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2024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기자설명회
(2025. 03. 05,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이현영 지출국민소득팀장)
공보관 -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4년 사사분기 및 연간 잠정 국민소득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설명은 강창구 국민소득부장님께서 해 주시겠습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지금부터 2024년 사사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 잠정 추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작년 사사분기 추계 결과입니다. 2024년 사사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기 대비 0.1% 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1월에 발표한 속보치와 동일한데, 세부적으로는 수출, 정부소비, 수입 등은 상향 수정되었으며 건설 투자, 설비 투자 등은 하향 수정되었습니다. 사사분기 성장 내역을 경제 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0.2% 증가하였습니다. 건설업은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4.1%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부동산업, 도소매 및 숙박 음식업 등이 줄었으나 금융 및 보험업, 의료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이 늘면서 0.4% 증가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 소비는 줄었으나 의료 등 서비스 소비가 늘면서 0.2% 증가하였습니다. 정부 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등 사회보장 현물수혜를 중심으로 0.7% 증가했습니다. 건설 투자는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4.5% 감소하였고, 설비 투자는 운송 장비가 줄었으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늘어 1.2% 증가하였습니다.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0.8%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어 0.1% 증가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2024년 사사분기 명목 국민 총소득은 전기 대비 2.6% 증가하여 명목 GDP 성장률 2.2%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는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전 분기보다 늘어난 데 기인합니다. 실질 국민 총소득은 교역 조건 개선에 따라 실질 무역 손실이 축소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도 늘면서 실질 GDP 성장률을 상회한 1.3%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했습니다. 총저축률은 최종 소비 지출 증가율이 국민 총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하회하며 전기 대비 1.2%p 상승한 35.7%를 기록하였고, 국내 총투자율은 건설투자 등이 감소하여 전기대비 0.1%p 하락한 29.8%를 나타내었습니다.
이어서 사사분기 국민소득의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사분기 우리 경제는 수출이 플러스로 반등하였으나 내수 회복 흐름이 약화되면서 전기 대비 0.1% 성장하였습니다. GDP 성장 기여도를 보면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전분기 -0.8%p에서 0.3%p로 플러스 전환하였지만,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전분기 0.8%p에서 -0.2%p로 마이너스 전환되었습니다. 속보치와 비교해 봤을 때 순수출 성장 기여도는 0.2%p 상승한 반면, 내수는 건설 투자와 설비 투자가 낮아지면서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사사분기 실질 GNI는 교역 조건 개선과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늘면서 GDP 성장률을 큰 폭 상회하였습니다. 교역 조건 개선은 전기 장비 등의 수출품 가격이 원유 등 수입품 가격보다 상승한 데 주로 기인하였으며,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증권투자 배당소득 등이 늘면서 증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하면서 전분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 확대는 내수 디플레이터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된 흐름을 보였으나, 교역 조건 즉 수출 디플레이터를 수입 디플레이터로 나눈 비율입니다. 이 교역 조건 개선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2024년 연간 국민소득 추계 결과와 주요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의 요약 4페이지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실질 GDP는 전년 대비 2.0% 성장하였습니다. 경제 활동 별로는 건설업이 감소 전환하였으나 제조업 증가폭은 확대되었습니다. 지출 항목별로는 민간 소비 증가폭이 둔화되고, 건설 투자가 감소 전환하였으나, 수출, 정부 소비, 설비 투자는 증가폭이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실질 국민 총소득은 교역 조건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증가하였습니다. 보도자료 다음 페이지입니다. 2024년 명목 GDP는 2,549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성장하였습니다. 명목 GNI의 경우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줄어 명목 GDP 성장률 6.2%보다 소폭 낮은 5.8% 증가하였습니다. 당므로 1인당 GNI는 4,995만 5천 원으로 전년에 비해 5.7% 늘었으며,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6,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4.1% 상승하였습니다. 총저축률은 35.1%로 전년보다 1.6% 상승하였으며, 국내 총투자율은 전년보다 1.8%p 하락한 30.0%를 기록했습니다.
지금부터는 2024년 연간 국민소득의 주요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GDP 성장 기여도를 지출 항목별로 살펴보면 내수의 성장 기여도는 민간소비와 건설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가 부진하였으며, 전년도 1.4%p에서 0.1%p로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한편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2022년, 2023년 모두 0%p로 부진하다 2024년 들어서는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에 힘입어 1.9%p로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주체별 성장 기여도를 보면 민간의 성장 기여도는 순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확대된 1.6%p였으며, 정부 성장 기여도는 전년에 비해 소폭 확대된 0.4%p였습니다. 다음으로 2024년 중에 GDP 디플레이터는 4.1% 상승하였는데, 전년에 1.9%보다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내수 디플레이터는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교역 조건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질의응답 -
공보관 - 지금부터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을 하실 때에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님.
