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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제이야기 따라잡기_19.화폐란?
학습주제
화폐·금융
대상
일반인
설명
경제이야기 따라잡기
1. 생활과 경제
2. 경제의 기본개념
3. 시장경제의 보이지 않는 손
4. 시장경제의 기초
5. 가격과 시장          
6. 경쟁과 시장형태      
7. 경제주체인 가계      
8. 경제주체인 기업      
9. 시장과 정부          
10.정부와 조세          
11.정보와 경제활동      
12.환경문제와 경제      
13.국민소득             
14.경제성장             
15.물가지수             
16.물가와 인플레이션    
17.경기변동             
18.경기변동과 실업      
19.화폐란?              
20.화폐와 경제          
21.금융                 
22.금융과 신용          
23.장기 생활설계        
24.재산늘리기           
25.국제수지             
26.환율                 
27.경제안정화정책이란?  
28.경제안정화정책의 성공
29.세계속의 한국경제    
30.한국경제의 미래      
교육자료
김 군 : 교수님과의 약속 시간이 좀 남았네. 교수님과의 대화는 늘 기대된다니깐. 오늘은 소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셨었는데... 아무튼 너무 기대된다. 역시 교수님께서 메일을 보내셨군. 클릭해 봐야지. 신용 카드와 전자화폐도 돈인가? 돈 맞지 않나? 어라, 아니네. 그럼 뭐야. 흠….교수님께서 하실 얘기가 돈에 관련된 내용인가? 어? 늦겠다. 세미나실로 가 볼까?

교수 : 이번 시간 학습에 열심히 참여하면 여러분은 경제생활에서 돈의 의미와 돈의 세 가지 기능을 설명할 수 있고 돈이 어떻게 생겨났고 변화했는지에 관해서도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잠깐, 이것은 여러분이 학습하면서 파악해야할 키워드니까, 수업을 진행하면서 꼭 기억하세요.

교수 : 돈은 경제의 혈액! 돈의 기능에는 네모 기능, 네모 기능, 네모 기능이 있다. 학습을 통해 정답이 무엇일지 맞추어 보세요. 수업 시작 전에 소개할 친구가 있습니다. 내가 담당하는 사이버대학 학생인데 이번 수업부터 함께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사업을 하는 친구라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겁니다.

이사장 : 잘 부탁 드립니다.

교수 : 그럼 수업을 시작하죠. 오늘날 돈이 없는 경제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돈은 일상생활을 매개하고 있어 의식주와 같은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죠. 왜 이렇게 돈이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을까요?

이사장 : 돈으로 행복이나 권력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돈이 불행과 죄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돈이 그 기능적 차원을 넘어서서 사람들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겠죠.

교수 : 맞아요, 누가 돈이 쓰이는 예를 들어보겠나?

김 군 : 지하철을 타고, 점심을 먹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 등에는 끊임없이 돈이 들어가고 소득 중에서 쓰고 남은 돈을 금융기관에 저축하게 되는데 금융기관은 그 돈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빌려주기도 하죠. 기업은 그 빌린 돈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쓰죠.

교수 : 좋은 대답이에요. 김군이 말한 것처럼 돈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면서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흔히 인체에 있어 혈액의 역할에 비유되죠. 돈은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되고 있죠. 개인이나 기업에게 사용되어 ‘돈을 많이 번다.’라고 할 때의 돈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사장 : 소득이나 매출액을 뜻하겠죠.

교수 : 맞아요. 만약에 ‘그는 돈이 많다.’라고 할 경우는 어떤가요?

이사장 : 그 때 돈은 재산이나 부(富)로서 주식, 부동산 등을 포함하여 갖고 있는 순자산을 의미해요.

교수 : 네, 또한 돈은 사람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고 그 대가를 지불하는 데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몇 가지 형태의 자산을 뜻하는 말로도 쓰이는데 이 경우 지갑에 들어 있는 현금은 돈이지만 주식은 돈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주식을 점심 값이나 휴대폰 사용료로 낼 수 없기 때문이죠. 나라경제에서는 이러한 돈을 화폐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현재 사용 가능한 현금, 예금 등의 지불수단을 뜻하는 통화도 돈과 화폐의 또 다른 표현으로서 수업에서는 이들을 혼용에서 사용하기로 하겠습니다.

