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9. 9월중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의 여·수신 동향(잠정) 1. 수신동향 : 단기 저축성예금 증가세 지속 ― 99. 9월중 대전·충남지역의 예금은행 수신은 대우그룹 구조조정에 따른 불안심리로 투신권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등에 투자되어 있던 자금이 은행권의 단기 저축성예금 등으로 유입되면서 월중 3,313억원 증가(전월중에는 5,954억원 증가) o 예수금은 정기예금의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MMDA 등 수시입출이 가능한 단기 저축성예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요구불예금도 별단예금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 월중 5,373억원 증가(전월중에는 5,818억원 증가 o 시장성상품은 매출어음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RP(환매조건부 채권)가 기관투자가의 만기자금 인출로 큰 폭으로 줄어들어 월중 1,323억원 감소로 반전(전월중에는 236억원 증가) o 금전신탁은 가계장기신탁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신종적립신탁, 특정금전신탁 등의 만기해지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주가하락으로 단위형금전신탁으로의 자금유입폭도 줄어들면서 월중 737억원 감소(전월중에는 100억원 감소) 2. 여신동향 : 기업대출 증가폭 확대 ― 99. 9월중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의 대출은 기업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가계대출도 증가세를 유지하여 월중 1,865억원 증가(전월중에는 1,245억원 증가) o 기업대출(농수축산자금 제외)은 당좌대출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일반자금대출이 전월에 이어 크게 늘어난 데다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적극적인 자금지원으로 할인어음도 증가로 반전됨에 따라 월중 1,028억원이 늘어나 전월(116억원)보다 증가폭 확대 o 가계대출은 무주택근로자들에 대한 주택자금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담배인삼공사 주식공모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수요도 늘어나 월중 910억원 증가(전월중에는 1,117억원 증가) * 무주택근로자에 대한 주택 전세자금 및 구입자금의 대출한도 확대(99.9.8), 대출대상 주택범위 확대(99.7.1)에 따라 주택자금대출이 월중 310억원 증가 · 전세자금 대출한도 확대 : 가계당 1,500만원 → 3,000만원 · 주택구입자금 대출한도 확대 : 가계당 2,000만원 → 4,000만원 · 대출대상 주택범위 확대 : 전용면적 18.1평이하 → 25.7평이하 o 신탁대출은 금전신탁의 수신부진으로 대출여력이 줄어든 데다 고금리 대출금의 상환이 지속되면서 월중 137억원이 감소(전월중에는 205억원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