질문 - 만약에 환율이 직전 국민소득 최고치였던 2021년 수준으로 안정이 됐다면 올해 국민 소득은 얼마가 됐을지, 달러 기준으로 하나 여쭙고요. 그리고 일본과 대만과 비교하면 여전히 우리나라가 국민소득이 높은지, 또 일본과 대만은 환율 영향이 어떤 식으로 있었는지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먼저 첫 번째 말씀하신 환율의 영향. 사실상 이제 이 말씀을 먼저 드리려면 저희가 1인당 GNI 증가율이 1.2% 전년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그랬는데, 실제 명목 GNI 증가율은 5.7%. 다만 여기에 이제 원달러 환율의 영향이 평균 환율 기준으로 4.5% 늘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전체 1인당 GNI는 1.2% 포인트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아마 기자분께서 그런 '환율이 낮은 수준이었다면'이라고 하시는데. 사실은 이거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너무 기계적으로 환율을 갖다 붙여서 이렇게 만드는데. 경제라는 것이 저희가 이제 통상의 어떤 이런 가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 좀 어떻게 보면 제가 볼 때는 의미가 없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답변드리기 좀 곤란하고. 두 번째 말씀하신 그럼 주요국, 특히 저희와 가장 비슷한 수준에 있었던 대만이나 일본과는 어떻게 되겠냐.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대만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지금 계산해 본, 또는 발표한 자료로 유추해 봤을 때는 35,188달러. 대만은 이제 대만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저희가 봤고요. 그다음에 일본 같은 경우는 한 34,500달러로 조금 상회할 것 같습니다. 이거는 이제 일본 같은 경우는 전체 GNI 금액을 발표했는데, 그거를 저희가 이제 환율과 인구수로 나눠서 이렇게 계산을 한 겁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 수준은 일본이나 대만보다는 높을 것으로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방금 전에 대만이나 일본보다 1인당 국민총소득이 높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 주셨는데요. 아무래도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인 건지 좀 일단 여쭙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만 하더라도 이제 2027년이면 1인당 GNI가 4만 달러에 들어선다, 이런 전망들이 많았었는데요. 최근에 아무래도 이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고 환율도 굉장히 높은 수준입니다. 4만 달러 진입시기를 언제로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첫 번째 질문 이제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이게 작년에도 저희가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이제 우리나라보다 1인당 GNI 규모가 큰 나라는 미국 그리고 인구 5천만 명 기준으로 봤을 때,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렇게 순서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 순서는 2024년 기준으로는 그대로 갈 거 같고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다음인 6위로 이제 여섯 번째로 순위가 될 거 같다는 저의 예상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말씀하신 4만 달러 달성 시기 관련해서는 저희가 작년에 아마 이제 언급했을 때도 수년 내에 달성 가능할 것이다, 다만 환율의 영향. 아까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경제 명목 GNI의 증가율은 아마 과거 시계열 쭉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이렇게 계속 증가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이제 위기 시 IMF 외환위기 때나 그다음에 최근 같으면 코로나 시기 이런 위기 때는 약간 증가율이 낮아지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IMF 때가 마이너스인 적이 딱 한 번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쭉 올라가는데 다만 이거를 이제 환율로 변환했을 때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우리가 좀 많이 변동폭이 크다 보니까 이게 조금 증가가 덜하거나 줄어드는 이런 모양이 있기 때문에 결국 수년 내에 된다는 그 가정에서도 환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제 말씀드렸다시피. 지금도 그 답변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작년에 이제 IMF에서 우리나라의 4만 달러 달성 시기를 2027년이라고 이제 그때 한 41,000 달러 이렇게 넘어갈 것이라 예상한 것이 있는데요. 그 뒤에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환율 변동이나 변동성이 이제 커지고 이런 것들을 또 감안해 본다면 이거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만 보고 있습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GDP 디플레이터가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부분, 교역 조건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CPI 흐름 하고는 이렇게 반대로 가는 경우들이 많은지가 궁금하고요. 혹시나 높아진 GDP 디플레이터가 올해, 그러니까 작년에 높아졌으니까 올해 물가에 조금 영향을 길게 미치는 상황이 될 수 있을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1분기 지금까지 나온 숫자들을 보면 성장 패스가 좀 어떻게 보이시는지 평가해 주실 수 있으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먼저 첫 번째 CPI 흐름과 GDP 디플레이터. 