교수 : 그럼, 이번에는 돈의 기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돈의 기능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먼저 다음 퀴즈를 풀어보실까요? 잘 맞추셨네요. 본격적으로 돈의 기능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죠.

(교환매개 기능) 돈은 기본적으로 교환의 매개물로서 지불수단의 기능을 합니다. 돈이 갖는 교환매개 기능의 중요성은 돈 없이 물건과 물건을 맞바꾸던 물물교환 경제를 상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죠.

김 군 : 음, 쌀을 가지고 생선과 교환하려고 할 경우, 우선 이 사람은 쌀을 필요로 하면서 그 대가로 생선을 지불하려는 사람을 찾아야 하겠죠. 두 사람이 운 좋게 만날 수 있다면 쌀과 생선을 교환함으로써 각자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만 현실에서 거래하려는 두 사람의 욕구가 정확히 일치하는 경우란 매우 드물 것 같은데요?

교수 : 좋은 예를 들었군요. 돈을 매개수단으로 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과 교환한다면 거래 상대를 찾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돈의 사용이 탐색비용 등 여러 가지 거래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가 가장 저렴하고 질 좋게 생산할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을 전문화할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나라 전체로는 생산량과 소비량이 증가하여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죠.

(가치척도 기능) 또한 돈에는 가치척도 기능이 있습니다. 각 상품의 경제적 가치는 돈, 즉 화폐의 단위로 표시된다는 뜻이죠. 따라서 돈을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고 계산과 회계를 하는 단위로 사용하죠.

(가치저장 기능) 돈은 가치저장 기능도 갖고 있는데 이 기능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물건을 살 수 있는 능력, 즉 구매력을 보관해 주는 역할을 말합니다.

김 군 : 근데 교수님, 돈만이 유일한 가치의 저장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이나 귀금속, 건물, 쌀 등 실물자산도 가치를 저장하는 기능이 있지 않나요?

교수 : 그렇죠. 하지만 쌀을 저장하는 것보다는 쌀을 가을에 바로 팔아 돈으로 보관해 두었다가 사용하는 편이 편리하죠. 쌀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창고를 지어야 하는 등 많은 비용을 부담하여야 하지만 돈을 보관하는 데는 조그만 금고만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다른 금융자산은 단기에도 경제여건에 따라 그 자체의 가격변동이 큰 반면 돈은 물가가 안정된 정상적인 경우 가치변동이 미미하여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교수: 자~ 그럼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이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김 군: 네! 돈의 기능에는 교환매개 기능, 가치척도 기능, 가치저장 기능이 있습니다.

교수 : 돈은 어떻게 생겨났나? 네모란 국가가 법적으로 그 가치를 보장하는 화폐를 말한다. 학습을 통해 정답이 무엇일지 맞추어 보세요. 돈의 기능에 대해서는 확실히 이해하셨습니까? 이제 돈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생각해 볼까요? 돈이 어떻게 변했는지 순서에 맞게 [보기]에서 골라 빈칸에 배치해 보시죠. 돈은 상품화폐 또는 물품화폐, 금속화폐, 태환지폐, 불환지폐 순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처럼 현재와 같은 돈과 화폐제도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졌거나 땅에서 솟아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교환동기에 의한 자연발생적 학습과정에 의해 생겨나 발달되어 온 하나의 사회제도인 것이죠. 그럼 각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교수 : 사람들이 처음에 교환의 매개물로서 사용한 것은 소금, 쌀, 베, 가축 등과 같은 다양한 물품이었습니다. 이를 상품화폐 또는 물품화폐라고 부르는데 물물교환에 비하면 발달된 형태였지만 이것을 돈으로 사용하는 데는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상품화폐를 대신한 새로운 형태의 화폐가 등장했습니다. 어떤 형태의 화폐였을까요?

