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2024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2024. 12. 05,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박창현 지출국민소득팀장)
공보관 -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4년 3분기 국민소득 잠정에 대한 기자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은 강창구 국민계정부장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지금부터 2024년 삼사분기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사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10월에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하나, 세부 항목별로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는 속보치와 동일하였습니다. 건설 투자와 설비 투자 등은 하향 수정되었으며, 수출과 수입 모두 속보치에 비해 소폭 상향 수정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삼사분기 성장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 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운송 장비와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어 0.2% 증가하였으나, 건설업은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1.4%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운화 및 기타 서비스업 등이 감소하였으나, 의료 보건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면서 0.2% 증가했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 모두 늘면서 0.5% 증가하였습니다. 재화의 경우 전기 등 연료 사용이 늘어났고 자동차와 휴대폰의 신제품 판매가 증가했으며 서비스는 의료와 운송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늘었습니다. 정부 소비의 경우에는 건강보험 급여비를 중심으로 0.6% 증가하였습니다. 건설 투자는 건물 건설 등이 줄어 3.6% 감소하였으며, 설비 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와 항공기 등 운송장비가 모두 늘면서 6.5% 증가하였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0.2% 감소하였으나, 수입은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어 1.6% 증가했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2024년 삼사분기 명목 국민총소득은 전기 대비 0.5%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명목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전분기에 비해 늘어나는데 주로 기인합니다. 실질 GNI, 즉 국민총소득은 교역 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 손실이 축소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도 증가하면서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전기 대비 1.4% 증가율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2024년 삼사분기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하였습니다. 총저축률은 전기대비 0.8%p 하락하였고, 국내 총투자율도 전기대비 0.8%p 하락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2024년 삼사분기의 국민소득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삼사분기 성장률에 대한 평가입니다. 우리 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내수에서 소비와 설비 투자 등을 중심으로 회복한 데에 힘입어 전분기 0.2% 감소에서 0.1%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지출 항목별 성장 기여도를 보면, 내수가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 증가 전환 등에 힘입어 전분기 -0.1%p에서 0.8%p로 플러스 반등하였습니다. 반면 수출의 경우 자동차 화학 제품 등 비 IT 품목 수출이 부진하면서 순수출 성장 기여도 감소폭이 전분기 -0.1%p에서 -0.8%p로 확대되었습니다. 수입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음으로 경제 주체별 성장 기여도를 보면, 민간 부문의 경우 전분기 -0.2%p에서 -0.4%p로 마이너스 기여도가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주로 건설투자 부진과 수출 감소 등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투자를 중심으로 전분기 0.0%p에서 0.4%p로 상승하였습니다. 자세한 항목별 성장 기여도는 보도자료 15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GDP 디플레이터 전년 동기 대비 등락률을 살펴보면, 전분기에 4.8%에서 3.5%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내수 디플레이터 상승폭이 전분기보다 둔화된 가운데 수입 가격 상승폭이 수출 가격보다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실질 GNI는 교역 조건 개선과 국외순수취요소소득 증가로 인해 전기 대비 1.4% 증가하면서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하였습니다. 교역 조건이 개선된 것은 원유와 석유 제품 등 수입품 가격이 반도체 등 수출품의 가격보다 더 크게 하락한 데 기인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 질의응답 -
공보관 -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에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님.