사실 CPI는 우리 가계가 소비하는 물가 수준이라 봤을 때, GDP는 가계뿐만 아니라 기업이 국내 전체 물가, 기업을 포함한 국내 전체 물가 또한 저희가 수출하는 물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이제 수출 물가, 수입 물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까 그것들의 변동성은 아시다시피 좀 많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가계 어떤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CPI 하고는 차이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만 이제 내수 쪽, 그리고 특히 민간 소비 쪽을 보면 그 민간 소비의 디플레이터 자체는 CPI와 매우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러면 올해 물가의 영향은 GDP 디플레이트가 크다는 높다는 것이 올해 우리 국내 물가에 어떤 영향을 주겠냐. 사실 이 부분은 가장 저희가 관심이 있게 봐야 될 것은 내수 물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다만 이제 수입 물가 쪽이 오른다면, 이제 수입품은 우리 국내의 원재료나 또는 최종재 소비재로 들어와서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런 거는 조금 시차를 두고 또 기업들이 어떻게 가격을 전가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조금 시차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수입 물가 자체도 조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이거는 이제 그렇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현재까지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최근에 1분기 상황 기초자료를 봤을 때 전망치에 대한 어떤 달성 여부 그것을 말씀하셨는데요. 최근에 이제 신용카드나 그다음에 1, 2월 통관 수출 자료가 이제 기초 자료가 일부 나온 게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이게 전체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 예를 들면 1, 2월 통관 수출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통상 1월에 이제 설명절이 있다 보면 조업일수가 영업일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큰 폭의 마이너스를 냈고. 다만 2월 수출 같은 경우는 좀 소폭의 플러스를 내서 1, 2월을 합쳐 보더라도 이제 마이너스인 건 맞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런 일부 기초 자료들의 부진한 모습은 있는데. 다만 이제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영업일수를 감안한 경우 일평균 수출로 보면 1, 2월 평균해보더라도 약간의 플러스가 나오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이제 이거를 GDP 기준으로 전환한다고 했을 때는 물량. 물량 기준으로 전환한다면 역시 이제 가격 요인이 또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을 테고. 그다음에 이제 또 상방 요인으로 볼 수 있는 게 정부의 어떤 내수 활성화 조치. 예를 들면 개소세를 인하한다든지 그다음에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그다음에 SOC 투자를 확대한다는 이런 정부의 노력 등도 있어 갖고. 이거는 조금 시간을 좀 더 두고 데이터를 봐야 될 거 같은데. 현재로서는 그래서 지난주 저희가 조사국이 전망한 그 일사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여전히 아직까지 유효한 것으로 저희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현영 지출국민소득팀장 - 저희가 객관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료는 저희도 1월 치 자료가 이제 주된 자료인데요. 그런데 저희가 1분기 경제 성장을 플러스시킬 수 있는 상방 요인으로 보는 것 중에 예를 들어 휴대폰 신제품 출시 같은 것도 2월이기 때문에, 이제 사실 2월 자료에서부터 만약에 증가가 되었다면 그 모습이 나타날 거라 저희도 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소세 인하 정책 같은 것도 1월부터 시행하고 있긴 한데요. 아직 1월 승용차 소비에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2월, 3월 지나가면서 어떻게 나타날지 저희도 지켜보고자 합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저희 건설 투자가 이제는 4분기 기준으로 2010년 2분기 이후로 가장 마이너스 폭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건설 투자의 지금 현재 상황을 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게 어제 나왔던 뉴스이기는 한데 이제 홈플러스에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갔는데, 이 부분이 또 업계에서 좀 큰 업체이다 보니까 이런 부분이 혹시 저희 국민 소득 내지 GDP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함께 말씀 여쭙겠습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건설 투자는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에 착공이나 수주 등 수주가 위축된 것이 계속 누적된 것들이 있었고, 아마 올해도 이렇게 쉽사리 부진한 흐름이 회복되기는 좀 어려운 것으로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다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제 정부가 SOC 투자를 상반기에 집중해서 한다든지 등의 상방 요인들은 있을 걸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말씀하신 홈플러스 기업 회생 관련 부분은 이제 사실은 기업들이 이렇게 변하고 이런 것들은 저희 이제 국민 계정 직접적인 추계라기보다는 실제 소비자들의 행태나 그것들로 인해서 바뀌어지는 그런 것들의 영향을 더 받기 때문에. 그거는 조금 더 추이를 봐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현영 지출국민소득팀장 - 소비 같은 경우는 최근에 이렇게 오프라인 소비 대신에 온라인 소비를 많이 하고 있고, 저희도 이제 그것에 많이 반영을 해서 추계를 하고 있는 인데요. 이게 이제 온라인 소비 쪽으로 소비자들의 구매가 옮겨지기 때문에 홈플러스가 사실은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라서. 그 부분은 이제 어느 정도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 흐름과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되고. 만약에 그 매장들을 철수하고 그 매장에 부동산 개발 공급을 하게 된다면 이제 그쪽으로 오히려 이제 저희 성장의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보관 -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님.
