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보도자료 설명회
2018년도 연차보고서 기자설명회
(2019.03.29, 이중식 커뮤니케이션국장)
(사회자)
지금부터 2018년도 연차보고서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해주실 분은 이중식 커뮤니케이션국장, 이승헌 국제국장, 정호석 외자기획부장, 그리고 관련 팀장도 배석하였습니다.
(이중식 커뮤니케이션국장)
안녕하십니까 이중식 커뮤니케이션국장입니다. 우선 연차보고서의 발간 취지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 제 102조에 따라 매 회계연도가 지난 후 3개월 이내, 그러니까 3월 말까지 지난해의 금융경제 상황과 한국은행 업무 현황 등을 기술한 연차보고서를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에 제출하고 공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8년도 연차보고서는 담당부서인 커뮤니케이션국의 기획과 조정 하에 여러 관련 부서가 초안을 집필하고 금융통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제인 3월 28일 금통위에서 의결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금융안정보고서 등 다른 법정보고서와 여타 수단들을 통해 금융경제 상황과 정책수행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차보고서에서는 이러한 내용은 간략히 기술하고, 대신 발권, 국제협력, 외화자산운용 등 한국은행의 다양한 업무수행 내용과 재무현황, 조직운영 등의 경영상황을 보다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연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 드리기에 앞서, 금번 보고서의 주요 특징 몇 가지를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보고서의 가독성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각 장의 핵심 내용을 시각화하여 정리한 인포그래픽 활용 범위를 종전 2장과 3장에서, 제 4장 경영상황에까지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국내경제 동향 부분에서 일부 표를 그래프로 대체하고 대다수 표의 수록항목을 축소하는 등 보고서를 간결화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개정된 주요 간행물 편집디자인 매뉴얼을 최초 적용한 보고서로서, 향후 발간될 여타 보고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표와 그래픽 양식 등 디자인 개선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연차보고서의 장별 주요 내용들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1장 한국은행 개요에서는 연혁 및 설립목적, 부서조직 및 소관업무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제 2장 경제동향에서는 2018년 중 국내∙외 실물경제 동향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다루었습니다. 제 3장 업무현황에서는 통화신용정책, 금융안정업무, 발권 및 지급결제업무, 조사통계업무, 국고업무 등의 주요 업무수행 내용을 상세히 기술하였습니다. 제 4장 경영상황에서는 조직 및 인력운용 상황과 2018 회계연도 결산결과 등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배포해드린 기자설명회 참고자료에는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 내역과 2018 회계연도 손익상황 등이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번 연차보고서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한국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만큼, 분야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때는 마이크 앞으로 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밝히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투데이 김남현 기자)
안녕하세요 이투데이 김남현입니다. 당기순이익이나 이런 것은 이달 초에 기사를 써서 내용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다만 궁금한 게 자산이 490조 정도로 24조 7천억이나 늘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단순하게 기술만 되어 있던데, 왜 이렇게 늘었는지, 예산에서 통합 별관이나 차세대 금융시스템망 지연으로 돈이 남아서, 쓰이지 않아서 자산이 는 것인지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허돈구 예산회계팀장)
예산회계팀장 허돈구입니다. 결산서에 반영되어 있는, 자산이 많이 있는 부분은 유가증권부분이 많이 는 데 기인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이 많이 늘어난 것은 환율이 상승한 부분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사회자)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십니까? 자료가 사전배포 되어서 아마 질문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이것으로 오늘 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