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조사결과(1/4동향,2/4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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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등록일
- 1998.04.03
- 조회수
- 2862
- 키워드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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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8. 1/4분기 기업경기동향
가. 제 조 업
― ´98. 1/4분기중 인천지역의 제조업 업황 BSI는 27을
기록함으로써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매우 저조하였던
것으로 조사됨
― 생산, 매출, 신규수주 증가율 BSI는 각각 40, 35, 39로
나타나 크게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ㅇ 특히 내수증가율 BSI는 21로 고용불안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크게 부진하였음
― 제품재고수준 BSI는 120을 기록하여 기업의 재고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선·기타운수(200), 기타기계·장비
(154), 가죽·신발(150), 고무·플라스틱(150) 등의 업종
에서 특히 재고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남
― 생산설비수준 BSI와 설비투자실행 BSI는 각각 121과
44로 나타나 기업들은 제품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누적으로
현재의 생산설비가 과잉상태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설비투자실행을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거나 연기한 업체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채산성 BSI는 37을 기록하여 제조업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목재·나무(7), 조립
금속(18), 1차금속(25) 등 지역특화업종의 채산성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 고용수준 BSI는 122를 기록하여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들의
조업단축 등으로 제조업의 고용인력이 과잉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현상은 부문별(경공업, 중화학공업), 기업
규모별(대기업, 중소기업)로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됨
나. 비제조업
― ´98. 1/4분기중 비제조업(금융보험업 등 제외)의 업황 BSI도
27을 기록하여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
― 매출증가율 및 채산성 BSI도 각각 35, 33에 그쳐 매출활동과
채산성 부진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조사됨
2. ´98. 2/4분기 기업경기전망
가. 제 조 업
― ´98. 2/4분기중 인천지역 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42로 나타나
기업들의 체감경기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평균 BSI
(52)에 비하여도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됨
― 매출증가율 전망BSI는 외환시장의 안정에 따른 수출(111)
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고용불안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34)부문의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6의 낮은 수준에 머물렀으며, 신규수주증가율 전망BSI도
54로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남
― 제품재고수준 전망BSI는 108로 나타나 재고과잉현상이
펄프·종이, 화합·화학제품, 전기·기계 등을 중심으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채산성 전망BSI(45)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제조업의 수익성 악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생산설비수준 전망BSI는 117로 나타나 설비과잉상태가
2/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의 설비
투자실행(전망BSI=46)도 전분기(44)와 비슷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나. 비제조업
― ´98. 2/4분기중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29로 나타나
비제조업의 경기도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
ㅇ 업종별로는 숙박업(100)을 제외한 도소매업(14), 건설업
(15), 운수·창고·통신업(40) 등 대부분의 업종이 저조
하였음
― 매출증가율(38) 및 채산성(38) 전망BSI가 1/4분기와 비슷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매출 둔화와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며, 고용수준 전망BSI도 116의 높은 수준으로 인력
과잉현상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