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의 계절변동조정 방안(계간 국민계정 2005년 제3호)
- 등록일
-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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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01
- 키워드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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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기획팀(02-759-4374)
농업부문은 안정성과 평활성이 확보된 계절변동조정계열을 확보하는데 있어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벼는 일년중 4/4분기에 주로 수확되기 때문에 원계열에 반복적으로 0의 값을 갖게 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승법형분해모형을 적용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타작물도 기후조건에 따라 분기별 생산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계절변동조정계열을 얻기 힘들다. 본고에서는 시계열 분해모형으로 가법형과 유사가법형에 의한 계절변동조정결과와 승법형에 의한 결과를 계절변동조정계열의 안정성과 평활화의 측면에서 비교해 보았다. 또한 작물을 벼와 기타작물로 구분하여 각각 계절변동조정을 한 후 합산하는 간접법과 작물전체에 대해 계절변동조정을 하는 직접법에 의한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실제자료를 이용하여 각 방법을 비교해 본 결과 유사가법형에 의한 간접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과거계열이 지나치게 자주 수정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를 일부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