질문 - 잠정치에서는 이제 수출과 수입이 조금 늘었고 이제 건설 투자와 설비 투자가 크게 하향 조정 되었는데요. 그 배경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저희 속보 때는 이제 9월 달에 국제수지 데이터가 아직 입수되지 않은 관계로 이제 잠정 저희가 작업을 하면서 국제수지의 실질치를 반영한 결과, 재화 수출입에서 모두 가공무역 중심으로 상향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수출은 다소 하향, 서비스의 수출입은 다소 좀 하향돼서 결과적으로 수출이 좀 상향, 수출 수입 모두 상향되는 이렇게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건설 같은 경우도 역시 저희가 이제 속보 때에 반영하지 못했던 건설 기성액 등을 저희가 9월 7일 반영하면서 건물 건설 중심으로 좀 하향 추정된 것으로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계엄 이후 정치가 굉장히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인데, 성장률에 영향이 있을지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바로 어제 비상 게엄 선포 해제로 인해서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약간 그런 우려가 있는 상황을 저희도 알고 있으며,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계엄 사태가 비교적 빠르게 해제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저희가 이제 실무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지금 판단하기는 조금 너무 성급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어제도 이제 저희가 임시 금통위를 열어서 한국은행은 저희는 이제 시장 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공급이나 이런 데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계속 모니터링해 가면서 데이터가 추가로 나오는 대로 저희가 그때 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실질 GNI가 실질 GDP 성장률을 상당폭 상회했는데, 아까 이제 말씀하시면서 원유 가격이 수출품 가격 하락보다 더 크게 기인했다, 그러면 반도체 가격 등도 이제 하락했다는 것인지. 이 부분 조금 더 자세히 설명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교역 조건 개선에 환율은 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도 설명을 같이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일단 두 번째 질문부터 말씀드리면, 교역 조건은 결국 이제 수출 가격을 이제 수입 가격으로 나오는 그 두 가지의 비율로 계산이 되는데. 그래서 예를 들면 환율은 각각 이게 원화든 달러화든 변환할 때 그 수출 수입 모두 이제 적용이 되다 보니, 그러니까 기술적으로나 이렇게 두 개가 서로 상쇄된다 보면 되시고요. 첫 번째 질문에서 반도체 수출 수입 가격을 말씀하셨는데요. 잠시만요. 수출 디플레이트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는 여전히 이제 높은 상승세를, 반도체 가격은 전년 동기로 보면요. 저희가 가격 흐름을 볼 때는 이제 주로 전년 동기를 보는데. 반도체는 여전히 좀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근데 석유 제품이 하락 전환한 부분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제 수입 쪽에서는 원자재는 이제 석유 제품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4분기 관련된 질문도 좀 드리고 싶은데, 물론 3분기 잠정치 발표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이제 수정 경제 전망도 발표가 됐었고 해서요. 수정 경제 전망에 보면 하반기에 1.6% 성장률을 달성을 해야 이제 2.2%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러면은 저희가 4분기에는 어느 정도 성장률 기록해야지 이 수치가 이제 부합하게 되는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난번 발표 때 속보치 발표 때 자동차 같은 경우는 조금 이제 회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씀 주셨었는데, 지금 이미 12월 초이기도 하고 관련된 부분 조금 양호한 흐름 보이고 있는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먼저 사사분기가 얼마큼 돼야 이제 연간 저희가 성장률 전망치인 2.2%를 달성하냐 여쭤 보셨는데요. 기술적으로는 사사분기가 0.5% 이상이면 이제 연간으로 2.2%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제 이 달성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데이터를 이제 계속 12월까지 다 좀 체크를 해봐야 되지만, 저희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한 이걸 전년 동기 대비로 계산해 보면 2.3%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사사분기엔 이것보다 조금 낮게 나오더라도 전년 동기로는 약 한 1.7% 정도가 나오더라도 사사분기에는 사사분기가 그렇게 나오더라도 연간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 한번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는 이제 최근 수출동향 말씀 어떤지 말씀하셨는데. 최근에 수출은 11월 통관까지 보면, 잠시만요. 