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예 안녕하십니까. 윤면식 부총재보입니다. 먼저 연차보고서 발간 취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 제 102조 에 따라 내 회계 연도가 지난 후 3개월 이내에 그러니까 3월 말까지 지난해의 금융 경제 상황과 한국은행의 업무 현황 등을 개략적으로 기술한 연차보고서를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정부에 제출하고 공표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금융안정보고서 등 다른 법정 보고서를 통해 그리고 여타 다양한 수단을 통해 금융 경제 상황과 정책수행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차보고서에서는 중복을 피하기 위해 이런 내용은 간략히 기술하고 한국은행의 다양한 업무수행 내용과 재무현황, 조직 운영 등에 경영 상황 등을 보다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2016년도 연차보고서는 그 담당부서인 커뮤니케이션국의 기획조정 하에 여러 관련 부서가 초안을 집필하고 금융통화위원회 심의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지난 3월 23일 금통위에서 의결됐습니다. 주요 내용에 대해서 이 자리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국장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국장 하근철 입니다. 먼저 이번 연차보고서의 주요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은행의 주요업무내용과 경영 상황을 보다 충실히 대외에 알리기 위해 당행의 여타 정책보고서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는 경제동향은 지난해보다 대폭 축소하는 대신 업무 현황과 경영 상황은 물량을 학대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주된 독자층인 일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알기 쉬운 문장을 사용하고 그래픽과 사진 등 시각자료를 대폭 보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연차보고서의 장별 주요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1 장 한국은행 개요에는 연혁 및 설립목적, 부서, 조직 및 소관업무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제 2장 경제 동향에서는 2016년 중 국내외 실물경제 동향과 금융 외환 시장동향을 다루었습니다. 제 3장 업무 현황에서는 통화신용정책, 금융안정업무, 조사통계업무, 발권업무, 지급결제업무 그리고 대외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2016년 중 한국은행이 수행한 주요업무 내용을 상세히 기술하였습니다. 제 4장 변경사항에서는 조직 운영 및 인력 운영 상황과 2016년 회계년도 결산 결과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배포해 드린 기자설명회 참고 자료에는 한국은행의 외화자산운용 내역과 2016년 회계년도 결산 결과 등이 수록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입니다.
네 아무쪼록 그 저희 연차보고서가 국민들께서 한국은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이번 연차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한국은행 업무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작성되었으므로 분야에 따라서 관련부서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여기 커뮤니케이션국장 및 기획협력국장, 외자운용은 부원장, 국제국 국제총괄팀장, 조사국 동향분석팀 차장이 이제 같이 하고 또 커뮤니케이션, 인사경영국, 통화정책국, 금융안정국, 금융결제국, 발권국 등의 그 담당 팀장들도 이 자리에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죠.
- 연합인포맥스 정선영입니다. 그 외화자산운용내역에 보면 그 외환보유액 투자에서 통화의 비중이 미 달러화 비중이 70.3% 로 나오는데요. 이게 역대 최대 수준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미국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상을 하면 채권 및 채권 달러채권 가지고 있는 부분은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는 게 아닌지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네 이정 부원장입니다. 일단 달러 비중이 70.3% 는 역대 최고 수준인 것 맞고요. 제가 아시다시피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반면에 이제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은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하고 특히 작년에 그래서 인재 통화정책 차이도 있고 경제기조 차이도 있고 해서 그에 대응해서 저희가 미 달러화를 좀 늘려온 점이 있고요. 그 다음 두 번째 질문하신 내용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미 달러 자산이 수익률이 낮아지지 않겠냐 그런 말씀 하셨는데, 채권이라는 것이 금리가 오르면 단기적으로는 당연히 채권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수익률이나 나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제 재투자수익률이 높아지는 부분이 있어서 채권금리가 오르는 거는 저희 같이 장기주차자 입장에서 보면 장기적인 수익성을 안정화시키는 데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 이투데이 김남형인데요. 외화자산도 금방 70.3%로 역대 최대치라고 하셨잖아요. 비중으로 보면 12년에 57.3%에서 지금 4년 째 계속 달러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걸로 지금 보여지는데요. 이게 4년 연속 이렇게 미 달러화 비중이 늘어나는 이유가 뭔지 좀 부연 설명을 좀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손익현황에서 당기순이익을 봤더니 그 억 원 기준으로 33,779 로 나와 있는데요 이게 2010년 35,133 이후 최고치더라고요. 당기순이익이 이렇게 급증한 이유가 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미 달러 비중이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부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말씀하셨듯이 2013년 이후로 좀 달러 비중은 지속적으로 들어왔고요 반면 그 전에는 좀 2011년까지는 60%를 또 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뒤로 잠시 또 60% 이하로 내려갔다가 지금 다시 이제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저희가 아시다시피 외환보유액은 가장 중요한 기능이 최종 대부제로서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미 달러화를 많이 갖는다는 것은 외환보유액의 목적에 비추어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다만 인제 최근에 가장 최근에 급속도로 급속도는 아닙니다만 이렇게 꾸준히 늘어가는 이유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미국과 그 다음에 저희가 주로 통화하고 있는 여타 국가들 유럽이나 일본이나 그런 나라간에 일종의 통화정책의 차이 그것 때문에 금리 인상 기조, 다른 데는 금리를 그저 완화적인 통화정책 계속 하고 미국은 금리를 올리고 그런 그런 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달러 강세에 대한 전망이랄지 기대랄지 지금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희가 기대에 부응해서 저희도 같이 인제 지금 올린 측면이 있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미 달러화 비중이 높아지는 거는 특히 지금 보시면 그 유동성과 안정성이 가장 뛰어난 게 미 달러환데 지금은 금리까지 높지 않습니까. 그래서 수익성 측면에서도 괜찮은 게 미 달러 비중이라고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미 달러화를 좀 늘려왔습니다.
저희 한국은행 손익현황에 대해서는 기획협력국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기획협력국장입니다. 아까 질의하신 내용 첫 번째가 작년에 당기순이익이 3.38 조원인데 2010년 이후 최고가 아니냐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2010년에는 3.5조원이고, 2012년에 3.9 조 원이었습니다.
2016년 2015년 보다 좀 늘어나긴 했는데 2012년이 3.9 조원이었음을 알려드리고요.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기본적으로 여기 연차보고서에서도 쓰여 있지만 국내 금리가 이렇게 하락하면서 통화안정권 이자 이자가 줄어든데 주로 기인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기준금리를 2015년 3월 2015년 6월 1.5로 내렸고요. 2016년 6월에 1.25 까지 인하하였습니다.
질문 없으신가요 그러면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