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

등록일
2019.09.05
조회수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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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보도자료 설명회
2019년 7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
(2019.09.05, 경제통계국 문소상 금융통계부장)

(사회자)
지금부터 2019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해주실 분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문소상 부장입니다.

(문소상 금융통계부장)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19년 7월 국제수지 편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9년 7월 경상수지는 69.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 5월부터 83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내다가, 4월에 일시적으로 적자로 돌아섰으나, 다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의 경우 수입은 소폭 줄어든 데 반해 수출은 비교적 크게 감소한 데 따라 흑자 규모가 전년동월 107.9억 달러에서 61.9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상품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0.9% 감소하였는데, 이는 세계교역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및 석유류 단가도 하락세를 이어간 데 주로 기인합니다. 상품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3%의 소폭 감소에 그쳤는데, 이는 유가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이 감소하였으나 기계 등 자본재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승용차 등 소비재는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서비스수지는 운송수지와 여행수지의 개선으로 적자 규모가 전년동월 30.9억 달러에서 16.7억 달러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운송수지는 운임단가 하락으로 운송지급비용이 감소하여 적자 규모가 전년동월 5.6억 달러에서 3.6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여행수지의 경우 적자폭이 전년동월 14.9억 달러에서 11.8억 달러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입국자 수가 늘어나 여행수입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 것입니다.

본원소득수지는 흑자 규모가 전년동월 15.4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크게 확대되어, 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의 배당수입이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해외채권투자 잔액이 확대되면서 이자수입도 증가한 데 기입합니다. 이전소득수지는 5.7억 달러 적자를 나타내었습니다.

다음으로 금융계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중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65.5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28.4억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7.7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99.7억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48.6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외국인의 채권투자는 국내기관의 해외 채권발행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파생금융상품은 5.4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20.3억 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8억 달러 증가하였습니다. 준비자산은 16.6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국제수지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하실 분은 마이크 앞으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기자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용

개최일시 : 2019.09.05

개최장소 : 본관 1층 공보실

제작년도 : 2019

발 표 자 : 문소상 금융통계부장

재생시간 : 0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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