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제아카데미 예고 영상

등록일
2021.11.05
조회수
5951
키워드
청소년 온라인 경제교육 콘텐츠
담당부서
경제교육기획팀

자막

[뉴스속 경제, 알아 두면 쓸모 있는 경제상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
안녕하세요.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입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은행의 경제 아카데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뵙게 되어 매우 반가운 마음입니다.
저는 실물 경제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미래 경제를 전망하는 경제 연구자, 한국경제 산업연구원 경제 연구실장 김광석입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 세계 경제 성장률 마이너스 3.3%.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 마이너스 3.3 %라는 세계 경제 성장률은 1930년 대공황 이후로 여러분 인생에 처음 경험하신 경제 충격이었던 거예요.

그렇다면 2021년 경제는 어떨까? 코로나19가 헤집어놓은 그 모든 경제 충격을 다시 제자리로 가져오는 그 역할, 누굽니까? 백신이죠. 경제 회복 정도도 불균형하게 전개된다는 것을 강조해 드리고 싶어요.

01.’백신전쟁’과 세계경제의 불균형회복
언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죠?
그 회복 속도가 더디다는 거죠. 다시 말하면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불균형 회복이 진전된다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뷰가 될 것입니다.

02. 백신여권의 확산
두번째 주제입니다. 백신 여권의 확산입니다.

03. 인플레이션, 리플레이션
세 번째, 이렇게 경기가 회복되면 우려되는 게 있습니다. 많은 기사 속에 등장하는 그 키워드,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위협 정말 오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제가 답변 드려보고 싶어요.
이제 물가가 적당하게 올라가주고 있네 인플레이션 위협이라기 보다는 착한 인플레이션, 착한 인플레이션이라고 리플레이션(reflation)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거든요.

04. 기준금리 인상할까?
그런 관점에서 기준금리 인상할까? 이 주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질문 한번 드려보고 싶어요. 1980년대 짜장면 가격이 얼마였습니까? 한번 말씀해 봐주세요.

05. 바이드노믹스
여러분, 어쩌면 2021년 코로나19의 충격이 가고 백신이 보급되고 다양한 변화들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겠지만 또 한 가지 중요한 변화의 서막, 바로 바이드노믹스입니다.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그런 “나”, 그런 “나”가 준비된 사람 아니겠습니까? 준비된 내 자신을 만드는데 있어 오늘 이야기가 꼭 내 머릿속에, 내 마음속에 담겨 있어야 되겠다는 말씀 강조하면서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인류의 역사, 무역]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
안녕하십니까? 박정호입니다. 저는 인류의 역사를 무역이라는 관점에서 한번 조망해 드리고자 이렇게 찾아뵈었습니다. 소주제로는 무역은 우리를 어떻게 그간 발전시켜 왔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01. 비단길과 무역의 특성
먼저 비단길과 무역의 특성부터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교역로가 지나가는 과정, 이 벨트들을 쭉 살펴보시면 저기에 위치해 있는 국가와 더 정확히 말하면 도시들이 지금도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고 발달하고 있는 도시들이 많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어떤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해지느냐? 아니면 더 많은 부를 창출할 수 있느냐는 이처럼 전 세계 교역로, 무역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많은 희비가 엇갈립니다.

02. 인류의 흑 역사, 노예무역
우리 인류의 여러 흑역사들이 많습니다. 그 흑역사 중에서 대표적인 흑역사를 꼽으라면 저는 노예무역을 꼽는데요, 왜 저들은 저항하지 않고 저렇게 불편부당한 일을 몇 세기 동안 계속 당하고만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03. 한국의 대기업을 만든 정크 무역
사실 무역의 발전이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찌 보면 지금 한국의 대기업을 만든 것은 바로 정크 무역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정크 무역은 뭐냐 하면요~

04. 무역 활성화의 1등 공신 컨테이너
최근에는 그 무역이 더욱 더 활발하게 전개됐는데요.
그 1등 공신은 단연코 컨테이너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항구도시에서 많은 상인들이나 선원들이 한 달 씩 정박해 가는 게 통상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무역 물품들의 규격이 통일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배에 올리고 다시 실어 나르고 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05. 보호무역의 역사
자 그렇게 많은 그 무역의 양은 점점 더 늘어나는 과정에서 최근 전 세계 교역 현장, 무역의 현장은 과거와는 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되는 듯합니다. 바로 보호무역주의가 다시 대두될 것으로 진단하거나 우려하는 많은 학자들이 많은데요. 우리가 이렇게 무역의 역사와 보호무역주의, 또 이런 무역의 여러 가지 실질적인 생리를 꼭 알아야만 할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초 상식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 코리아중앙데일리 문소영 부장
안녕하세요. 문소영 기자입니다. 저는 중앙일보와 뉴욕 타임스가 제휴해서 나오는 영어 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의 문화부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오늘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명화 속에 숨겨진 경제학 코드, 그러니까 옛 그림 속에 숨겨져 있는 어떤 경제사적인 이야기와 그리고 거기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 그에 대한 생각들이 담겨 있는 그런 그림들을 살펴볼 겁니다.