일평균 수출로만 보면 삼사분기보다는 10월과 11월 평균한 것이 조금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반도체 같은 경우는 여전히 통관으로 보면 좋은 것으로 이렇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석유 제품과 비 IT 품목은 그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걸로 보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언급하신 자동차 관련해서는 10월 지난번 삼사분기 때 이제 주요 요인이었던 자동차 수출 부진의 원인으로 파업을 얘기했었는데요. 10월과 11월에도, 11월은 자동차 파업은 종료되고 이랬으나 이제 증가율은 부품 업체 파업이나 이런 공장 화재 등이 또 이제 추가로도 있으면서 그렇게 소폭 증가에 그친 걸로 현재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설비 투자가 21년 1분기 이후로 가장 많이 좀 올랐다고 나왔는데, 이게 저희에게 어떤 파급이 될지 설명 좀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저희 3분기 나올 때 반도체 수출에 대한 금액 물량 어떤 구조적인 부분에 대해 한번 살펴보는게 필요하다고 말씀도 해 주셨었는데, 이게 지금 어떤 통계상 개편 시기는 아니지만 그런 수출, 금액과 물량 부분에 대한 어떤 조정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이게 4분기 작업할 때 혹시 가중치나 혹시 품목 변화 이런 GDP 산출하실 때 이런 조정 내지 개편이 혹시 있을지 함께 말씀 여쭙겠습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첫 번째 설비 투자 같은 경우에는 삼사분기 매우 좋았고, 현재 이제 10월과 11월 같은 경우 이제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을 보면 여전히 계속 이제 좋은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고 이제 하반기 기업들의 투자 계획도 상반기 대비 확대하겠다는 의향이 조금 더 있는 걸로 보여서, 긍정적으로 좀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그리고 이제 두 번째 질문 주신 반도체 물량. 물량 관련해선 저희가 이제 지난번 아마 총재님이 통방 때 말씀하셨다시피 이게 일시적인 거냐 아니면 구조적인 뭐 문제가 있냐의 얘기에서는 이제 반도체 물량이 감소한 걸로 나타난 게 구조적인 부분에 약간 중국산 저가 반도체 자체 공급, 자체 조달이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그런 구조적인 부분이 좀 있는 걸로 보여서. 이제 그렇게 언급을 하신 거 맞고요. 그다음에 이제 이거와 관련해서 특별히 저희가 새로 이제 통계를 개편한다든지 이런 이런 것은 별도로 하지 않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먼저 수출이 일단 속보치보다는 좀 개선됐는데도 여전히 이전에 봤던 전망보다 나쁜 건지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자동차 등 비 IT 수출이 이제 속보치보다 더 부진한 걸로 나타났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속보치보다 부진한지 아니면 그냥 부진하다 그러셨는지 제가 지금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이게 지난번에 설명할 때는 반도체 부분이 좀 부진하다,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주로 설명을 하셨는데. 이게 자동차나 비 IT, 반도체가 아닌 다른 부분이 지금 나쁜 건지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최근 수출 동향 설명하시면서도 11월 통관까지 보면 반도체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셨는데, 이게 그러니까 지금 주로 3분기 GDP 처음 발표할 때 얘기했던 반도체 부분보다는 지금 다른 부분이 더 우려가 되는 상황인지가 일단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반도체 관련해서 지난번에 설명하실 때 보면 통관 수치는 괜찮지만 이게 물량 기준으로 GDP 계산할 때 보면 이게 숫자가 나쁘다고 설명을 계속 하셨는데. 그거는 조금 변화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거는 지금도 여전히 같은 현상인 건지 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저희가 삼사분기 수출에 관해서 설명할 때 자동차와 비 IT, 그러니까 자동차와 비 IT 쪽은 특히 이제 화학 제품 등을 중심으로, 화학제품도 역시 이제 중국 내에서 수요가 좀 줄면서, 중국으로의 합성 수지 같은 것의 수출 같은 게 줄어들면서 약간 이게 줄어든 측면이 있고요. 그래서 이제 저희가 자동차와 이런 화학 제품등을 중심으로 해서 비 IT 쪽이 수출의 마이너스에 기여를 많이 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린 거고. 그다음에 이제 그러면 10월과 11월에 이런 비 IT 쪽은 어떠냐, 저희가 현재, 잠깐만요. 일단 맨 마지막 말씀만 먼저 드리겠습니다. 반도체 관련한 말씀을 주셨는데. 그 물량과 그때 물량이 안 좋아서 반도체가 그랬다는 3분기 때 설명인데, 그다음 10월과 11월. 사실은 저희가 수출 금액을 물량으로 바꾸는 거는 이제 GDP에서도 저희가 이제 실질 지표로 내지만 수출 물량 지수라는 걸 내는데, 수출 물량 지수로 10월 달 것은 현재 발표가 돼 있는데요. 10월 달 반도체 수출 물량을 보시면 플러스로 반전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제 이거는 전년 동기 대비 흐름인데. 그래서 이게 계속 되느냐 아니냐는 물론 이제 한 달 그렇게 된 것만 같고, 이게 구조적인 어떤 반도체의 문제가 해결된 건 아니니까 조금 더 저는 지켜봐야 된다고 이제 보고 있고요. 하지만 데이터로는 일단 10월에 반도체 부분 물량은 이렇게 늘어난 걸로 이렇게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걸로 나타났고요. 그렇습니다.
