다른 예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갈 것인가 아니면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결정하는 문제도 결국 기회비용을 따져서 선택할 수 있지. 2가지 선택유형에 따른 향후 30년간 순수입을 계산해보면 먼저 고등학교 졸업 후 취직할 경우에는 총비용은 생활비 연 300만 원 x 30년으로 9,000만 원이고 총수입에 해당하는 총임금은 7억 원이므로 순수입은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뺀 6억 1,000만 원이지. 반면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갈 경우에는 생활비 9,000만 원과 등록금 및 교재비로 매년 1,300 만원씩 4년 동안 총 5,200만 원을 사용하니 총비용은 1억 4,200만 원이란다. 수입은 총임금 8억 원과 지적성장 및 명예상승으로 인한 이득 100만 원 x 30년으로 3,000만 원이니 총수입은 8억 3,000만 원이므로 총수입에서 총비용을 뺀 순수입은 6억 8,800만 원이지. 따라서 표와 같은 가정 하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할 경우 기회비용은 6억 8,800만 원이고 대학에 진학할 경우 기회비용은 6억 1,000만 원이므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기회비용이 적지. 그러므로 대학에 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단다. 이제 기회비용과 경제원칙을 적용한 합리적 선택에 대해서 잘 알겠지?

경주, 영재 : 네.

선생님 : 근데 말이야, 선생님 생각엔 여기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팥빙수 1개와 도넛 3개를 사는 거 같은데? 그래야 우리가 같이 먹을 수 있잖니?

경주, 영재 : 저희도 그렇게 생각해요.

선생님 : 그럼 다음 테마관으로 가기 전에 간식 좀 먹고 갈까?

경주, 영재 : 네.

영재 : 우와! 사람 많다.

경주 : 사람들 오기 전에 얼른 들어가자.

女 안내원 : 경제엑스포 첫 번째 테마관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곳에 입장하시려면 먼저 출입증서에 여러분들이 하시는 경제활동을 적어 주셔야 합니다. 경제활동을 적지 않은 분들께는 출입카드를 드릴 수 없습니다.

경주, 영재 : 네? 경제활동을 적어야 한다고요?

경주 : 어쩌지. 경제활동은커녕 만날 난 용돈이 바닥나는데.

영재 : 나도 마찬가지야.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가 저금 좀 하라고 할 때 좀 해 놓을걸.

선생님 : 너희들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거 같구나. 너희는 지금도 충분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단다.

경주, 영재 : 저희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요?

선생님 : 경제활동이란 사람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 분배, 소비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단다. 학생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분배하는 일은 하지 못하지만,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역할을 담당하지. 예를 들어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친구들과 떡볶이를 사먹는 것도 경제활동이란다. 이제 너희가 하는 경제활동을 적을 수 있겠지?

경주, 영재 : 네.

경주 : 야! 박영재, 이건 내가 먼저 골랐어.

영재 : 무슨 소리야. 내가 먼저 골랐는데.

선생님 : 얘들아, 너희들 선생님 앞에서 계속 그렇게 어린애들처럼 싸울래?

경주, 영재 : 죄송해요, 선생님.

영재 : 하지만 보조가방이 하나밖에 없어서 양보할 수 없었어요.

선생님 : 얘들아, 지금 너희가 싸운 이유가 뭔지 아니? 그게 바로 희소성 때문이란다.

경주, 영재 : 희소성이요?

선생님 : 그래.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는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되어 있지. 사람의 욕망은 무한한데 그것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상을 경제에서는 희소성이라고 한단다. 이러한 희소성 때문에 경제문제가 발생하지. 사람들이 하고 있는 고민은 대부분 경제문제란다.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에 갈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가 고민하는 것, 기업의 입장에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하는 것, 또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거둔 세금과 국공채 발행 수입을 어디에 얼마만큼 지출할 것인가 고민하는 문제가 모두 경제문제란다. 결국, 경제문제란 자원의 희소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택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러한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온갖 지혜를 모아 왔지. 주어진 제약조건하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으려는 것, 이것을 바로 경제원칙이라고 한단다.

경주, 영재 : 아! 그렇구나.

선생님 : 자 그럼 너희의 경제문제를 얼른 해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까?

경주, 영재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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