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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표기되는 문자의 종류

발권기획팀 (02-759-5379) 2003.04.30 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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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에 표기되는 문자의 종류
화폐에 표기되는 문자의 종류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및 민족의 다양성 등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대체적으로 각국의 고유언어와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함께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며, 다민족 국가의 경우에는 편의성 및 민족융합을 위하여 소수민족의 언어도 함께 화폐에 표기하고 있다.

현재 은행권에 다양한 문자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중국, 인도, 스위스, 싱가포르 등을 꼽을 수 있다. 중국의 경우 뒷면 하단에 중국인민은행을 뜻하는 4개 소수민족의 문자를 표기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지폐 앞면 도안으로 마하트마 간디의 초상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多인종, 多언어의 사회적 특성을 감안하여 뒷면 왼쪽에 헌법상 공용어인 15개 언어로 금액표시를 하고 있다. 스위스는 은행권 앞면에 독어와 레토로만어, 뒷면에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도 말레이어, 중국어, 타미르어, 영어의 4개 언어로 표기하고 있다.
많은 국가에서 영어를 자국어와 함께 표기하는데 우리나라,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와 홍콩 등이 이에 속한다.

반면에 미국과 영국, 러시아 및 북한 등은 자국어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2002년 유로화폐를 도입하기 이전의 프랑스와 독일도 자국어만을 화폐에 사용하였다.

우리나라 화폐의 경우 1950년 초기에는 한자와 영어만으로 표기하였으나 1953년 2월에 발행한 천원권에서부터 한글표기를 병행하여 3개 언어로 표기하다가 1960년 8월에 발행한 천환권부터는 한자가 사라지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바와 같이 앞면의 발행기관, 액면금액 등을 한글로 표기하고 뒷면의 액면금액(WON)과 발행기관(THE BANK OF KOREA)은 영어로 표기하고 있다.

 
▲ 간디의 초상과 15개 언어로 금액표시된 인도의 루피화
 
발권정책팀 과장 김성용(sunkim@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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