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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대용으로 사용된 우표 및 소액지급어음

발권기획팀 (02-759-5379) 2003.08.06 7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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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화대용으로 사용된 우표 및 소액지급어음

 

일제시대인 1930년 이후 우리나라는 만주사변 및 중일전쟁으로 인하여 보유금속의 절대량이 감소하여 주화제조량이 줄어든 데다 일부 주화의 경우에는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회수됨에 따라 주화의 부족현상이 심화되었다.
 
이와같은 주화부족으로 인한 소액거래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少額支給어음과 特別郵票臺紙가 주화대용으로 사용되었다. 소액지급어음은 앞면에는 한자로 일본화폐와의 兌換문언이 적혀있고 뒷면에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태환문언이 들어있다.

특별우표대지

특별우표대지

▶ 특별우표대지


 
 소액지급어음은 만주지역의 주화부족을 보충하기 위하여 1916년부터 조선은행에서 발행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러한 소액지급어음은 10錢, 20錢, 50錢이 발행되었다. 

 이후 1937년에 소액지급어음의 발행이 정지되었다가 해방 이후 1953년 2월 긴 급통화 조치에 유통정지 되었다. 한편, 특별우표대지는 조선총독부가 발행주체이며 1917∼1919년중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사용되었다. 

 특별우표대지는 5錢 우표를 첨부한 臺紙 20장 묶음을 1冊 1圓으로 하여 화폐대용 으로 사용되었다. 특별우표대지의 색상은 담홍색으로 규격은 가로 99㎜, 세로 48㎜이었고 1919년 새로운 소액지급어음이 발행되면서 화폐대용으로 사용이 금지되었다

미국의 경우에도 주화부족 현상이 심했던 미국의 남북전쟁(1862년∼1865년)을 전후한 시대에 소액거래에 우표를 주화대용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이러한 우표들은 포장없이 사용될 경우 쉽게 훼손이 되기 때문에 액면이 보이도록 유리로 창을 만든 철제 케이스에 넣어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 우표는 현재 우표 수집가 뿐만 아니라 화폐 수집가들에게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남북전쟁 당시 주화대용으로 사용된 우표
▶ 남북전쟁 당시 주화대용으로 사용된 우표

김성용/ 발권정책팀 과장(sunkim@b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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