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2월중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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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등록일
- 1997.11.10
- 조회수
- 11968
- 키워드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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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2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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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자금 은행권 유입 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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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2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금융기관 총수신은 49조 9,936억원으로
월중 5,130억원 증가하여 전월(+3,356억원)보다 증가규모가 확대
ㅇ 은행권 수신은 25조 8,219억원으로서 월중 2,228억원 증가하여 전월의
감소(△447억원)에서 증가로 반전
- 지준부과조치로 인한 CD의 수신 감소에도 불구하고 설날 보너스자금
유입 등으로 저축예금, 자유저축예금 및 기업자유예금 등 수시입출금
식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이 증가세로 반전한데다, 금전신탁 수신
및 표지어음 매출의 증가도 지속된데 기인
ㅇ 비은행권 수신은 24조 1,716억원으로서 월중 2,901억원 증가하여 전월
(+3,803억원)에 비하여 증가세가 둔화
- 투자기관의 수신인 종금사의 자발어음 및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증가세가 전월보다 둔화된데다,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 수신 등 저축
기관 수신도 증가폭이 줄어든데 기인
-- 한편 97. 2월말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금융기관 총여신은 37조 3,107억
원으로 월중 5,590억원 증가하여 전월(+4,319억원)보다 증가폭 확대
ㅇ 은행권은 기업체에 대한 일반자금대출의 증가 등으로 금융자금대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은행신탁대출도 증가함에 따라 증가세가 확대
(+2,283억원→+3,920억원)된 반면,
ㅇ 비은행권은 투자기관 및 개발기관 여신 증가세 둔화로 전월 실적을 하회
(+2,036억원→+1,670억원)
※ 이와 같이 월중 은행권 여수신 호조, 비은행권의 여수신 증가세 둔화현상은
한보부도 등으로 사회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안정성이 높은 은행권에 대한
일반적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임