질문 - 그러니까 설명하실 때 10월, 11월 통관 기준으로 수출 반도체 괜찮다고 설명하셨어서요. 이게 GDP 계산할 때 지난번 3분기와 마찬가지로 통관 기준으로는 이제 나쁘지 않은데, 물량 기준으로는 좀 나빴다. 그리고 방금 설명하신 10월까지의 물량은 괜찮다라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10월까지는 저희가 물량 지수를 발표해서 낸 거고, 통관은 그거보다 훨씬 먼저 나오기 때문에 11월까지 나온 거라, 저희가 이제 11월까지 언급한 거고요. 이제 물량 지수는 저희가 이제 이게 저희 물가 지수, 수출 물가로 이 수출 금액, 반도체 수출 금액이나 이런 거를 이렇게 나눠 갖고 이제 물량 지수를 계산을 하게 되니까. 아직 물가 지수가 안 나왔기 때문에 이제 거기 나오는 시점에서는 저희가 11월까지 봐서 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신가요? 기자님.
질문 - 명목 GDP 명목 GNI가 지금 2년 만에 감소 전환이 됐고, 명목 GDP는 감소폭이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걸로 나오는데요. 이렇게 두 지표가 과거보다 악화된 이유가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강창구 국민계정부장 - 이제 명목 GDP가 마이너스가 나와서, 이제 이 부분에 대한 약간 우려와 얘기가 있는게 사실인데. 이것은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명목 금액이라는 건 역시 이제 물량과 가격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 이번에 이제 명목이 마이너스가 된 거는 가격 요인이 훨씬 커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실질 GDP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제 소폭이지만 0.1 플러스고, 이제 가격 요인 GDP 디플레이트에 의한 요인이 훨씬 컸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가격이 떨어져서 명목 소득이 떨어졌는데, 물건값을 내가 구매하는 어떤 물건값도 많이 떨어졌다면 그거는 큰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는 그래서 중요한게 실질 GDP가 저희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이유가 이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면 딱 좋습니다. 예를 들면 명목 금액, 명목 내 소득이 10% 늘었다고 해도 만약에 물건의 가격이 10% 올랐다면 실제 소득으로 보면 그게 소득은 거의 오르지 않은 거니까요. 그래서 어떤 가격에 의한 이 명목, 그러니까 명목이 현재 감소한 거는 가격 요인에 의한 영향이 컸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어떤 전반적인 흐름을 보더라도 전년 동기 흐름을 보더라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건설 기성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이게 혹시 공장 건설이라든지 이런 게 중단된 게 있거나, 좀 대형 공장 건설이 중단된 게 있거나 그런 여파 때문인지 그 부분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창현 지출국민소득팀장 - 저희가 이제 건물 건설 관련해서는 이제 주거용과 비주거용으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아마 비주거용으로 이제 보시면 될 거 같고요. 그 부분을 특정 어떤 공장의 건설 중단이나 이렇게 저희가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