01.튤립광풍
지금 처음 할 이야기는 튤립 광풍 이야기예요. 여러분들 아마 튤립 얘기를 갑자기 웬 튤립 하실지 모르지만 만약에 여러분들이 요즘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코인 투자, 암호 화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튤립과 관련한 뭔가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02.예술과 산업혁명
그러면 두 번째로는 산업혁명에 대한 그림을 볼까요?
예술과 산업혁명은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떤 식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지를 터너의 그림을 통해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03.뉴딜아트
세 번째 이야기는 뉴딜 아트에 대한 얘기예요. 이제 좀 더 현대로 왔습니다. 처음에 17세기 튤립 투기에서 그 다음에 19세기의 산업혁명, 19세기 초의 산업혁명, 그 다음에 인상주의로 넘어왔다가 이제 20세기 초로 오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 “월스트리트 연회”라는 그림이에요. 이 그림 보면 되게 재밌는 게 그 포드(Ford), 지금 포드 자동차 포드사 그걸 창업자인 포드 와 그 다음에 유명한 라커펠러(Rockfeller) 유명하죠. 유명한 라커펠러와 그 다음에 JP모건(Morgan) 그 금융으로 유명한 JP모건 이렇게 세 사람이 나오고요.

재미있는 것은 예술 분야에서도 뉴딜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런 문화예술인들을 어떻게 고용을 할 것인가? 그러면 공공미술을 하면 됩니다.
하여튼 이런 식으로 얼마나 옛 그림들이 그 당시에 어떤 사회적 격변 특히 경제적 격변과 연관이 되어 있는지 우리가 돌아보았고요. 이것이 어떻게 현대와 직결이 되어 있는지 이제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아주 옛날은 아니지만 시대를 앞서면서 그 시대의 격변에 첨예하게 대응했던 화가들처럼 언제나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주변의 미시경제학]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한순구 교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의 한순구 교수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미시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함께 경제학 공부를 같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경제학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가 몇 가지 주제로 나눠서 할 텐데요. 첫 번째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경제학을 왜 공부하느냐?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경제학을 하면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한다. 정부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한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경제학이라는 것은 미래를 즉, 인간 사회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 하는 것을 예측하기 위한 학문이다 라고 정의하는 것이 가장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2. 경제학은 주인을 찾는 학문이다.
경제학에 대해서 또 하나 제가 드리고 싶은 결론은 경제학이란, 특히 ‘미시경제학’이란 주인을 찾아주자는 학문이다 라고 생각해 주시면 맞겠습니다.

결론은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자기 돈을 쓸 때는 현명해지고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남의 돈을 자기가 공짜로 쓸 때는 아주 바보같이 낭비를 하게 된다 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고요.

그래서 주인의식을 가진 또는 주인이 이 돈을 쓸 수 있도록 찾아주는 학문이다 라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3. 모든 행복은 독점에서 나온다.
다음 주제는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물론 우리도 인간을 연구하기 때문에 인간은 결국 행복해지는 것이 목적이다 라는 이 목표에 동의를 합니다.
그러면 인간은 어떻게 행복해질까요? 경제학자들의 생각으로는 인간이 행복해지는 유일한 방법이 독점입니다.

04. 경제학은 보다 나은 세상을 설계한다
마지막 주제를 잠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아마 여러분이 경제학 교과서에서 잘 보시지 못한 경제학의 최첨단 분야를 살짝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들어 경제학이 새로운 영역으로 뛰어들고 있는데 그게 뭐냐?

세상을 설계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경제학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이런 방법이 자꾸 개발됨에 따라서 경제학이 여태까지 할 수 없었던 일들을 더 헤나갈 수 있고 아마 여러분들이 경제학을 공부해서 한 20년, 30년 후에 저와 같은 위치가 되면 지금 경제학과 전혀 다른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는 이런 경제학의 분야가 경제학의 큰 분야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숫자로 읽는 경제] 국민대학교 경제학과 이명종 교수
안녕하세요. 국민대학교 이명종 교수입니다. 숫자로 읽는 경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표를 보면 경제가 보인다 이렇게 말들을 하는데 과연 어떤 지표를 보고 우리가 경제를 판단하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경제는 어떨까요? 경제가 좋은지 안좋은지는 어떻게 알까요?
경제 지표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01. 경제심리지수
경제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경제심리지수를 보면 현재 우리가 느끼고 있는 것을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경제심리지수 평균은 100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에는 62.8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한번 보시면 63.1로 나옵니다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굉장히 어려웠었다는 것을 경제심리지수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02. 돈의 양
그러면 다음으로는 과연, 돈의 양은 어떻게 되는 거냐? 경제가 안 좋으면 시중에 돈을 좀 푼다고 하는데 과연 이게 무슨 얘기냐? 이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03. 일자리
우리나라 전체로 봐서 과연, 물가가 올랐나 내려갔나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마찬가지로 일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일자리를 얻었고 어떤 분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로 일자리를 잃은 게 얼마 정도 될지 이것을 한번 계산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이런 게 결국 지표를 보고 우리가 판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표를 보면 경제가 보인다, 적어도 여러분들이 지표를 읽을 수 있으면 경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내용

한국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경제교육콘텐츠(5)를 방송 강연방식으로 제작해 오11.11(, 3)16(, 2) 오전 10시에 한국은행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



   ― 자세한 내용은 붙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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