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회(한국은행 임원부인회)는 10월 22일 삼성동 COEX 인도양홀에서
대한적십자가 주최하는 "2008 적십자 바자"에 참석하였다.

적십자 바자는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수요봉사회에서는 후원하는 행사로
부모가 없는 손자, 손녀를 맡아 키우는 조부모 가정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재해구호활동, 북한 어린이 돕기, 인도주의 사업지원 등을 위한 활동기금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날의 행사에는 금융기관장 부인반을 비롯해 정부부처,
주한외교사절 및 정부투자기관 부인반 등에서 식품, 의류, 잡화류, 생필품, 재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도움의 손길을 절실히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당행 한길회에서도 재활용품 기증과 함께 행사 당일 모든 임원 부인들이 참여하여
웰빙담요, 침대패드, 청소용 밀대세트, 타올세트, 행주세트 등을 판매하였으며 그 수익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하여 매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