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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의 시대

발권기획팀 2000.08.11 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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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이야기 : "이젠 마의 시대"]

 


(위조방지요소 보강 "마" 10,000원권의 앞면)

 

  현용 10,000원권("라" 10,000원권)의 규격 및 도안소재를 그대로 유지하되, 새로운 위조방지요소를 추가하고 기존 요소를 개선한 새로운 10,000원권을  6월부터 발행하면서 이 새 10,000원권을 "마" 10,000원권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이처럼 이번에 새로 발행되는 10,000원권을 "마" 10,000원권으로 부르게 된 것은 1993년 5월 1일 이후부터 1962년 제3차 통화조치(6. 12)이후 발행된 화폐에 대해서는 액면은 동일하나 규격, 도안소재, 위조방지요소 등 구성요소의 변화로 새로운 화폐를 발행할 경우 그 발행순서에 따라 ´가´, ´나´, ´다´, ´라´....순으로 분류하여 온 원칙에 따른 것이다(1993년 5월 1일 이전에는 ´原´, ´新´, ´改´, ´改甲´으로 분류하여 왔다).

   그간 10,000원권의 구성요소 변화에 따른 호칭 부여단계를 살펴보면 1973년 6월에 처음으로 발행한 10,000원권은 "가" 10,000원권으로, 세종대왕의 초상을 정부가 지정한 표준영정과 동일한 모습으로 바꾸어 1979년 6월에 처음 발행한 10,000원권은 "나" 10,000원권으로 분류한다. 또한 1983년 10월에 규격이 축소 조정(171×81㎜ → 161×76㎜)된 것은 "다" 10,000원권으로, 1994년 1월에 위조방지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부분노출은선, 미세문자, 요판(凹)잠상(세종대왕 초상 오른쪽에 부분에 숨겨진 10,000자), 광간섭무늬(앞면 왼쪽의 물결 무늬)가 추가한 것은 "라" 10,000원권으로 분류한다.

   "마" 10,000원권은 요즈음 컬러복사기, 컴퓨터 및 스캐너의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높아지는 지폐의 위조위험을 새로운 위조방지요소의 보강 등을 통해 상쇄함으로써 화폐의 건전한 유통을 한결같이 지지하는 상징이 될 것이다. 그 주요한 변화를 보면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크기를 확대함과 아울러 그 점자 부분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황금색에 연녹색으로 변하는 시변각잉크(OVI)를 적용하고 기존 은화(숨은 그림)와는 달리 빛에 비추어 보지 않고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태극모양의 돌출은화(SPAS)를 새로이 삽입하였다. 또한, 앞면 왼쪽에 숨은 세종대왕의 초상이 선명하게 확인될 수 있도록 그 크기를 확대하였으며 부분노출은선의 개수는 축소(8→ 6개)하는 대신 폭을 넓게 하는 등의 개선을 기하였다. 아울러, 화폐도안에 대한 한국은행의 저작권 표시를 삽입함으로써 화폐도안이 상업광고 등에 남용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이정욱 / 발권정책팀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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