이사장: 금, 은 등과 같은 금속화폐 아닐까요?

교수 : 네, 금속은 일반 상품에 비해 휴대하기 편리하고 변질되지도 않기 때문에 화폐로서 널리 쓰이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가의 권력이 강화되면서 단순한 금속 조각 대신 일정한 형태의 주조화폐를 유통시키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점차 사람들은 주조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거나 주조의 이익을 크게 하기 위해 점차 금속의 함량을 줄이게 되었고 결국 그레샴의 법칙대로 시중에는 양화가 사라지고 귀금속 함유량이 적은 악화만 유통되는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김 군: 그래서 지폐가 등장하는군요. 그렇다면 지폐는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죠?

교수 : 18세기에 들면서 본격적으로 지폐를 사용하기 시작했죠. 지폐는 그 자체가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갖지 않았으나 은행에 저장되어 있는 같은 금액의 금이나 은을 기초로 발행됨으로써 유통되는 데 문제가 없었죠. 이러한 지폐를 무엇이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이사장 : 태환 지폐(convertible money)라고 불러요.

교수 : 네, 그렇죠. 태환 지폐란 누구나 요구하면 지폐를 금이나 은으로 바꿔준다는 뜻이죠.

교수 : 지폐는 제조비용이 적고 휴대가 간편해서 금속화폐 대신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었죠. 지폐의 사용이 일반화되자 은행들은 신용상태만 좋으면 실제로 금고에 보관하고 있는 금이나 은보다 훨씬 많은 양의 지폐를 발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이에 따라 오늘날과 같은 불환지폐(unconvertible money)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불환지폐는 그 자체가 하등의 상품가치를 가지지 않아 명목화폐라고도 합니다. 한낱 종이 조각에 불과한 불환지폐가 돈, 즉 화폐로서 지불수단과 가치저장 등의 기능을 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에 대한 믿음에 기초한 것입니다.

교수 : 법화제도라는 용어, 들어보셨습니까? 현대 국가에서는 지폐에 표시된 액수의 가치를 법에 의해 보장하고 있는데 국가가 법적으로 그 가치를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를 법화(法貨, legal tender)라고 부르죠. 법화제도를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 군 : 화폐의 위조를 막는 등 국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이사장 : 국가의 역할 뿐 아니라 화폐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화폐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아요.

교수 : 그렇습니다. 1980년대 말 구소련의 루블화는 법화임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 사람들은 루블화보다 장래에도 실질가치의 하락 없이 통용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 미국 달러화를 거래수단으로 더 선호했었던 적이 있었죠. 우리나라는 한국은행법에 한국은행이 발행한 한국은행권은 법화로서 모든 거래에 무제한 통용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법화제도는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을 중앙은행이 관리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를 관리통화제도라고 부르기도 하죠. 관리통화제도는 금속화폐 시대에 없던 지폐발행 남발의 위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독립적인 중앙은행이 돈의 발행과 그 양을 조절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발달하고 공신력이 커지면서 화폐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는데 그밖에 어떤 형태가 있을까요?

이사장 : 수표도 지불수단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요.

김군 : 아, 또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전자화폐 등도 교환의 매개물로서 이용되고 있죠.

교수 : 네, 맞아요. 앞으로 교환의 매개수단이 어떤 형태로 진화해 갈지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을 정도죠.

교수: 자~ 그럼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이 무엇인지 아시겠어요?

김군 : 네! 법화, 맞죠? 법화란 국가가 법적으로 그 가치를 보장하는 화폐를 말합니다.

교수 : 그럼, 오늘 학습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겠어요? 문제를 잘 읽고 알맞은 답을 선택해 보세요.

김 군 : 오늘은 화폐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 이사장님 정말 열심히 듣네. 나도 좀더 열심히 해야지. 잊기 전에 복습해 볼까?

교수 : 오늘 학습을 통해 화폐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셨죠? 다음 시간에는 화폐와 경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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