질문 - 아까 질문의 추가 확인인데요. 나중에 개소세 효과 이런 부분들이 상방 요인에 있어서 1분기 전망 경로는 유효하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확보한 데이터 1월까지의 그 2월까지의 수출, 최근까지의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이런 것들은 그러면 생각보다는 조금 안 좋다는 이야기인 건지, 안 좋지만 이제 이런저런 상방 요인이 있다는 말씀인 건지, 아니면 지금까지의 데이터도 그냥 경로대로 나오고 있다는 말씀인 건지 다시 한번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데이터가 경로대로 나온다, 이런 건 좀 말이 안 되는 얘기인 거 같긴 한데. 이제 사실은 지금의 일사분기 상황은 이게 이제 전기 대비 조사국에서 0.2로 이제 성장률 분기 전망을 했지 않습니까. 근데 이게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작년 일사분기부터 이렇게 쭉 낮아지는 흐름을 쭉 보여왔습니다. 그러니까 전기 대비는 그 해당 분기의 어떤 성장이라고 한다면 이제 흐름을 본다고 할 때는 쭉 이렇게 전년 동기 대비로 저희가 이제 보고는 하는데. 이 흐름을 보면 현재가 지금 낮아지는 흐름. 그래서 제가 아까 말한 기초 자료들은 다 전년 동기 대비로의 어떤 흐름이기 때문에 그게 일사분기 때도 낮아지는 거의 흐름은 맞는 거다 다만 상방 요인은 뭐냐면 그 낮아지는 폭이 얼마까지 낮아지냐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밀하게 나중에 이제 실제 추계를 해 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인데 그거를 조금 받쳐 주는 상방 요인들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전체 1분기 전망에서는 저희가 이제 유효하다 이렇게 표현을 한 겁니다.
공보관 -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기자님.
질문 - 4분기 GDP 잠정치가 속보 추계치보다 좀 수출이 늘었고 건설 투자가 크게 하향되었는데요. 특히 건설투자 크게 하향된 이유에 대해서 좀 궁금합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건설 같은 경우에는 이제 건설 기성이랑 정부 건설 투자 쪽이 뭐 저희가 예상한 실적이 예상보다 좀 낮게 나와서 그렇게 부진한 걸로 나왔습니다. 정부 건설 투자 쪽은 아마 지난해 12월에 이렇게 집행이나 이런 게 조금 차질이 있었던 걸로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 또 한 가지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제 아무래도 연간 GDP 디플레이터가 전년 대비 4.1%로 이제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로 나와 있는데요. 당시와 비교해서는 어떻게 다른 건지 설명 가능할지 좀 여쭙습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아까도 설명드렸다시피 제가 당시에 그것까지는 제가 안 봤는데요. 이제 2024년 같은 경우에 이제 내수 디플레이터 등락률은 좀 안정된 모습이었기 때문에. 다만 이제 교역 조건이 영향을 준다는 게 결국 수출 가격이. 작년 같은 경우 이제 반도체 가격이 많이 올라서 수출품 수출 가격을 많이 끌어올리는 요인이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이것들 때문에 GDP 디플레이터 크게 오르는 이런 요인으로 작용을 했었습니다. 근데 아마 그 당시도 저희가 이제 자료는 확인해 봐야겠는데, 98년이면 IMF 당시면 이제 물가 상승률이 좀 내수나 이제 이쪽 수출 쪽도 둘 다 높지 않았을까 이렇게 보고 있는데. 그거 확인해서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보관 - 기자님.
질문 - 앞선 질문에서 답이 좀 충분하게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일본하고 대만 비교할 때 환율 효과에 대해서 질문이 있었는데 지금 원화 가치 하락 폭은 얘기해 주셨지만 이제 대만 달러나 일본 엔화의 경우에 통화가치 어떻게 변화가 있었는지 설명 좀 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추계이기는 하지만 이탈리아가 우리보다 위에 있는 걸로 나오는데 이탈리아는 작년 기준으로 1인 당 GNI가 어느 정도 인지 또 같이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창구 국민소득부장 - 아까 설명드릴 때 제가 빼먹었네요. 일본과 대만의 환율 절하율 정도를 말씀드리면. 일본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가 이제 우리나라 기준을 먼저 말씀드리면 우리나라가 이제 4.3% 원화 가치가 절하됐다면 일본은 7.4% 엔화 가치가 절하됐고요. 그다음 대만의 경우는 대만 달러 기준으로 3.0% 이 정도 수준입니다. 그다음에 이탈리아 1인당 GNI는 저희가 이거는 이탈리아는 아직 발표된 자료가 없어서 IMF의 전망치 자료를 활용해 보면 약 38,500 달러 근방으로 이렇게 저희가 계산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공보관 - 시간이 많이 지난 것 같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이것으로 오늘 기자설명회는 마무리할까 합니다.
박창현 국민소득총괄팀장 -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아까 1998년 GDP 디플레이터 관련한 부분은 저희가 그 상황을 자료를 정리해서 공보관을 통해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보관 - 이상으로 오늘 기자 설명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